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가 이제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아닌 자체적으로 독립된 회사에서 새로운 출발한다는것은 누구나 알것이다.
게다가 그동안 했던 콘서트 이름도 또한 인피니트와 인스피릿 이라는 이름도 상표권을 무상으로 너그럽게 줬고 말이다.
그만큼.. 정말 이 소식은 나포함해서 여러 인스피릿들에게 눈물샘들을 자극했다.
안그래도...나는 멤버들 군백기는 어떻게 해서든 참아보려고 했었다. 그런데 그때 3명의 현역 멤버들이 제대할때쯤이었나?
코로나가 터지고 또한 TV에서는 뜬금없이 미스터트롯를 하고, 3세대 보이그룹과 4세대 보이그룹이 경연하는 프로그램인
킹덤 : 레전더리 워가 방영했을때다.(3세대 보이그룹 : 비투비, 아이콘 4세대 보이그룹 : 즈즈즈(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그만큼.. 나한테는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유혹적인 프로그램들이었다고 과언이 아니였다. 후배 아이돌그룹들을 보면 우리 멤버들도 저렇게 칼근무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저렇게 노래를 잘불렀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다.. 그래도 이건 잠시동안 좋아해서 다행이지만 특히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은 나포함해서 주위에 있는 인스피릿 수많은 팬덤들도 트롯팬덤이 되어버린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보니 저절로 TOP7를 좋아하게 되었다가 멤버들이 차례대로 제대할때 다시 인스피릿으로 있다가.. 또 사회복무요원으로 간 멤버들도 기다려야하고. 군에 늦게 갔지만 해병대간 명수도 기다려야하는것이 조금 많이 힘들었던것은 사실이다.
그러면서 차례대로 울림엔터테인먼트에 있던 멤버들은 각자 독립해서 다른 소속사로 이동.(물론 그전에도 명수같은경우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나옴) 막 멤버별로 소속이 다 틀리다보니 과연 완전체 활동은 할 수 있을까 라는것이 제일 컸다.
안그래도 이러한 사례가 선배아이돌에도 없고 동기아이돌에도 없다보니 정말 해체라도 하는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컸다.
그래도 멤버들은 각자 소속사에서 뮤지컬배우로서, 틱톡커로서, 배우로서, DJ로서, SNS에서 소통하는 인플루언서(?)로서 활동들을 해왔다. 이쯤되면 인스피릿들은 또다시 다른 아이돌로 가야하나 싶은 생각들이 많이 들었을것이다. 나역시도 그랬으니 말이다.
또다시 멤버들이 제대하니깐 미스터트롯2도 하고. 또한 음악프로그램들도 보이그룹 비중보다는 걸그룹 비중들이 많이 나오는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몇몇 3세대 보이그룹들 중에서도 특히나 군에 빨리 다녀오다보니 팬콘서트와 팬미팅 그리고 자체적은 팬덤 모집하는 아이돌이 있었다. 그정도로 나는 우리 멤버들도 컴백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들을 얼마나 했는지 모른다.
그리고.. 2023년 6월 9일 13주년 라이브를 통해서 몇년만에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기쁨의 설렘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정말 오랫동안 휴덕해왔던 나도 그렇고. 멤버들이 보고 싶은 인스피릿들도 그때는 다시 돌아오자.
또한 성열이가 Forever 팬미팅때 했었던것(안녕하세요 인피니트입니다)라고 하면 우리도 이렇게 인사하자.
안녕하세요 인스피릿입니다.
진짜... 인피니트의 새로운 출발들을 응원도 하고 한번 2.5세대 아이돌그룹도 꺾이지 않은것들을 보여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