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평면설의 거짓(82) - 달 뒷면 사진은 NASA의 조작이다?
달은 항상 지구를 향하는 부분만 보여집니다.
그 이유는 자전 속도와 공전 속도가 같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미국 NASA의 태양 흑점 관측 위성으로부터 달 뒷면 사진이 찍혔습니다.
인간이 절대 볼 수 없었던 달 뒷면을 보게 해 준 것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7C914E5C234A1A35)
그런데 지구 평면설을 주장 하시는 분들은~
그 사진 역시 조작이라 주장합니다.
조작이라는 주장은 사진을 너무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조작이라는 주장의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너무나 상식이 없는 주장입니다.
1. 별이 안보인다?
별이 보인다면, 조작입니다.
별이 안보여야 정상입니다.
카메라의 필름이나, 센서는 모든 영역의 빛을 다 보여주지 못합니다.
최저치 이하의 빛은 흑색, 최대치 이상의 빛은 백색으로 표시 됩니다.
그래서 원하는 피사체가 가장 잘 보이도록 필름이나 센서에 유입되는 빛의 양을 조절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노출이라 합니다.
만약 별을 기준으로 노출을 맞추었다면, 태양이나 달은 백색으로 표시 되었을 것입니다.
위 사진은 별사진이 아니라, 지구와 달 사진이기 때문에 노출의 중심에 지구와 달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구와 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어두운 별은 흑색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2. 지구보다 더 가까운 달이 더 어둡게 나왔다?
우리가 사물을 보는 것은, 사물에 반사 된 빛을 보는 것입니다.
나뭇잎이 녹색으로 보이는 것은, 실제 녹색이 아니라 녹색 파장대의 빛을 반사하기 때문이고, 우리 눈은 반사된 빛을 보는 것입니다.
사진에서 피사체의 명암을 말할 때, 거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반사율입니다.
반사율이 높으면 밝게, 반사율이 낮으면 어둡게 보이는 것입니다.
사람 얼굴 사진에서 얼굴은 밝게, 머리카락은 어둡게 보이는 것은 반사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지구의 빛 반사율은 31%, 달의 반사율은 12%입니다.
그래서 달이 두 배 이상 어둡게 나온 것은 조작이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지구 평면설을 주장 하는 분들은 이런 기초 상식조차 알지 못하니 엉터리 주장을 계속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말하지만 않아도 그러려니 할텐데~
성경을 말하면서,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교회, 성도, 성경을 훼방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비난 받을 짓을 합니다.
<<참고>>
지구에서 찍은 달 사진입니다.
별이 보입니까?
왜 안보이나요?
눈으로는 보이는데 사진에는 왜 안보이나요?
이유는?
달에 노출을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73974F5C234B3234)
<<참고>>
오래전에 필름카메라에 슬라이드 필름 넣고 은하수 찍을 때, 노출을 조리개 완전 개방(1.2~1.4)에 셔터 속도 1~2분 찍었습니다.
필름 감도 100이었습니다.
같은 필름으로 풍경 사진 찍을 때 조리개 5.6에 셔터 1/250에 놓고 찍었습니다.
별과 지구 풍경의 빛 밝기 차이는 무려 조리개에서 8배*셔터에서 15,000배가 됩니다.
그래서 120,000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당연히 별이 안보여야 정상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