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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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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모임_100편 읽기 주민모임 100-50편_어린이 텃밭 모임 '우리 함께 채소 키워요'_김별
김세진 추천 0 조회 61 24.05.16 22:1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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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6 23:18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복지관은 사람들이 어울리게 해주는 곳.
    잉크 한 방울이 크게 번져 가는 듯 합니다.
    눈덩이가 점점 커지는 듯 합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설렜습니다.

  • 24.05.17 08:53

    잘 읽었습니다 모임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관계를 맺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관계형성이 모임의 핵심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 24.05.17 09:04

    이웃과 정겹고 즐거웠을 텃밭 모임이 그려집니다.
    동네 인사다니며 만난 할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와닿습니다.

    "정이라는 게 사람 하기 나름이야. 내가 상대방에게 잘 해주니까 다른 사람이 나한테 잘 해주고, 그렇게 정이 쌓이는거지."

    '웬만하면 오고 가는 것이 좋은 방향일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사회사업가 역할을 생각했습니다.

  • 24.05.17 14:16

    주민모임 100편 읽기 오십 번째 글,
    김별 선생님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신입으로 입사한다면 벤치마킹하여 적용하면 좋을 사례로써
    신입 사회사업가로써 마을 인사하는 것이 어떤 유익이 있는지,
    그 유익으로써 마을이 정겹게 바뀔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에 두루 인사하는 것이 마땅함을 넘어, 우리에게도 유익한 일임을 다시 느꼈습니다)

    이번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함께 채소키워요' 처럼 동네 어르신과 아이들이 서로 어울리게 돕는 세대간 교류 활동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어가는 지금 시절에 더욱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르신은 아이들을 만나서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가르치며 존재의 보람을 느끼게 되고,
    아이는 어르신과 만나서 사랑받고 인정받는 경험을 누리며 자존의 바탕을 키우게 되니,
    어르신 복지, 아동 복지를 한 사업으로 이룰 수 있는 일거양득의 사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하여, 그런 교류활동 지역에서 꾸준히 이어진다면,
    가운데 있는 부모님과 둘레 이웃들도 서로 연결될 수 있게 되니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실현될 수 있겠지요


    귀한 실천 이야기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

  • 24.05.17 15:34

    잘읽었습니다.
    사회사업가가 무엇을 주의깊게 보냐에 따라 모임도 달라짐을 배웁니다.어린시절 자연 속에서 어울림을 경험한 김별선생님 눈에는 복지관 지역도 달리 보였습니다. 정겹고 사람 향기 나는 동네를 꿈꿨습니다.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겸손히 여쭙고 제안하며 구체화 해갑니다.
    사회사업가 경험과 관점이 모임 풍경도, 풀어가는 방법도 달리 함을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 24.05.17 17:42

    신입 사회복지사는 '신입'이라는 구실로 마을 주민들께 인사드리기 좋은 구실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글을 읽으면서 신입일 때 잘 인사드려야지 생각합니다.
    '처음 보는 분들께 다가가 인사한다는 것이 쉽게 용기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도 김별 선생님과 같은 고민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팀장님'처럼 지역주민에게 인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선배들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기관이나 선배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생각도 잠깐 들었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권대익 선생님 글처럼 '내 성장의 몫은 내 책임'이라는 마인드를 늘 갖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을 읽으며 '안도와주시면 따로 시간을 내서 인사드려야겠다.' '이 곳에서 사회사업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조금 더 용기내보자!' 하고 다짐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주민에게도 부담이 되지 않게 인사하면서 부지런히 돌아다니셨습니다. 역시 돌아다니면서 주민들을 만나니 하고 싶은 것, 해볼만한 것이 보이네요. '관계'를 생동시킬 수 있는 구실이 보입니다. 신입 사회복지사일 때 마을에 인사하기는 꼭 해봐야겠습니다.

  • 24.05.17 17:47

    이렇게 하니 '채소 키우기'라는 구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채소 키우기'를 구실로 아이들 동네 어른들 어르신들 마을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아이들을 어른들께 씨앗을 심고 키우고 자라난 것을 직접 요리해보는 것에 도움을 받기도하고 직접 해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마을 어른들은 어른답게 아이들을 도우셨습니다.

    활동에서 감사한 분들을 정리하여 아이들이 직접 감사편지도 씁니다. '오고가는' 마음 속에 이웃 인정이 피어납니다. 이렇게 해야 사회사업 잘 했다고 스스로 떳떳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실천하기 위해 사회사업가는 부지런하게 돌아다녀야겠습니다. '관계'가 어색해져가는 사회 속에서 누군가는 주선하는 일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사회사업가를 준비하고 있음에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 24.05.17 17:50

    “인테리어 가게 사장님도 찬희의 편지 받고 활짝 웃으시며 편지를 게시판에 붙이셨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의 감사인사로 정이 오갔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러리란 법은 없지만 보통은 편지지를 받았을 때 “편지 전해주어 고맙다.” 말하며 편지를 읽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인테리어 가게 사장님께서는 아이들의 편지를 그저 한 번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게시판에 붙여 특별하게 보관하셨습니다.

    동네 아이들과 주민들의 소통, 관계가 예전 같지 않으니 아이들의 감사인사가 특별하신 게 아닐까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정겨움이 반갑게 느껴지셨을 겁니다. 이렇게 정이 오고 가도록 도와야 하겠다 생각합니다.

  • 24.05.18 14:58

    잘읽었습니다.
    아이들의 모임에서, 엄마아빠...나아가 지역이 함께 하는 따뜻한 모습이 정겹습니다.
    정겨운 지역사회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 24.05.20 09:18

    읽었습니다.

  • 07:26 새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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