오늘 처음 저희도 주말 농장 다녀왔습니다.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해서 다들 일찍 움직였는데,
비가 안와서 다행이였어요.
더워서 봄이네가 사온 얼음과 승준이 얼음칼이 인기였지요 ㅎㅎ
토마토들 쓰러지지 말라고 지지대에 묶어주고 순도 따주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감자 캐기였어요. 도착하자마자 10분도 안되서 언제 집에가냐던 시유가 감자캐기 이후론 신나했어요.
감자들이 엄청 큰것도 있고 자잘자잘한것도 있어 재밌었습니다. 집에와서 감자 볶음해서 저녁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쉬는시간에 주스도 먹고 토마토도 먹고 역시 물놀이가 최고!!
감자캔자리애는 고구마를 심었어요~
하늘도 맑고 날씨도 좋았습니다.
승준이네가족, 이람이네 가족, 준호네 가족, 봄이네 가족, 시유네 가족 모두 같이 사원하고 진짜 맛있는 칡냉명 먹고 주변에 있던 놀이터에서 마무리하고 헤어졌어요.
오랜만에 두빛 가족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서 즐거웠습니다.^^
첫댓글 시유아버님 최고예여 👍🏼
우와~~ 우리가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니~~ 사진이 없었다면 금새 잊어버릴수 있었던 소중한 순간들을 모두 담아 오신 시유 아버님 센스쟁이 십니다 👍👍👍
오늘 날씨가 더웠는데 함께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만나 좋은추억 만들어요~~❤️
저는 딱 한컷 찍었는데 이거예요 ㅎㅎㅎㅎ
ㅎㅎ네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전 일안하고 놀면서 사진만 찍었네요
일 안하셨다고 하시니 생각났어요~ ㅎㅎ
감자캘때 삽으로 열심히 땅 파주신 이람이 아버님 (승준이가 자기는 아무리 파도 한개도 안나왔는데 이람 아빠는 파는곳 마다 감자가 나왔다며 집에 와서 한숨을 푹푹 쉬었답니다),
고구마 심기전 흐트러진 감자밭에
두둑을 열심히 만들어 주시고, 모종 심기, 마지막 물주기 까지 완벽하게 함께 해주신 봄솜이 아버님도 감사했습니다!!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해주신 모든 아버님들 모두 최고예요 👍👍
솔선수범하시는 승준이 부모님 덕에 이렇게 맛있는 채소들을 먹을 수 있는걸요!! 다들 그늘막에서 쉬고 있는데도 얼른 나가서 일에 몰두하시는 승준이 아버님 쩌셨어요 👍🏼
와우~~~
졸업생 시유 봄이 까지 함께 하니
아이들이 더 신났겠어요
올해 텃밭자리가 사람을 모아주는 자리인지 ㅋㅋ
이렇게 여러가족이 모여 함께하니
너~~무 보기 좋습니다
그나저나
이 장마에 저 참외가 멀쩡하게 익어가길 빌어야겠네요 ㅎㅎ
시유아버님 후기까지
멋져용
그래서 오늘 이렇게 해주고 왔어요~~
@승준이엄마
@승준이엄마 지지대가 쓰러진 작물도 10개나 있더라구요
원장님 고추도 이제 좀 컸는데 누워있길래 막대기 주워다 묶어 주었어요
@승준이엄마
우와~사진에서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ㅎㅎ너무 즐거웠겠어요.
감자캐기 정말 재미있었겠어요! 우리 아이들 추억꺼리가 하나 더 생겼네요👍
졸업하고도 때마다 함께 하니 너무 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