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범불자결집대회 결의대회(10월 11일 수)를 위한] 조계종 적폐청산 종단개혁 제9차 보신각 촛불법회 ① 기자회견, 식전 행사, 여는 말씀, 연대사 이번 제9차 보신각촛불법회는 9월 28일에 열렸는데 일이 바쁘다 보니 정리가 늦어져 이제야 올립니다. 죄송한 마음입니다. 때가 많이 늦었지만 정리하는 차원에서 올렸습니다. 제9차 촛불법회에 많은 명사들이 나와 좋은 말씀도 해 주셨고, 특히 이 법회에서는 총무원장 선거일 하루 앞 둔 시점인 10월 11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봉행되는 <범불자결집대회>를 결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마곡사주지 원경 스님 고발에 관한 기자회견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는 28일 오후 6시 제9차 보신각 촛불법회장에서 서울 중앙지검에 "자승 총무원장 스님과 현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A693359CF00B103)
보신각 촛불법회장에서 오후 6시부터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습니다. "마곡사 주지는 ‘도민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정서 함양’ 등을 사업내용으로 국고보조금을 신청했다지만, 마곡사 내에 템플스테이 체험관이 있고 이와 관련해 국고보조금 사기사건이 계류 중인데 똑같은 목적의 템플스테이 체험관 건립을 위해 보조금을 신청했다는 것은 누가 봐도 납득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EF113359CF00AE3C)
대안 스님이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조계종 내에 누적된 악습과 비불교적 행태, 권승들의 사리사욕, 그리고 규율 혼란등이 종단의 투명성과 종단개혁을 저해 하는 요소임을 자각하고, 현 자승 총무원장과 현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을 국민의 혈세인 국고보조금의 부당 신청(사기미수) 등을 이유로 사법당국의 엄중한 법적 조치를 요구한다." 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불교소식방>에 실려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E4B3359CF00B404)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마곡사주지 원경 스님 고발에 관한 기자회견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0D203359CF00B208)
산적한 적폐 어느 날에 다할까? 「허태곤 상임공동대표는 "국고 29억 들여 개인 토굴로 사용하려 한 것이 한 언론의 정보공개청구에 의해 발각됐다."면서 "자승 원장이 퇴임 후 큰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 같다. 그의 퇴임 후에도 자승 적폐를 계속 밝혀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시민연대는 불교를 시민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일들을 더욱 감시하고 찾아내 의법 조치토록 할 것"이라며 "국고보조금 감시는 불교를 망하게 하는 일이 아니라 불교를 밝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호 지지협동조합 이사장은 "토굴암은 원래 마곡사 선방 후보지였다. 이곳에 자승 원장이 마곡사와 관련없는 스님인 호법부 상임감찰을 주지로 임명해 내려보내고, 국고보조금 신청에 대해 정보공개청구신청을 하자 이 스님을 다시 봉은사 국장으로 임명했다."면서 "이 같은 인사는 마곡사 주지도 모르는 인사였고, 총무원이 행한 인사였다. 이를 볼 때 토굴암은 자승 원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 홍보국은 기자들에게 '일부 언론 및 단체의 무분별한 주장에 대한 법적조치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홍보국은 "오늘 일부 언론 및 단체에서 제기하고 있는 마곡사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관련 사항은 국가법령과 절차에 따라 합법적인 절차와 내용으로 국회와 도의회를 거쳐 국고사업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총무원장 선거(2017. 10. 12)를 맞아 종단의 혼란을 조성하고 종단의 대표자를 음해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무분별한 언론 보도와 종단 수장을 사기죄로 고발하겠다는 일부 단체의 주장에 대해 종단은 즉각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홍보국은 "따라서 각 언론사에서는 관련 언론 보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앞서 조계종 승려 두 명은 자승 원장을 상습 도박과 도박장 개설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불교닷컴에서 인용- 한 번도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있으니 이 적폐가 언제 청산되어 종단이 청정해질까 염려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1793359CF00B20D)
이번에는 총무원장후보로 나선 설정방장의 학력위조에 대한 현수막이 눈길을 끕니다. 苟生無恥 구생무치 구차한 삶 살면서도 염치 모름이 如鳥長喙 여조장훼 긴 부리를 갖고 있는 까마귀 같아 强顔耐辱 강안내욕 뻔뻔하여 욕을 참고 허세부리는 名曰穢生 명왈예생 이런 삶을 '더러운 삶'이라 한다. -법구경 진구품(塵垢品) 중에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9B43359CF00AF0A)
