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경전 본훈에 천부경에 의거하여 삼일신고가 저술되었다 했다.
천부경의 해설은 삼일신고로 그 해설이 가능하단 이야기이다.
삼일신고는 가시적 우주의 푸른 창공도 알수 없는 생각이라는 검은 하늘도 하늘이 아니고 아들성품을 구하는 자에게 임하는 신과 함께 하는 뇌가 하늘이라 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아들성품의 '자성구자'로 시작하여 성품의 일을 통과하길 마침이라는 '성통공완'을 거치고 '성품을 통과하는 것이 옳은 것이니'라는 뜻을 가진 '성통공완시'로 끝을 맺는다.
그 성통공완에 대하여 광명으로 통하는 성품이라는 뜻의 성통광명이 일신강충에 의해 일어난다고 설명하는 부분에서 하늘은 일신강충이라 하여 삼일신고의 '자성구자강재이뇌'의 하늘을 뒷바침 해준다.
그 성품이 아들이 된다는 뜻은 옥편에서 찾아야 한다,
아들 子는 사람 人 자가 있고 그 人은 동물최영자오행수기(動物最靈者五行秀氣)라 하여 자기의 마음 속을 벌려 세워놓고 살피는 빼어난 기운으로서의 영靈 이라 했다.
이는 또 어미 母자에서도 알수 있는 바 유천지만물부(惟天地萬物父)라 하여 "하늘과 땅 만물의 아비를 생각하며" 라 하여 육신적 어미 보다는 또 다른 품어주는 영적 지도자로서의 어미를 말하고 있으며 그 아비는 천지만물의 아비 즉 우주의 신을 가리키고 있다.
그 천신의 가르침에 성품의 신성화라는 대 원칙이 대원일의 법이라고 단군세기 서에 천명되어 있다.
그 성품의 신성화를 위한 진리가 삼일신고에 나타난 성명정이라는 삼진의 법이다.
이 성명정은 심기신 감식촉과 어우러져 있으나 지감조식금촉이 대 원칙이라 삼진의 법을 따라 살려면 ~~~
그러한 원칙을 관문방關門房으로 설명하는 것이 삼신오제본기이다.
이는 역시나 계만선의 섬돌과 문만덕의 문을 설명하는 삼일신고의 이야기와 일맥상통한다.
삼일신고와 삼신오제본기의 핵심은 성품의 신성화를 위한 방법과 반드시 해야 할 당위성으로서의 사람의 의지적 마음을 강요한다.
그 문장이 성명정을 위해 지감조식금촉 하는 심기신의 요구이기 때문이다.
그 마음의 이야기가 천부경이다.
본심본 태양앙명 인중천
본심의 근본 목적이 볕으로 커져서 밝음이란 해로 올라서서 사람 가운데에서 하늘이 되라는 것이다.
이는 천부경 고대문자로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천지인 셋을 품은 사람(三은 곧 人)으로 시작하면 六을 낳는 삼합의 大 수 五가 되고 볕으로 오르기 전 타인에게 그 의로운 행위를 인정 받을 때 아직은 하늘이 아니지만 해로 자라기 위한 太가 되었다가 모두에게 천신의 가르침이라는 하늘의 지식을 가진 머리 가진 사람으로 인정받는 하늘(天)이 되는 것이 천부경의 가르침이다.
그러하기에 근본 本자가 땅인 성품에 그 목적을 두고 하늘로 두팔 벌려 소원을 아뢰는 나무로 그 글자를 그림으로 만들었다(맨아래 그림에서 나무 木 자나 하늘 天 자를 보시고).
인대태천 그 글자들이 우주로 보이는가 신의 뜻대로 완전해지는 사람의 발전과정으로 보이는가?
다음으로는 천부경에 등장하는 수數 이다. 數란 헤아림으로 생각으로 마음을 살피는 헤아림의 뜻이다.
無는 말 무毋 와 땅 관毌 어미 母와 그 의미를 같이 한다. 그 無에는 말하지 말란 말이야 라는 뜻과 함께 공허空虛 혼돈混沌이라는 뜻이 함께 존재한다.
一에는 순야純也 라 하여 순전한 마음, 십동十同 이라 하여 일적십거로 도달해야 할 십을 위한 마음이라 설명한다.
二 에는 이심異心 이라 하여 순전함이라는 일과 다른 사람의 성품이라는 땅을 발견하면서 一도 마음인 것을 나타낸다
三 에는 二加之一이라 히였으므로 역시나 마음이긴 한데 새로움을 위한 도전의 뜻이 숨어 있다.
四 에는 一을 넘어 二를 지나고 三을 경험하고 느끼는 삶에서의 해방과 자유로움이라는 방자가 있다.
그 다음
五에는 음양중수오통(陰陽中數 伍通)이라 하여 마음 가운데에서 음양을 헤아리며 벌려 세워놓고 군열을 정비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五를 天地人의 一二三의 순서에 그 삼이 가진 의미에서 시작해 보면 하늘의 뜻을 따라 땅을 만들고 싶어하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 임금 왕王 자이다. 모두가 상하상통 곤丨 자로 이어 놨기에~~
그 王을 시작하여 의지인 가운데로 세번째인 일一 과 땅을 나타내는 두번째의 일一 을 다시 또 완성한다는 의미로서 상하상통 곤丨 자로 연결했다. 천지인의 목적을 완성한 것이다.
그 五를 넘어서면 마음을 드러내는 六이 있다.
