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국을 돌아다니는 장맛비가 어디서 어떤 행패를 부릴지 염려스럽습니다. 비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면서 캠프에 관해 몇가지 안내 말씀 드립니다.
금년 캠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년에 힘들던 인원 모집이 금년에는 마감 열흘을 앞두고 일찌감치 문을 닫은 지회도 있으니 지회장님들과 여러 회원님들의 협조가 눈에 보이듯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제주지회에서까지 학생들이 올 것 같아 폭넓은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접수가 완료되면 중앙회로 명단을 넘겨주십시오. 최종 집계하여 할 일이 많으니까요. 보험은 단체로 가입하니 지회에서는 신경쓰시지 마세요.
지회장님께서는 신청한 학생들에게 출발(도착) 장소와 준비물 등을 알려드리는 안내장을 발송해 주십시오. 번거로우시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들의 도리일 것입니다. 자기집 주소와 우편번호를 알아오는 것도 잊지말고 넣어주세요.
아직 마감하지 않은 지회에서는 다문화 학생을 우선적으로 받아주세요. 전체 5명 정도이니 마감한 지회에서도 가능합니다.
8월에는 장마가 겹쳐 걱정이 많았는데 그런 저희들의 마음을 헤아려 금년은 미리 다녀가나 봅니다. 새로 맡으신 지회장님께서는 중간에 자주 통화하여 원활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이면 소식지 여름호가 세상에 나올 것 같습니다. 주소 변경되시면 얼른 연락 주십시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작성일 : 2011년 07월 11일 (11:06), 조회수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