"숨겨 놓은 설정 부동산 설정 많이도 모았다" 「<불교닷컴>은 지난 24일 ‘설정스님, 백억원대 사유재산 2014년 무더기 매매예약 가등기 확인’ 제하의 기사에서 “설정스님은 속가 형이 소유한 100억원대의 토지와 건물이 경매에 넘어가자 강제경매결정 및 가압류 등기를 말소하고 공동담보로 수십억원의 대출을 받았다. 이후 2014년 10월 설정스님이 매매예약을 이유로 가등기했다”고 보도하며 사실상 해당 소유권을 설정스님이 가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경매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면 이는 사해행위이자 강제집행면탈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불교포커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EF23359CF00AF32)
"표절총장 설정위조 조계종이 무너진다" 우리는 사회지도층의 비리ㆍ비위행위가 청문회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져 혀를 차기가 바빴는데 청정지역이라 믿었던 우리 불교집안의 승가고위층의 양심 수준이 저 세속의 부도덕한 사회지도층의 양심과 별반 차이가 없음에 놀랍니다. 아니 이는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종교는 사회를 계도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 실망감과 허탈감은 더합니다. 동국대 보광 총장의 논문 표절로 지금도 동국대는 홍역을 치르고 있지만 끝까지 버틴다는 자세이고, 설정 방장은 수많은 의혹과 학력 위조가 확실히 드러났음에도 부끄러움에 석고대죄하고 반성과 참회로 무문관에 들어가 폐문정진하며 일생을 보내겠다고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노욕을 버리지 못하고 총무원장 후보로 이름을 올려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이런 참담한 일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누가 저 분을 우러러 존경하며 권위를 인정하겠습니까? 앞으로 받을 지탄을 어떻게 감당하려는지 어떻게 불교를 욕보이려고 무모한 행보를 거듭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적폐1호로 지목되고 있는 자승원장의 눈에는 올바른 자는 하나도 보이지 않는 모양입니다.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더니 용주사에 은처승 주지를 앉히고, 동국대에 표절총장을 꽂고, 총무원장후보에 학력위조범을 낙점했으니 과연 그의 돈안(豚眼)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외에 가려진 자는 또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니 모두가 조계종이 무너지는 소리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EB573359CF00B30A)
자리를 펴고 자리를 닦는 조장래 거사 - 식전행사 아트만 공연 -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8CB3359CF00B50D)
6시 30분에는 식전행사로 문화공연이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A003359CF00B507)
이번에도 적폐청산의 투지는 높이 높이 고양되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1AD3359CF00B43B)
이번에도 아트만을 초정하여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나비> <물 좀 주소> 등의 노래와 <성불하세요> <보현행원> 등 찬불가를 불러 신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하루 속히 이 적폐청산이 되어 그윽한 산사음악회 등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런 불자 음악인들이 불자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뜻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E353359CF00B60E)
자승구속 성월아웃을 아무리 외쳐도 귀를 막고 있지만 들릴 때까지... 惡生於心 악생어심 자기의 마음에서 일어난 악행 還自壞形 환자괴형 결국은 스스로 몸을 망친다. 如鐵生垢 여철생구 이건 마치 쇠에서 생겨난 녹이 反食其身 반식기신 도리어 마침내는 쇠를 삭히듯. -법구경 진구품(塵垢品) 중에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6693359CF00B62E)
오늘도 적폐청산의 목소리는 높습니다. 妖孼見福 요얼견복 아주 나쁜 사람이 복을 받음은 其惡未熟 기악미숙 그 악이 아직은 익지 않은 탓 至其惡熟 지기악숙 그 악이 마침내 무르익으면 自受罪虐 자수죄학 스스로 모진 과보 받게 된다네. - 법구경 악행품(惡行品) 중에서 -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37D3359CF00B737)
오늘도 피켓을 노보살님들 禎祥見禍 정상견화 아주 착한 사람이 화를 만남은 其先未熟 기선미숙 그 선이 아직은 익지 않은 탓 至其善熟 지기선숙 그 선이 마침내 무르익으면 必受其福 필수기복 반드시 그 복을 받게 된다네. - 법구경 악행품(惡行品) 중에서 -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5223359CF00B804)