여러 설이 있겠지만 천부경을 기록한 문자의 모양으론 의궐 토 두亠 자는 사람의 마음속 의지나 생각을 드러내는 목으로 시작하여 양쪽의 어깨 팔과 손을 상징한다.
마치 성경에서 바벨론이 자존심과 여웅심과 사치의 물욕과 자랑하려는 명예욕과 힘을 쓰는 권위의 인간 오욕을 싱징하며 그 오욕을 채우는 기관을 열뿔이라는 좌우의 손가락으로 표현 했듯
六 은 陸이라 하여 고평왈(高平曰)로 그 행위를 존귀히 높으면서도 모두를 공평히 대해주는 사람이라 말한다는 뜻을 가진다. 그러하기에 토 두亠 를 앞세우고 그 밑에 여덟 八(破分 자신의 모든 것을 깨트리고 나눠주는)자를 둔 것이다.
七 은 문체명(文體名)이라 하여 사람을 아름답고 선하게 하는 몸이 된 이름이라 하여 새가 하늘 위로 입을 두고 하늘 양식을 먹는 상태를 그리고 있다.
八 은 파분(破分)이라 하여 몸 안에 둔 파분인 六과는 다르게 새가 되어 가르칠 준비를 하기에 타인의 인간성을 깨어부수고 거기에 천신의 요구를 나눠줄 준비를 한다는 뜻이 된다.
九 는 모을 규糾 노양수(老陽數)라 하여 사람을 모아놓고 스스로의 모든 인간적 의지를 굽히게 하는 볕이 되는 헤아림을 전하려는 수다.
그 다음은
十 인데 이 十에는 십배十倍 달達 십자로(十字路) 등의 뜻이 있다.
이는 이제 인간존재의 목적인 十으로 커진 것이며 十에 도달하여 하늘(天) 같은 사람 되어 사거리 가운데에서서 모여든 사람들에게 하늘의 뜻을 가르치는 것이다.
천손으로서
느껴지는 것 없나?
배달倍達,,,,
천부경의 핵심이 일적십거인데 이제 그 목적지인 십배에 도달했다는 뜻이다.
천산너머 서쪽에서 하늘(天)은 곧 십十 이라 여긴단다(정길선박사의 연구).
그런데 그쪽의 언어가 하늘도 '텐'이고 십도 '텐'이 되었다(영어의 근본인 수메르어나 한문의 근본인 환인의 천제국이 아래 위에 이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한문사전 옥편에
하늘은 조물주造物主에 진리眞理라 적혀 있고
땅은 천지대天之對 하야下也 라 하여 하늘로 대답하며 나아가는 땅과 그 아래 도 땅이라 했으며
사람은 마음속에서 음양을 살펴가며 양으로 세워가는 빼어난 기운으로서의 영靈이라 했다.
마한세기 상 등에 나타난 천지인 해설을 보면 어느 것 하나라도 천지인을 우주적 눈에 보이는 천지인을 말함이 없다.
물론 한문에서도 천지인은 사람의 마음속의 어떤 진리적 사상이라는 하늘과 그 사상대로 만들어져야 땅과 진리로 만들어지는 땅을 위한 의지를 설명하고 있다.
천부경을 기록으로 전하기 위해 사슴발자국모양으로 글을 만들었다고 했다.
그 녹도의 문이 한문이다. 고로 한문이란 천부경의 가르침을 설명하는 것이며 옥편에서 그 뜻을 찾아낼 수 있다는 말이다.
어아가 중 일부이다.
선한마음 화살되고 악한마음 과녁되어~~~
大弓 즉 이夷 의 뜻이 무엇인가?
마음속 사람의 성품 변화라는 그 요구를 따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천부경은 그 해설의 관점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
여기까지가 유라시안네트워크 역사포럼(광화문 KT) 천부경편에서 10분동안 설명한 내용이다.
마음 중심으로의 천부경을 문맥으로 나누면 아래와 같다.
일시무시일 석삼극무진본
십으로 커져가기 위한 시작인 일은 무에서 시작하나니 무로사는 사람의 천지인 그 셋은 그 끝이 없다.
천일일 지일이 인이삼 일적십거무궤화삼
첫째로 하늘은 일로 쓰고 땅을 이로 쓰며 사람을 삼으로 쓰는데 하나씩 쌓아 십으로 커지려면 그 일이삼의 틀은 없어지고 천지인이 삼 즉 사람의 의지에 있게 된다.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대삼합 육생 칠팔구운
둘째로 ~~ 하늘도 사람의 의지에 땅도 사람의 의지에 사람도 사람의 의지에 있어 삼이 크게 하나되면 육을 낳고 칠과 팔과 구로 돌아 흐른다.
삼사성 환오칠 일묘연 만왕만래 부동본
삼(천지인을 품고 생각하는 의지)이 사(인간사에서 해방)를 이루면 오(성품의 일)와 칠(가르칠 지식)이 고리가 되어 묘한 하나가 되는데 인간사 아무리 해도 변할수 없는 근본이다.
본심본 태양앙명 인중천 지일일종 무종일
사람 마음의 근본 목적이 볓으로 커져 해에 올라 사람 가운데에서 하늘이 되는 것이니 땅(신성화 되지 못한 사람의 성품) 하나의 마침은 그 하나로 마침이 없는 것이다.
十으로 天이 되어 사거리 가운데에서 가르침으로 또 다른 타인의 땅을 신의 성품으로 변화 시켜야 함이니~~
이 풀이가 환단고기 전체에 설명된 천부경 풀이의 단서나 한문의 옥편이나 삼일신고와 삼신오제본기 단군세기서 등등으로 설명된 천부경 해설의 원리를 따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