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 남구가 세계아리랑 대축전 1만5000명 오카리나 합주를 앞두고 사전 점검에 나선다.
광주 남구는 20일 오후 6시30분 양림동 수피아여자중학교에서 1000명이 연주하는 오카리나 콘서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다음달 6일 예정된 광주 세계 아리랑 축전 '남구민 1만5000명 오카리나 대합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민 관심도를 높이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전초전의 성격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이번 콘서트는 수피아여중생 700명과 인근 양림·백운·봉선동 권역 주민 300명이 참여해 실력을 발휘한다.
또 이날 콘서트는 수피아여고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수피아여중 관악팀의 관악연주, 오카리나 연주자 이일용과 알핀로제 요들클럽의 연주, 1000명의 오카리나 합주, '독도는 우리땅'과 '아리랑' 플래시 몹이 진행된다.
1000명 오카리나 합주에서는 아리랑, 아름다운 것들, 홀로아리랑, 임을 위한 행진곡, You are my sunshine 등 5곡이 연주된다.
남구 관계자는 "1만5000명 오카리나 대합주를 위해 많은 남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1000명 연주는 성공 개최를 위한 전초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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