오후 7시가 되면 <다음> 검색창에 '보신각 촛불법회' 검색어 올리기 이벤트를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1393359CF00B92E)
식전행사 사회를 보는 안드레 동국대총학생회장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D0A3359CF00B90C)
지금은 '보신각 촛불법회' 검색어 올리기 시간입니다. 본행사 -촛불법회-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4263359CFA1ED04)
제9차 촛불법회 식순 ![](https://t1.daumcdn.net/cfile/cafe/9907FB3359CF00BA38)
제9차 촛불법회의 사회자는 전과 같이 바른불교재가모임 임지연 상임대표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5523359CF00BB34)
식순에 따라 삼귀의를 하는 장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D2B63359CF00BC0B)
이번 법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종단개혁 범불교도대회 결의대회[10월 11일 수]를 위한 자승적폐 청산! 종단 개혁! 제9차 촛불법회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75D3359CF00BD02)
경과보고를 하는 임지연 사회자 경과 보고 사회자 임지연 상임대표는 7월 <제1차 촛불법회>에서 <9ㆍ14 범불교도대회>와 한바탕 예술제로 이어지는 적폐청산 운동과 <8차 촛불법회>까지의 경과를 보고했습니다. 「사회자는 "8월부터 명진 스님 단식 이후 효림ㆍ대안ㆍ용상ㆍ허정 스님과 석안ㆍ선광 스님 등 두 비구니 스님의 단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두 비구니 스님에게 폭력적이고 억압적 방식으로 등원통지서를 전달하려 했다. 어느 비구 스님에게 이런 억압 통고 방식을 행했는지 의문이다. 불교여성단체와 불교단체들이 폭력 대응을 위해 항의 시위를 25일 진행했다."고 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B833359CF00BF07)
경과보고를 듣는 대중들 「이어 "여성 불자들이 성명서 발표하고 폭력적 등원방식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했는데 이 과정에서 더 큰 폭력이 일어났다. 종단개혁이 얼마나 어려운 지 다시 느꼈다."면서 "대화에 나서겠다는 종단이 성명서를 찢고 경내서 신자들을 쫓아내고 피켓을 부수고 다수의 종무원들이 몰려와 단식천막을 철거하려는 게 대화하겠다는 종단의 태도인지 의심스럽다."고 했습니다. 사회자는 "오늘 국가인권위에 비구니 스님 긴급구제를 위해 진정서를 제출했다. 허정 스님은 15일째 선광 석안 스님은 13일째 단식정진 중이다. 1인시위도 계속되고, 매일 오후 7시에 작은 촛불법회가 이어지고 있다."며 "종단 개혁과 적폐청산을 위해 운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회자는 "8차 촛불법회에서 516만 4,000원이 모금돼 촛불법회 무대 설치, 공연자 섭외, 홍보물, 홍보차량, 우편비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현재 58만 원이 남아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경과보고는 녹음 결과가 신통치 않아 <불교닷컴>에서 인용 정리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7EC3359CF00BE24)
왕관모양의 "자승퇴진"은 무얼까?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0A43359CF00BE36)
제법 많이도 있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D2E83359CF00BF0B)
이 불의 정체는 머리띠였네요. 대학생들의 깜찍한 발상이랍니다. ^^ - 여는 말씀 -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2943359CF00C028)
여는 말씀을 하시는 한만수 동국대 교수 한만수 동국대 교수가 여는 말씀을 하시고자 법단에 올랐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동국대사태 때 교수협회 회장을 맡았다가 사태의 주역 중의 한 사람으로 불랙리스트에 올랐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철지난 유행어 중 하나인 "무엇이 중헌디"를 꺼내며 말씀을 시작했습니다. 무엇이 중요한가? 부처님의 가르침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승 스님과 설정 스님이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사십니까? "우리 불자들에게 무엇이 중한가 한다면 두말할 것 없이 부처님의 가르침이 가장 중할 것입니다. 우리 불자들도 그럴 텐데 스님들 중에서도 종단을 움직이는 스님들께서는 더더욱 무엇이 중한가? 부처님의 뜻대로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사시는 것이 중할 것입니다. 그런데 자승 스님이 과연 부처님 가르침대로 살고 있다 생각하십니까? (아니요!) 설정 스님은 어떻습니까? (아니요!) 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을 움직이고 계시는 분, 앞으로 총무원장이 되리라 유력하시다고 하는 분께서 거짓말을 했습니다. 한 분은 직선제를 하겠다고 약속하시고 대중이 원하는 직선제를 헌신짝처럼 버렸고, 또 한 분은 학력을 거짓말을 했습니다. 이런 분이 총무원장으로 조계종을 이끌고 나가서야 조계종이 어찌 잘 될 수 있겠습니까?" ![](https://t1.daumcdn.net/cfile/cafe/99E1813359CF00C001)
