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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증모02 (13-15) 04. 모든 열(熱)의 증치(證治)를 논(論)하다 ◆
코코람보01 추천 0 조회 10 23.11.05 16:2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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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1.05 16:31

    첫댓글 열병(熱病)의 발생(:作)에도 또한 내외(內外)의 변별(辨)이 있다.
    예로 풍한(風寒)을 감(感)하여 전화(傳化)하므로 열(熱)이 되거나 혹 시기(時氣)로 인하여 화(火)가 성(盛)하여 열(熱)이 되는데, 이는 모두 밖(:外)에서 온 열(熱)이다. 곧 상한(傷寒) 온역(瘟疫) 시독(時毒) 해학(痎瘧)의 속(屬)들이다.
    만약 속(:內)에서 생(生)한 열(熱)이라면 음식(飮食)으로 인하여 이른 경우, 노권(勞倦)으로 인하여 이른 경우, 주색(酒色)으로 인하여 이른 경우, 칠정(七情)으로 인하여 이른 경우, 약이(藥餌)로 인하여 이른 경우, 과(過)한 난(煖)으로 인하여 이른 경우, 음허(陰虛)로 인하여 이른 경우, 우연히 감(感)하여 이른 경우, 적(積)이 쌓여(:累) 이른 경우가 있다.

    외(外)에 있으면 단지 마땅히 경락(經絡)의 심천(深淺)을 살펴야 하고,
    내(內)에 있으면 단지 마땅히 장부(臟腑)의 음양(陰陽)을 살펴야 한다.

  • 작성자 23.11.05 16:31

    열(熱)을 치(治)하는 법(法)
    미열(微熱)한 기(氣)는 마땅히 양(凉)으로 이를 화(和)하여야 하고,
    대열(大熱)한 기(氣)는 마땅히 한(寒)으로 이를 제(制)하여야 한다.
    울열(鬱熱)이 경락(經絡)에 있으면 마땅히 이를 소(疏)하여야 하고 이를 발(發)하여야 한다.
    결열(結熱)이 장부(臟腑)에 있으면 마땅히 이를 통(通)하여야 하고 이를 이(利)하여야 한다.
    음허(陰虛)의 열(熱)은 마땅히 장수(壯水)하여 이를 평(平)하여야 하고,
    무근(無根)의 열(熱)은 마땅히 익화(益火)하여 이를 배(培)하여야 한다.

    마땅히 강(降)하여야 할 경우가 있으니 소위(所謂) '고(高)한 것은 억(抑)하여야 한다.'는 것이고,
    마땅히 산(散)하여야 할 경우가 있으니 소위(所謂) '하(下)한 것은 거(擧)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 유사(類)한 경우가 있으니 소위(所謂) '역(逆)은 정치(正治)한다.'는 것이고,
    서로 반대(反)되는 경우가 있으니, 소위(所謂) '종(從)은 반치(反治)한다.'는 것이다.
    열(熱)을 치료(治)하는 법(法)은 이것에 지나지 않다.

  • 작성자 23.11.05 16:32

    오장(五臟)의 열증(熱證)에는 그것의 근거(據)로 삼을 것들이 있다.
    폐기(肺氣)는 위로 비(鼻)와 통(通)하면서 아래로 피모(皮毛)를 주(主)한다.
    심기(心氣)는 위로 설(舌)과 통(通)하면서 아래로 혈맥(血脈)을 주(主)한다.
    비기(脾氣)는 위로 구(口)와 통(通)하면서 아래로 사지(四肢)를 주(主)한다.
    위기(胃氣)는 위로 두(頭) 면(面) 간(齦: 잇몸)과 통(通)하면서 아래로 기육(肌肉)을 주(主)한다.
    간기(肝氣)는 위로 목(目)과 통(通)하면서 아래로 근(筋) 절(節)을 주(主)한다.
    신기(腎氣)는 위로 후(喉) 이(耳)와 통(通)하면서 아래로 이음(二陰)을 주(主)한다.
    그리고 육부(六腑)의 기(氣) 역시 그 표리(表裏)로 인하여 이를 살필 수 있다.
    이처럼 모든 병(病)은 그 형체(形體)에 있다.
    대개 속(:中)에 있으면 반드시 겉(:外)으로 나타나므로(:形), 반드시 근거(據)할만한 열증(熱證)이 있어야 비로소 열(熱)로 논(論)하여 치료(治)할 수 있다.
    의학(醫) 중에 관계(關係)된 것은 오직 이것이 가장 우선(:最)이다.

