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간 토요일 4시간에 걸친 연습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이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긴 연습 시간이었다는군요. 재밌는건 감독인 던랩이 그전날인 금요일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었다는군요. 맷 캐럴은 연습 시간 동안 단 한번도 서있지 못할 정도였다네요. 믿거나 말거나.
-밥캣츠는 제럴드 핸더슨과 맷 캐롤을 팀 주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우선 이 둘이 현 로스터에서 가장 오랜 기간동안 프랜차이즈에 몸담았고, 던랩의 워크아웃 프로그램에서 가장 헌신적이었던 부분이 크게 작용했다는군요. 잘해야한다 핸도야...내 판타지 에이스가 되어주렴.
-조쉬 오웬스와 다후안 서머스를 방출했습니다. 현재 14인 로스터 확정. 코리 히긴스가 살아남았군요. 히긴스의 경우 9월에 비보장 2년 최저 계약을 맺은바 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팀의 세 번째 PG로써 볼운반 정도는 해줄 친구죠. 근데 현지 밥캣츠 팬들은 별로 반기지 않는 분위기더군요. 히긴스는 아버지빨로 살아 남는다고..ㅎㅎ
-벤 고든이 라커룸 리더로써 젊은 선수들에게 멘토 역할을 해주고 있나 봅니다. 그래도 매거티와 다르게 자기가 뭘 해야하는지 명확히 인지하고 있네요. 그러면서 팀이 컨텐더이든 아니든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가질 것을 주문하고 있다네요. 당연한 소리지만, 던랩은 고든을 벤치자원으로 lock한 상태입니다. 고든은 그런건 상관없다고. 너도 내 판타지니까..잘해야함.
아리자를 벗겨버리는 MKG. with Mullens
"리빌딩 프로세스의 몸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시카고, 디트로이트에서 이를 경험해봤으니 매번 리빌딩 팀에서만 뛰는 기분이다. 젊은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이 기대되며, 팀의 컬쳐를 바꾸고, 팀이 승리를 추가하길 고대하고 있다." -벤 고든.
첫댓글 히긴스는.....미안하지만 로스터 자체의 재능이 조금만 더 차오른다면 바로 컷될 수준이라고 봐야겠습니다. 2년간 거의 발전하지 못했고 코트에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으니까요....고든은 벤치에서도 20분+로 나오겠죠. 좀더 템포가 빨라진 농구를 구사하는 만큼 고든의 정교한 장거리 슈팅력은 게임 플랜에 꽤나 중요하게 써먹힐걸로 예상됩니다. 경기당 12~13개의 슈팅정도는 고든에게 주어질것 같네요. 대충 계산해보면 13~15점쯤 될것 같네요. 세션스를 뽑으시지 판타지에...올해 스탯 빠방하게 찍을것 같아요. 세션스.
알기 힘든 샬럿 소식 감사합니다 ^^
좋은 밥캣츠 소식 감사합니다. 올해 홈코트 바닥 컬러도 쫌 바뀐만큼 올 한해는 작년보단 나은 성적 기대합니다. 다행히 벤 고든의 멘탈이 좋아서 안심이 되는군요.. 코리 메거티는 영 아니었죠 사실...
카페 0.1% 밥캣츠 팬이시군요. 앞으로 댓글이라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