경청하는 대중들 동국대학생들이 매년 반 명씩 불교를 떠나는 책임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다 아시다시피 동국대학은 조계종 유일의 종립대학입니다. 조계종이 잘 되어야 동국대학도 잘 되고, 동국대학이 잘 되어야 조계종도 잘 됩니다. 그런데 안드레 총학생회장이나 임지연 사회자께서 말씀했듯이 동국대 3년 동안 시끄럽습니다. 누구 때문에 시끄러웠습니까? 논문을 표절한 사람 글을 도둑질한 사람을 총장으로 임명한 조계종 종단의 핵심부 그분들 때문에 이렇게 시끄러워진 것입니다. 학생이 50일을 굶고, 김건중 어머니도 이 자리에 앉아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생때같은 자식이 50일간 굶을 때 어머니의 마음은 어떠했겠습니까? 50일을 굶은 자식을 보는 어머니의 마음, 이것이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신 자비심의 극단적인 형태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총장이라는 분이 그것도 스님 총장이라는 분이 50일 굶은 녀석을 무기정학을 시켜 버렸습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있습니까? 그러다 보니 동국대학에서는 매년 젊은이들이 불교를 떠납니다. 불자인구 300만명 감소라고 하는데 그 중의 적지 않은 인구가 매년 1만명 정도의 젊은이가 동국대학에서 보광 스님 때문에 또는 조계종 총무원의 잘못된 인사권 때문에 불자에서 벗어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그게 아니라고 여러분들이 지금 보고 있는 잘못된 몇몇 스님들의 행동은 부처님의 뜻과 정반대되는 것이라고 아무리 외쳐도 젊은이들은 그것을 수용하지 않습니다. 이 책임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자승 총무원장, 보광스님에게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F193359CF00C105)
무엇이 중한가? 총무원장 자리, 총장 자리 무엇이 중합니까? 헌신짝처럼 벌릴 수 없는가? "오늘 여기서 지속적으로 말씀드리고 있는 조계종 적폐청산이라고 하는 것은 동국대에서는 3년째, 용주사에서도 2년 넘게, 곳곳에서 부처님의 뜻을 받들고 잘못된 스님들이 태도를 지적하는 불자들의 항의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총무원장 선거가 끝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만약 우리가 바라는 바와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하더라도 그 항의와 그 쟁투는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제가 오늘 드리는 말씀은 무엇이 중한가 드리는 말씀입니다. 부처님 뜻대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총무원장 자리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동국대 총장 자리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이러게 많은 불자들이 반대하고 그렇게 많은 학생들이 외치는데 총무원장 자리 헌신작 처럼 내버릴 수 없습니까? 총장 자리 헌신짝처럼 내버릴 수 없습니까? 그래야만 수행자라 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맞습니다. 박수)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BD63359CF00C107)
비리 권승들이여, 야망과 욕망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라. 우리는 싸우는 것이 아니라 '그리 살지 마시라' 인도하는 것 초발심으로 돌아가라 "예, 오늘 우리는 부처님 뜻에 따라 살고 있습니다. 이 싸움은 부처님의 뜻을 따르는 우리들과 그 뜻을 어기고 있는 일부 권승들 사이의 싸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싸움을 하기도 전에 이미 이긴 상태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렇치 않습니까? (예! 박수)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면 우리는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처님의 뜻에 따라 사는 우리는 승복을 입은 채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어기는 몇몇 스님들에게 '그리 살지 마시라'고 '그리 살면 안 된다'고 가르치고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뜻대로 살라'고 스님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있습니다. 부디 초발심으로 돌아가서 부처님의 뜻대로 살기를, 총무원장 자리 총장 자리에 대한 야욕과 욕망을 헌신짝처럼 내버리시고 불자들을 위해서 불교를 위해서 부처님을 위해서 다시 초발심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와우~ 박수) - 연대 말씀 -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3083359CF00C222)