  • 작성자 23.11.05 16:32

    오장(五臟)의 열(熱)을 치료(治)하려면 마땅히 그 미심(微甚)을 살펴야 한다.
    심경(心經)이 미(微)하게 열(熱)하면 이음전(二陰煎) 안신환(安神丸) 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 도적산(導赤散)
    심(甚)하게 열(熱)하면 사심탕(瀉心湯) 황연해독탕(黃連解毒湯) 팔정산(八正散) 직지황금탕([直指]黃芩湯) 및 서각지황탕(犀角地黃湯)의 처방(方) 세 가지
    폐경(肺經)이 미(微)하게 열(熱)하면 가감일음전(加減一陰煎) 정전맥문동탕([正傳]麥門冬湯) 사백산(瀉白散)
    심(甚)하게 열(熱)하면 황금청폐음(黃芩淸肺飮) 황금지모탕(黃芩知母湯)
    간경(肝經)이 미(微)하게 열(熱)하면 화간전(化肝煎) 보음전(保陰煎)
    심(甚)하게 열(熱)하면 가미용담사간탕(加味龍膽瀉肝湯) 작약청간산(芍藥淸肝散) 칠정산(七正散)
    비위(脾胃)가 미(微)하게 열(熱)하면 청화음(淸化飮) 황금작약탕(黃芩芍藥湯)
    양명(陽明)에 심(甚)하게 열(熱)하면 백호탕(白虎湯) 태청음(太淸飮) 사황산(瀉黃散) 옥천산(玉泉散)

  • 작성자 23.11.05 16:32

    신경(腎經)이 미(微)하게 열(熱)하면 일음전(一陰煎) 자음팔미환(滋陰八味丸)
    심(甚)하게 열(熱)하면 정기탕(正氣湯) 단계대보음환(丹溪大補陰丸)
    신허(腎虛)에 위화(胃火)를 겸하면 옥녀전(玉女煎)
    방광(膀胱)이 미(微)하게 열(熱)하면 오림산(五淋散)
    심(甚)하게 열(熱)하면 대분청음(大分淸飮) 화음전(化陰煎)
    삼초(三焦)가 미(微)하게 열(熱)하면 사신음(徙薪飮)
    심(甚)하게 열(熱)하면 추신음(抽薪飮) 대연교음(大連翹飮) 양격산(凉膈散) 삼보환(三補丸) 대금화환(大金花丸)

    청화(淸火) 퇴열(退熱)하는 방론(方論)은 심(甚)히 많으니, 이것 또한 그 대략(約)
    그 의미(:義)를 다하려면 한진(寒陣)의 2가지 종류(: 곧 신방(新方)과 고방(古方))에서 상고(詳考)

  • 작성자 23.11.07 11:29

    요약

    1. 열병의 발생 원인
    2. 열병을 치하는 법
    3. 오장의 열에 대한 치료법

  • 작성자 24.03.09 19:42

    ◆ 열병(熱病)
    풍한(風寒)을 감(感)하여 전화(傳化)하므로 열(熱)이 되거나 혹 시기(時氣)로 인하여 화(火)가 성(盛)하여 열(熱),
    이는 모두 밖(:外)에서 온 열(熱).
    상한(傷寒) 온역(瘟疫) 시독(時毒) 해학(痎瘧)의 속(屬)들.

    속(:內)에서 생(生)한 열(熱)
    음식(飮食)으로 인하여 이른 경우, 노권(勞倦)으로 인하여 이른 경우, 주색(酒色)으로 인하여 이른 경우, 칠정(七情)으로 인하여 이른 경우, 약이(藥餌)로 인하여 이른 경우, 과(過)한 난(煖)으로 인하여 이른 경우, 음허(陰虛)로 인하여 이른 경우, 우연히 감(感)하여 이른 경우, 적(積)이 쌓여(:累) 이른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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