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집회 후원금 사용 문제로 여러 회원님께서 소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현재 진행되는 집회가 시작된 후에 운영자는 하늘꽃님에게 후원금이 일정 금액이 되면 재차 후원금을 모금할 테니 알려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있습니다.
대구 집회 팀이 서울까지 올라와 집회에 참석하셨고, 준비한 소정의 후원금을 하늘꽃님에게 전달하시면서 집회에 필요한 비용을 후원금에서 당당하게 사용하시라고 요청하셨다고 하시고, 일반 회원님들의 의견도 대구 집회 팀과 비슷한 의견을 제시하십니다.
그런데 하늘꽃님과 집회 참석 회원님들께서는 그 후원금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을 하신 듯합니다.
의견이 다른 듯하지만 두 의견에는 서로를 배려하는 공통된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집회에 참석하시는 회원님들의 순수하신 마음과 대구 팀원들과 다른 회원님들의 넓은 마음이 서로에게 전달이 된 것 같습니다.
집회를 준비하고 진행을 하다 보면 소품과 식사비, 보이지 않게 소모되는 경비 등 비용이 소요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지난 백신 반대 집회에서도 하늘꽃님이 일정 부분을 개인이 부담에 오셨다는 말을 다른 회원님을 통해 전해 들었고 이번 대구팀이 서울에 오셨을 때 식사비를 프리지아님과 은갈치낭자님이 부담하셨다는 말도 한 운영진을 통해 전해 들었습니다.
집회 비용을 후원금으로 사용을 하지 않으면 결국, 집회를 이끌고 계신 하늘꽃님과 프리지아님 그리고 일부 회원님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집회에 동참하고 싶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참석하지는 못하고 후원금으로 대신함으로써 집회에 참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계신 회원님들의 마음도 받아 주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 후원금의 사용 목적은 명확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2022. 4. 1. 후원금을 모금할 당시 공지 내용이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https://cafe.daum.net/trumpandtheknight/n0R2/144 )
1. 집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후원금을 모금한다.
2. 후원계좌 관리는 하늘꽃님께서 직접 하시고 남은 금액은 회원님들과 토의를 하여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
회원님들께서는 이 제안에 동의하셔서 후원하게 된 것이므로 이 후원계좌를 운영진이 관리하거나 운용하는 것은 회원님들과의 약속을 어기는 일이 됩니다.
이제, 하늘꽃님과 프리지아님, 집회에 참석하시는 회원님들의 소중한 마음을 대부분의 회원님께서는 충분히 인식하셨으리라 짐작합니다.
후원금을 나중에 뜻있는 일에 사용하도록 운영진에게 돌려주시겠다는 마음은 고마운 일이지만 현재, 집회에 참석하셔서 지구적인 대각성 운동에 앞장서고 계시는 것만큼 뜻있는 일이 또 있을까요?
이 후원금은 모금할 당시의 후원금 사용 목적에 따라 사용돼야 하는데, 집회 참석하시는 회원님들의 합의된 의견이 존중되어야 하고, 후원금의 사용을 요청하시는 다른 회원님들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운영자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는데, 이 상황을 현명하신 회원님들의 의견을 통해 해답을 구하기로 하고 설문 조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두 가지 설문에 대하여 동의하시는 항을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WWG1WGA
감사합니다.💛💛💛🙏🏼
< 투표하기 설문 >
1) 후원금의 사용은 처음 목적에 따라 집회의 경비로 사용하고 하늘꽃님(프리지아님)이 후원계좌 관리를 한다.
2) 집회 시 필요한 비용은 참석한 회원들이 그때그때 모아서 집회 경비를 충당하고, 후원금 사용은 나중에 뜻있는 일에 사용하기로 한다.
* 이 투표는 2023. 5. 25. 24:00까지 하겠습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집회운영진의 개인부담은 더 이상 그만하셨으면~~ 그동안 개인사비로 충당해오신걸 얘기안하면 집회미참여자들은 모르지요.
다수결의견이 나오면 결과에 따르는것도 모두의 의견이니 좋아보입니다^^
그냥 필요경비 사용하시는 게 맞는 거 같은데요.
집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여 죄송했는데 간접적으로나마 후원금을 낼 수 있어서 위안을 삼습니다
1번 이요!
네 저는 1번 뽑았지만^^ 결과에 따릅니다^^ 늘 고맙습니다 아난다님♡
어느 의견이든 그 의견의 존중과 가치를 서로 떼어놓고 생각할 순 없는 일입니다.
우리는 지금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영적, 영성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지요.
총과 칼의 전쟁보다 더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실전에 투입되는 전사임을 모르는 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보급물자이지요.
제아무리 날고 기는 명장과 병졸들이어도 보급물자 없는 전쟁에 장사가 없듯, 전장에 필요한 보급물자가 끊어지면 그 전쟁의 승리는 장담할 수 없을 뿐더러 패하는 지름길이라 해도 좋을 것입니다.
우리가 고금의 역사를 통틀어 볼 때 전략 전술에 보급로를 최우선 확보, 정확한 보급 전술을 완료 하는 것이 얼마나 큰 병법의 일환인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처럼 KQ가 내뿜는 일기당천의 정신이 고스란히 배인 그 소중한 후원금은 앞서 비유한 전장으로 가 귀하게 쓰여질 보급물자와 그 맥이 상통한다 하겠습니다.
물론 후원금을 훗날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는 것도 분명 가치 있는 일이지만
현 전쟁을 치르는 이 집회보다 더 상위하는 가치가 있을지 숙고해봅니다.
어디까지나 ' HERE AND NOW!
어디까지나 바로, 지금, 여기가 중요한 것이지요.
원거리에서 오시는 분들의 교통비와 참여 회원분들의 식사비용에 얼마나 보탬이 될지 모르겠지만,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의 마음으로 여기시고 현재 촛불집회 참석자 분들의 집회비용으로 사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공금 사용하시면서 영수증 챙기며 증빙하시는 것도 아주 크게 신경쓸 일 입니다. 그래서 제안드립니다. 해당일 집회 참석하신 분들 해산 전후에 대략적 사용금액을 브리핑해 정리하시고 그 금액만큼 정산하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금액을 너무 낮은 단위까지 맞추려 애쓰지 말았으면 합니다. (제가 아이학교 공구팀에서 일하는데 판매금 정산하다보면 사실 힘들고 얼마 안되는 금액 맞추다보면 시간 소모가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몇 만원 비는 건 좀 따져볼 수도 있겠지만, 1만원 미만의 몇 천원은 오늘 좋아하는 분께 마음의 커피 사드린 셈하고 넘기면 좋겠습니다. 뭔가에 꼬여 금액 맞추려다 늙습니다. 전 온통 문과라 제가 매달 정산하다 애먹습니다. 결국에 맞아떨어지지만 그 과정은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그 시간에 KQ집회 집행부님들 편히 쉼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안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