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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제3구간)석개재~답운치
산행일 : 06년10월1일
산행길 : 석개재~989m~묘봉삼거리(1110m)~묘봉(1167.6m)~용인등봉(1124m) 삿갓봉재~임도~1130m봉~1136.3m봉~910봉~934.5m봉~930봉~830봉~ 한나무재~진조산(908.4m)~810봉~고압송전탑~답운치
산길이 : 28.5km
산시간 : 12시간20분
06년10월1일 오전 4시40분 석개재 도착 산행시작 을 신고한다 이번구간 은 28.5km 란 긴 산행이라 일찍 서둘러야 될거같다 홀로산행 은 동이 틀무렵 에 시작을 하여야하나 안양에 도착하기 가 시간적 여유가없어 어쩔수없 이 야간산행 2시간여 해야 할거같다
석개재있는 국유임도 표지석이다 임도 와 산길이 나란히 하는 정맥 주능선이다 하지만 나는 임도를 자주 만나도 산길로 택하기로 했다 좌측으로 난 산길로 산행을 시작을했다 10분여를 오르니 좌측으로 삼척시 가곡면 마을 불빛이 서너개 쯤 희미하게 어둠을가른다
1시간여 키 큰산죽밭 과 싸리나무 숲을 헤치며 989m봉 을 지나 1110m묘봉 갈림길을 만났다 묘봉은 정맥주능선 에서 봉화쪽 으로 비켜져있다 묘봉(1167.6m)정상은 헬기장이다 어두운밤 이라 조망은 못보고 용인등봉 으로 발길을돌렸다 05시50분 1124m봉 용인등봉 에 도착했다 표지석도 없고 삼각점 을 아무리찾아도 삼각점 이 안보인다 고도계 를 확인 해보니 용인등봉 이다 용인등봉 은 작은공터 이다 잡목 과 잡초 로 둘러 쌓여있다
용인등봉 을 지나 잠시 내려가다가 997.7봉 오르막 길이다 매우 가파르다 잠시 진땀을 빼고서야 올랐다 이번구간 은 속도를 낼수가 없다 잡목숲 을 헤치고 바닥 이 보이질 않는 산죽밭 이 자주나온다 임도 도 자주만나고 다시 산길로 몇번 반복하니 07:05 삿갓봉(1119.1m) 삼각점 (강원삼척.경북울진.경북봉화) 에 도착 콘크리트 삼각점 이 봉귀퉁이 에서 자리 를 하고있다
이제부터 만나 는 마루금 은 강원구간 을 지난 경북 울진.봉화 정맥 주능선 들이다 강원도 여 영원하라 마음속으로 담고 잠시쉬며 여유를 준다
20분여 를 진행하니 문지골6폭포(38m) 안동 청학산악회 에서 걸어논 표지판 을 만난다 삼거리이다 38m이니 갔다올까? 생각하다 그냥 진행하기로했다
삿갓봉재 로 향하 는 도중 여기는 벌써 단풍나무 가 뻘건색 으로 변했다 너무이뻐 삼각대 를 세웠다 고도1000m 단풍이다 조릿대 와 싸리나무군락 따가운산딸기 줄기 계속 이어지며 길이 트인다 빨간색 단풍나무 를 보니 이체롭다
08:07 삿갓봉재 임도를 만나다 여기서 부터는 임도 를 따라야한다 따르다 오른쪽 으로 소로 로 향하다 다시 임도 를 만나고 왼쪽으로 주능선 을 타다 또 이임도 를 만난다 임도 를 잠시 걷다 오른쪽 산길으로 방향 을 잡는다 다시 임도 와 만나고 왼쪽으로 나 있는 소로로간다 10여분 가뿐숨 을 고르니 같이 나란이 한 마지막 임도 를 만난다
09시17분 임도 를 만나면서 오른쪽 으로 꺽여 임도 를 걷는다 임도 를 10여분 오르니 전곡.소광.석포 란 방향표지판 이 뚜렷히 보인다 나는 여기서 늦은아침 을 하기로했다 식사 를 하고 잠시휴식 을 한다음 10시10분 1136봉으로 향해 출발했다 정맥 마루금 은 여기서 우측으로 꺽여 돌아간다
산행중 에 처음으로 정맥 홀로 산행 동지 를 만났다 참으로 반가워서 담소 를 나누고 정맥 이야기 를 잠시 나눴다 이분 은 답운치 에서 출발 했다한다 다 끝나 간다한다
11시30분 소천으로 넘나드는 임도 를 만난다넓고 길이 잘나있고 탱크 도 지날만 하다
여기서 두번재 홀로산꾼 을 만났다 이산꾼 은 마나님 이 써포트 를 한다고 한다 부산 몰운데 에서 시작 했는데 중도 에 그만둘라 생각 했다한다 이야기 즉슨 조망도 없고 지루해서.......그래 도 여기 는 조망 이 좋타 고한다
이번구간 은 산죽이 넓게 퍼져있다 특히. 997.3봉부터 1136봉사이 에 많다 조릿대 와 싸리나무밭 을 헤치고 철죽터널 을 여러번 지나고 잠시쉬며.....앞으로 가야 할 964.3봉 능선이다
희미하게 보이는 능선 이 백두대간 마루금 이다(소백산권) 낙동정맥 능선과 백두대간 능선이 아직까지 보이게끔 나란히 하고있다
14시20분 한나무재 울진 평천과 봉화 넓재 넘나드는 비포장 도로다 나는 여기서 마루금 을 잡고 주능선 으로향했다 여기서 부터 진조산 까지 40여분 오름길 이다
15시00분 진조산 이다 (908.4m) 새들에 산 이라하여 진조산이라 전해온다 진조산 정상 에는 무덤 2기가 있다 이 무덤 주인이 누굴까? 벌초 하려면 올라 와야만 하니까 참 힘이 들것같다 발목이 부담이 온다 인데 늘어난 오른쪽 발목 은 진작에 소식은왔다 진조산 에서 잠시 발목 을 달래며 쉬기로한다
진조산 에 있는 콘크리 삼각점 이다 여기서 정맥팀들이 헷갈리는 지점이다 진조산 을 넘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많은 정맥팀들이 진행 했다가 다시 진조산으로 돌아와 방향 을 다시잡는 시행 착오지점이다 다시 5m쯤 뒤로가 삼거리지점 을 찾아 굴전고개 로 향하여 한다 무심코 진행하면 울진 쌍전리 로 떨어진다
15시40분 굴전고개 임도도착 여기서 부터는 춘양목 숲이다
굴전고개를 지나 50여분 작은 봉우리 여러개 넘다보니 16시30분 송전탑 하나 를 만나게 된다 이제는 남은시간이 30여분 남은거 같다 산행 끝무렵 인가보다
정맥길은 끝까지 쉽게 놓아주질 않는다 남은30분 답운치 로 가는 주능선 은 산죽밭을 가르며 작은봉 2개를 넘어야한다 아래사진 은 헬기장 5개중 시멘트로 된 마지막 헬기장이다 36번도로 답운치 를 넘는 치량소리 가 크게들린다
17시2분 봉화와 울진으로 넘나드는 36번도로 답운치 도착 28.5km 12시간20분 긴 산행이였다 아무사고 없이 무사히 마침을 감사한다
다음구간 초입인 통고산입구
석개재(2.8km)묘봉분기점(5.7km)삿갓봉재(4.8km)1136.3m봉(6km)934.5m봉(3.5km)진조산(4.7km)답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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