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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들꽃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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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나주 금성산 장성 축령산 숲길의 여름들꽃들
김양순 추천 0 조회 385 12.08.16 21:5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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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17 08:26

    첫댓글 누리장나무, 개오동(노나무), 가새뽕나무, 등골나물, 광대싸리, (6번)골등골나물, 고 다음은 고민?, (8번)산초나무, 개모시, 좀깨잎나무, 역시 등골나물, 익어가는 층층나무? (곰의)말채?, (큰)뱀무, 복분자딸기, 마지막은 산형과식물의 여러 가지 중 하나임. 지금 아침 새참이 바쁘니 어찌까이 나가봐야겠으니! 모자란 건 다음에~~!

  • 작성자 12.08.17 21:17

    ㅎㅎ 제 수준에 당연히 모를 걸 몰랐네요.
    이 시간에 피는 꽃들 중에 제일 쌕쌕한 꽃은 백일홍(배롱나무)인 것 같고,
    숲이 빽빽해서 그런지 예쁜 꽃은 많이 없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왜 숲길을 콘크리트로 포장을 했는지, 좀 아쉽더군요.
    14번 이름 알려주셔요^^

  • 12.08.19 14:13

    '좀깨잎나무'는 위에서 말하였고, '곰의말채'는 아무래도 '층층나무' 열매 익어가는 거 같아요.' 저 위의 막 올라온 꽃대는 독활이나 두릅나무 꽃대 같기도 해요. 많이 익숙한데 또 아리송해요. 아래 14번 산형관 '바디나물'일 가능성이 많구요. 구릿대도 참당귀 등도 저렇게 빵빵한 꽃봉지를 트고 나오거든요...

  • 12.08.22 20:39

    독활입니다. 독활도 가물어서 겨우 돋아나는 때만 저렇고 촉촉하고 거름이 많은데서는 땡글땡글 꽃줄기를 내입니다. 우연히 보성에 있는 다향고 앞 농업기술연구소 뜰을 거니는데 가뭄과 고온에 삐쩍 마른 독활에서 저 상태의 꽃대를 발견했어요.

  • 작성자 12.08.23 10:50

    예, 감사합니다.
    사실은 독활이든, 두릅나무든 제가 알아봐야 어디 써먹을 것도 아니지만,
    회장님께서 이렇게 끝까지 알아봐주시는 건
    우리 카페의 명예와 권위를 위해서라는 거 압니다.
    저처럼 또 누군가 어떤 들꽃의 이름을 알기 위해 물어물어 찾아 들어올 수도 있는데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면 안 될테니까요.
    그런점에서 회장님은 역쉬~~~

  • 12.08.17 11:17

    맞다~~!!
    양순님 결혼 기념일이 광복전야 였죠~!!
    축하드려요~~~~~~~~~~~~~~~~~~~~^^
    꽁알꽁알 따라가는 딸들이 조씨 집안에서의 13년 결과물이군요~
    편백나무 숲같이 향기롭고 유익하고 버팀목 역할을 든든하게 해주시는 엄마 아빠옆에서 마냥 행복한 공주님들
    이뻐요~~~~^^

  • 작성자 12.08.17 21:22

    지금까지 한번도 무슨 날이라고 챙기고 한 적이 없던 사람인데
    올해는 용돈(13주년 됐다고 13만원^^)까지 주면서 부산을 떠는데 어찌나 엉뚱하던지...
    암튼 몸도, 마음도 피곤하고 푹 쉬고 싶었지만 그냥 따라 주었죠.
    편백나무숲의 효과는 암튼 확실하더구만요. 다음에 꼭 다시 가야겠어요.

  • 12.08.17 16:55

    귀여운 두 공주님 진짜 많이 컸네요, 진짜 가보고 싶은 곳인데 못 가봤어요. 그짝 휴양림이 있을텐데 휴양림에 숙박하고파 ...

  • 작성자 12.08.17 21:26

    가는 길도 넓직하고 등산로가 급경사 없이 둘레길 수준이라 트레킹 하듯 다녀오면 좋겠더군요.
    요즘 편백나무로 인테리어를 하는 카페나 공공건물이 많던데 정말 상쾌하더라고요.
    다음에 광주 오시면 같이 가요.

  • 12.08.17 20:14

    조은산 조은강 이름들도 이쁘고..
    꽁알대는 잔소리도 이쁘네요..
    난 요즘 딸들의 잔소리가 그리울때가 있어요..ㅎ

  • 작성자 12.08.17 21:33

    아직 작은딸은 관심의 대상이 엄마지만, 큰딸은 대화상대가 카카오톡과 문자 속의 친구가 된 지 오래예요.
    무슨 대화를 나누나 궁금해서 몰래 봐보려 했는데 잠금장치를 해놓아서 접근도 못해요.
    "당장 풀어놓지 못해!" 윽박을 질러봤지만 콧방귀도 안 뀌더라고요.
    "그래 너 알아서 커라" 당장 이렇게 선언하고 싶지만 그래도 아직은 나이 더 먹은 제가 참아야 겠죠ㅋ~

  • 12.09.13 20:21

    축령산도 교육땜시 몇번 다녀왔어요
    숲속에 도로가 난것은 숲을 관리하기 위해 임도를 만들어 둔 것이랍니다
    무등산처럼 자갈만 깔아두어도 될텐데 포장까지 한건 좀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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