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I]
/일자 : 2008.10.05(일) 흐림 & 비
/투어구간 : ?? 마을 아래 강변 ~ (동강)~북벽 유원지
07:30 ?? 마을 하류 강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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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 너울지대의 바위를 피해서 내려오는 산중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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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불꾸불 바위를 피하면서 내려오면서 너울지대 통과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08:46 문산리 앞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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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리 하류 너울 지대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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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드디어, 어라연으로 들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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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카약 정박하고 쉬기가 안성마춤인 바위
주변의 기암 절벽과 강 가운데의 바위들이 정말 장관이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곳이 어라연이었다.
천하비경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제대로 담지 못해서 죄송 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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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의 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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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어라연 인가? 열심히 GPS를 들여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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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어라연 끝단 하류의 너울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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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너울을 내려가다가 중간에서 반야선주의 카약이 전복되었다.
산중조사님은 무사 통과
이대로 내려 갈 수는 없다.
반야선주는 카약의 물을 뺀뒤 전복되었던 곳을 카약을 끌고 거슬러 올라가서 다시 타고 내려오다.
바위에 부딪쳐 긁힌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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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거산리 앞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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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산리 다리 밑의 동굴
이곳에는 이런 동굴들이 수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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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II]
09:50 어라연 계곡을 유유자적하게....,
12:07 삼옥대교와
대교 하류의 너울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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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6 영월 대교 너머로 영월읍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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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 영월읍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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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 14:10 점심
'힘이 딸려 안되겠다.'
점심을 영양가 있는 것으로 먹기로 하고 영월대교 강변에 있는 장원닭갈비 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다.
*참고: 이번 투어에서는 야영시에 고기를 구워 먹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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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 다리공사 중인 곳의 뜬보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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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 보가 있었던 것을 철거하여 강줄기를 원래대로 복원한 곳을 지나...,
참 잘했군. 짝!짝!짝!(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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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장을 과시하며 다슬기를 잡는 노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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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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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7 고씨동굴로 가는 다리
다리의 오른쪽 끝이 바로 고씨동굴의 입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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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5 강으로 쓰러진 나무 밑 너울지대를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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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3 북벽을 배경으로....,
북벽 상류에 너울이 하나 보인다. 저 너울만 지나면 북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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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 북벽 도착
처음 도착시에는 이곳이 어딘지를 몰라서 이 북벽을 지나서 가려다가
마침 제방길 위로 가는 사람이 있어 여쭤어 보고
북벽의 바로 서쪽편에 북벽유원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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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북벽유원제의 벤치에 앉아 저녁을 먹다.
이런 호사를 할 줄이야.
더구나 샤워장도 갖추어져 있어서 샤워도 했다.
원래 북벽유원지는 야영이 안되는 곳이다. 그러나 우리가 날이 어두워져서 도착하니
유원지 내에 있는 단양레져 관리인이 "깨끗이 사용하시고 가세요. "했다.
친절한 배려에 감사(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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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야선주님의 합장 한번이면 모든게 무사통과이시내요. 이제 슬슬 지칠법도 하신데 계속 내려가시내요.. 카약투어링하다 보면 좋은 분들 많이 만납니다. 그리고 카약을 두팔로 저어서 다니는 것 보면서 참 고생 하는구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두들 잘해줍니다. 모타보트로 왕왕거리며 다니면 전부 쌍욕을 해댈 것입니다만 카약은 측은해보이기도 하고 자신도 해보고 싶은 열망이 있기에 격려를 많이 해주시지요. 대신에 우리는 깨끗히만 다니면 되겠지요.
다들 부러워합니다...그리고 관심이 많습니다.....많이 홍보했는데 ....몇이나 더 들어올지....
우리가 카약을 타는 것이 곧 홍보 같습디다. 마치 후지타가약 홍보대사 같다고나 할까...,ㅎ ㅎ ㅎ
평소 궁금한 포인트를 알게해줘 고맙습니다 ^^
모르는 지역을 가려면 공부를 하고 가야하는데 연구를 한다고 했는데 세세히 지명도 기억이 안나 한계네요......그리고 여울이 수십개를 넘다보니 어디가 좋은지어떤 지역인지를 알수가 없네요....차량용gps, 햄용무전기 위성지도로 무장했는데도 오류가 많았습니다....여행전 세밀한 연구가 필수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반야선주님의 된꼬까리 재도던에 참사를 보냅니다. 한번 식겁하면 다시 하기 힘든데 역시 타고난 본성은 어찌할수 없는가 봅니다. 흰눈이 쏱아지는 호수 위를 화살을 메고 나아가는 그 사진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겨울에도 카약은 쭈~욱 이어집니다.
제가 동영상을 찍었는데 저장과정에서 날아갔나보네요.....그래서 자료가 없네요...
흡사 북아메리카 원주민 카약커 같기도 햇던 그 사진 아직도 기억이 또렷합니다
'힘이 딸려 안되겠다....이 대목에서 공감백배 입니다....멋진 투어 였군요....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둘이보기 아까워서 ......나중에 해보세요...천혜의 절경입니다....
99년도인지... 2000년도인지... 인플래터블로 야영하며 내려오면서... 배가 아니면 닿을 수 없는 어라연이 참으로 아름답다 생각했었는데.... 어라연의 달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