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음원차트에서 트로트(Trot)를 만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 현상을 만나고 있다. 시청율이 말해주는 TV 조선의 미스터트롯의 인기는 탑7안에 들지않은 사람도 알수 있을만큼 시청률 35.7%라는 엄청난 기록으로 마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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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어렸을적 조용필이나 나훈아 등의 열풍 이후에 간간히 젊은 #트로트(Trot)가 인기를 보인적은 있었지만 열풍에 가깝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트로트(Trot)가 열풍이라고 하는데에 주저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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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Trot)는 사전적인 의미로 "바쁜 걸음으로 뛰다"는 의미를 갖고 있고, 속되게 이르는 말 또는 그 가락의 쓰이는 이라는 뜻으로 "뽕짝"이라는 말로 불리우기도 한다. 트로트는 한국 사람들이 가장 흥겹고 신나게 빠져들 수 있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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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Trot)의 열풍을 설명하기 위하여 트로트에 담겨있는 ‘한’의 정서를 말하곤 하는데 이것으로는 설명이 식상할 수 있다. 그러므로 트로트의 열풍은 뉴트로 문화로 설명하는 것이 시대적으로 맞다. 우리 문화에서 계속 유행하던 ‘뉴트로’의 일환으로 트로트(Trot)가 주목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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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는 새로움(New)+복고(Retro)의 신조어로, 과거를 그리워하며 그 당시 유행했던 것을 새롭게 즐기는 것을 의미하는데 트로트(Trot)에 익숙하지 않았던 세대들에 이르기까지 과거의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복고적 장르인 트로트(Trot)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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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Trot)가 세대를 아우르는 장르가 되면서 중장년층의 장르라고 여겨지던 트로트(Trot)가 점점 즐기는 세대층이 넓어지면서 이제는 10대~20대도 함께 트로트(Trot)를 즐기게 되었다. 세대간 문화 단절을 극복하고 전 세대를 아울러 공감하고 즐기는 장르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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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 트로트(Trot) 열풍에서 보여지는 젊은 세대의 진입이 눈에 띄고 있다. 2019년 국토교통부의 연령대별 서울 아파트 거래현황 통계를 보면 30대 31.2%, 40대 28.7%, 50대 19.0% 순으로 나타나 내 집 마련과 아파트 구매에서 30대가 1위를 차지하여 부동산 투자계의 큰 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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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Trot) 열풍같은 20대~30대의 부동산 열풍은 스마트폰으로 블로그, 밴드,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하여 기성세대보다 훨씬 정보의 습득이 빠르다보니 진입이 빠르고 '자본주의 사회의 낙오자'가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빠르게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것으로 볼수 있다. 여기에 이른 부모의 유산분배도 열풍에 이유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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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디플레이션이 아닌 이상 오른다. 집값, 아파트값만 오르는 것이 아니라 하다못해 떡볶이 값도 올랐다.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유입되는 인구의 결집은 계속될 것이고 이로인한 도시의 확장은 부동산 가격의 상승속도를 더 가속시킬 것이다. 중간중간 진폭이 있고 다양한 이슈에 영향은 받겠지만 그래도 우상향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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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철저하게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 보는 것이 기본이다. 이미 부동산 시장은 부동산을 배우고 싶다는 10대부터, 갭투자를 하는 대학생 등의 기사를 보면 이미 젊은층이 급속히 유입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과히 트로트(Trot) 열풍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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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움의 표현과 감동의 표현으로 큰 위로와 공감이 되는 트로트(Trot)와 같이 건강한 부동산 소비 열풍이 나타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