연대발언에 나선 김세균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명예교수 사회원로이신 김세균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명예교수가 연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는 "훌륭한 불자들이 개최하는 9차 촛불법회에 연대사를 할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국정을 농단하고 국가공권력을 사익 추구와 소수 기득권 세력의 이익추구를 위한 볼모로 전락시킨 정권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많은 폐악을 저질렀는지 알 것"이라며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을 위대한 촛불혁명으로 바꾸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수의 가득권세력은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려고 마치 고기 한 점을 끝까지 물고 놓지 않겠다고 지금도 사회 곳곳에서 사회를 혼탁하게 우리 사회의 존재를 가로막고 있다고 했습니다. 소위 몸 담았던 학교도 자본과 권력의 노예가 되어서 학생들에게 대학다운 교육을 시키지 못하고 개탄하며 종교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CC33359CF00C332)
경청하는 대중들 양두구육(羊頭狗肉)의 위선자들이여, "오직 부처님의 뜻을 따르라!" "2017년 올해는 서양에서 마루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외친 지 5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당시 루터는 종교개혁을 외치면서 내세웠던 구호는 '오직 성경을!'입니다. 이것을 불교계 현실과 연결시켜 말하자면 '오직 부처님 가르침을 따라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외치는 것이 바로 겉으로는 부처님을 내세우지만 사실은 자기들이 차지한 그 기득권을 끝까지 놓지 않으려는 그런 세력들의 참으로 위선적인 모습, 내부적으로는 악을 행하는 양두구육(羊頭狗肉)의 세계를 전승하려는 자들에게 '오직 부처님의 뜻을 따르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이들을 청산하고 개혁하고자 촛불을 들고 나온 불자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박수) ![](https://t1.daumcdn.net/cfile/cafe/992D073359CF00C329)
"참으로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오늘의 촛불대중은 후대의 이정표,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루터는 '역경을 헤치고 빛을 향하여' 가자고 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여러분이 바로 여러분들이 '역경을 헤치고 빛을 향하여' 나아가는 분들입니다. 사명대사(四溟大師)의 스승이신 서산대사(西山大師)님이 '눈 덮힌 벌판을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걷는 이 발자취가 후대 사람들이 가야 할 이정표가 된다(踏雪野中去 不須胡亂行 今日我行跡 遂作後人程)'고 했습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일들은 바로 불교 대중과 이 땅의 많은 억조창생들이 함께 걸어야 할 발자취이고 반드시 가야 할 이정표를 작성하는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참으로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존경을 표하면서 여러분들이 가는 한 저 역시 우리 사회가 맑게 되길 바라는 분들과 함께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이 분명히 빛을 발하리라 생각합니다. 함께 역경을 헤치고 빛을 향하여 함께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함성) 임지연 사회자 : "2017년은 더욱 특별한 해입니다. 루터의 종교개혁이 5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고, 불교적으로는 원효성사 탄생 14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2017년 이 자리에서 우리가 종단 개혁과 적폐청산 운동을 하기 위해 모인 것은 매우 상징적이고 역사적인 의의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FCA3359CF00C411)
대한불교조계종 스님들을 대신해서 참회부터 드린다고 큰 절을 하시는 대안 스님 14일 동안 단식 정진을 하신 바 있으신 대안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스님들을 대신해서 참회부터 드립니다." 하며 참회의 큰 절을 하시고 말씀을 이으셨습니다. "여기에 비구니 스님들이 오셔서 지금 마스크를 하고 계십니다. 우리 비구니 스님들이 죄를 지었습니까? 왜 마스크를 쓰고 계셔야 하겠습니까? 떳떳하게 할 말은 하고 살아야 합니다. 왜 죄 지은 사람 마냥 마스크를 쓰고 나와야 하겠습니까?"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C493359CF00C43D)
자승 원장에 대해 도박장 개설 혐의를 검찰에 고발하셨다는 대안 스님 자승원장 도박장 개설 혐의 검찰에 고발 "제가 지금 여기에 선 것은 자승원장이 강남에 있는 모불교장학재단에서 도박장을 개설하고 소위 '삥뜯기'를 하였기 때문에 제가 고발을 해 놨습니다. 그런 후 지금 제가 이상하게 피해다니게 되었습니다. 총무원에서 저의 뒤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제가 들었기에 신변의 위험을 느껴 피해 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자승 총무원장은 우리 불교를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도박장을 개설하고 삥을 뜯는다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아니요!) 정부에서[검찰]는 (고발 사건을) 조사를 철저히 해서 자승원장을 구속시키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오늘 행진 때는 총무원으로 들어가는 것은 어떻습니까? (와~) 제가 마지막으로 한마디 외치면 따라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승원장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이상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4923359CF00C529)
자승원장이 임기를 다 채우고 의기양양하게 퇴진하게 둘 수 없다는 것이 대중의 뜻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DC253359CF00C507)
경청하는 모습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3F13359CF00C639)
자승원장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https://t1.daumcdn.net/cfile/cafe/99DF7C3359CF00C701)
촛불법회를 준비하는데 많은 돈이 필요하기에 자발적 보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3853359CF00C70A)
참여불교재가연대 공동대표인 김형남 변호사가 법단에 올랐습니다. 총무원장이 임명하는 본사 주지가 말사 주지 추천하고 말사 주지가 총무원장 뽑는 이상한 선거제도 바꿔야 "조계종 선거제도가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많은 문제가 있으니 81%가 넘는 분들이 '직선제를 해보자'라고 했겠지요. 지금 현재 선거제도는 총무원장 스님이 본사 주지를 임명합니다. 그리고 본사 주지는 말사 주지를 추천을 해요. 말사 주지들이 주로 모여 있는 '교구종회'에서 각 교구별로 선거인단 9명을 선출합니다. 본사 주지 1명하고요. 그렇게 해서 총무원장선거를 하는데 결국 말사 주지 스님들은 본사 주지가 추천해서 되니까 누가 힘을 갖겠습니까? 중앙선관위가 교구본사에 지침을 내렸는데 거기에 보면 몇 가지 예시를 들었는데 예시 중에 '본사 주지에 위임한다' 이것도 합법적인 것처럼 예시문까지 만들어 줬어요. 그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렇지 않아도 본사 주지가 추천해 뽑히는 말사 주지스님들이 선거인단을 뽑는데 총무원장이 임명하는 본사 주지에 위임하면 이게 무슨 선거입니까?" (아니요!) "현재의 이상한 선거제도는 개혁되어야 합니다."
대중공사는 자랑스런 전통 대중공의를 따라야 "불교의 가장 자랑스런 전통이 대중공사라고 합니다. 대중공의에 의해 움직이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기고 있고, 이런 점이 다른 종교와 다르다고 자부심마저 느낍니다. 그런데도 우리를 대표할 총무원장을 이런 제도로 뽑으면 자승 원장 8년과 같은 똑같은 세월 보내야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뽑히지 않도록 우리가 견제하려는 것이죠?" (예!) 현재의 이상한 선거제도는 개혁해야 "우리 종단의 제도는 몇몇 권력승이 다 장악하고, 여기 계시는 스님들이나 순수하게 수행하는 분들은 단지 전시된 상품에 불과합니다. 그 분들은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 우리가 권한을 갖기를 바라는 수승한 스님들은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훌륭하고 청빈한 스님들을 지키려면 현재 조계종 선거제도가 개혁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 제도 아래서라도 총무원장이 마음대로 다음을 원장 뽑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DF9C3359CF00C801)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에게 우리가 부끄러움을 알게 해 주어야 합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가 종권을 잡아서는 안돼 "부끄러움을 알면 불자이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는 불자가 아닙니다. 과거 우리 종단은 부끄러움을 아는 분이 종단을 유지했습니다. 지금 이 상태, 자승 총무원장 8년, 그리고 자승 원장이 점지하는 총무원장이 된다면 영원히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이 총무원장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분들한테 부끄러움을 알려 주는 일들을 큰 함성으로 알려서 반드시 그렇게 되도록 해야 합니다. 큰 함성을 지릅시다. 감사합니다."(큰 함성) 김변호사의 말씀을 들으니 부처님께서 《유교경(遺敎經)》에서 하신 말씀이 상기됩니다. "부끄러움의 옷은 모든 장엄에 있어서 가장 첫째 가는 것이니, 부끄러워함은 쇠갈고리와 같아서 능히 사람의 그릇된 법을 제어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항상 마땅히 부끄러움을 가져서 잠시도 폐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만약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버린다면 모든 공덕을 잃어버리는 것이니,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선법을 지닐 수 있지만, 만약 부끄러워함이 없는 사람은 모든 금수(禽獸)와 다를 것이 없는 것이니라."
아, 지금이라도 저 분들이 부끄러움을 알았으면... 정녕 부끄럽지 아닌한가? 계속해서 자유발언이 이어지는데 자유발언은 제2탄에서 소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우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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