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가? 레위기 22:1-16
거룩하게 구별된 자로서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자만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될 수 있음을 말씀합니다.
첫째로 모든 소유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데 사용하라 (2)
성물을 먹는 제사장들은 반드시 자기가 과연 하나님께 드려진 성물을 먹을 수 있을 만큼 성결한자인지를 스스로 돌아보라는 것입니다.
제사장들에게 음식으로 드려진 성물도하나님께 드려진 하나님의 소유물이기에 소홀히 취급되어선 안되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성결한 제사장들이 응식으로 거룩하게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먹고 쓰고 사용하는 모든 것은 결코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잠시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것들입니다. 우리의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나치게 욕심을 내거나 헛된 일에 사용해서는 안될것입니다. 거룩한 성물을 더럽히는 것은 죄악이기에 “돈을 사랑함은 일만악의 뿌리”라고 바울사도가 경고한 것입니다. 오직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며 , 우리가 단지 그 물질을 맡은 청지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소유된 그 거룩한 물질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데 사용해야합니다.
둘째로 거듭나지 않은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10)
제사장과 같이 거할지라도 외국인이나 객과 품군은 즉 제사장의 가족이 아니면 성물을 먹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교회에 오랫동안 출석하고, 많은 봉사를 하였을지라도 그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자가 아니면 아직 진정으로 예수를 주라 시인하지 않으면 ,자신의 전 생애를 드리겠노라고 결단하지 않으면 결코 하나님의 진정한 은혜를 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요3:5 말씀처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만이 하나님의 권속된 자들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으며 날마다 공급하시는 그의 은혜를 받아 누릴 수 있을 줄 믿습니다.
내가 거듭난 자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의 부활을 믿음으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완전한 하나님께 속한 예수 그리스도의 가족이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천지창조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신화정도로 생각한다면 결코 한없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리지 못하며 날마다 헛수고만 하다가 마침내 영원한 형벌에 처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래서 논리적인 설명이나 합리적인 증명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모든 성경이 말씀으로 믿어지고 이해되어져 그 말씀대로 살겠노라고 결심해야 되겠습니다.
셋째로 알지 못하고 짓는 죄보다 알고 짓는 죄가 더 큽니다.(14-16)
성물을 먹어서는 안되는 사람들이 성물을 먹었을 경우 성물임을 알지 못하고 먹었을 경우와 성물임을 알지 못하고 먹었을 경우가 그 처별 규정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즉 성물임을 알지 못하고 실수로 먹었을 경우 속건제의 제물과 함께 배상금조로 그 성물가치의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가져 오면 되었지만, 알면서도 고의로 성물을 먹었을 경우에는 가차없이 성물을 먹은죄에 해당하는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실수로 범한 죄에 대해서는 가벼운 처벌로 너그럽게 용서하시지만,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죄를 범한 죄에 대해서는 무서운 형벌로 다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알고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죄를 범한자들은 회개할 여지가 적을뿐만 아니라 용서받을 가능성 또한 희박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죄라고 판단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행해서는 안됩니다.
마12:32“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우리는 부지중에 실수로라도 죄를 범하지 말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죄인줄 알면서 완악함이나 고의로 죄를 범함으로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당하는 어리석은자가 되어선 안 될 것입니다.
반기독교단체가 시내버스에 “자기가 창조한 피조물을 심판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아인슈타인의 광고를 달고 서울시내를 운행한다 합니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의 소행이 마치 종말이 다가옴을 말하고 있습니다.
거룩하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거룩한 제사장된 성도 여러분들은 은혜 가운데 살아가며 의분을 일으키며 과감하게 이들을 제지해야 할 것입니다.
죄악으로 우리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고 철저히 죄악을 멀리하는 성별된 삶을 사는 성도 여러분 되시길 축원합니다. 아멘
자원제를 어떻게 드려야 열납하십니까? 레위기 22:17-33
제사장 성결규례에서 희생제물의 조건을 제시하는 것은 희생제물이 하나님께 바쳐진 성물로서 제사장의 성결규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희생제물 가운데 의무제는 제사장들이 잘 선별하여 드리지만 자원제는 백성들이 알아서 드리기 때문에 소홀히 드릴 수 있는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선별에 소홀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께 받은 것을 마땅히 돌려 드리라.(18)
제사장에 관한 규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알리도록 하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은 마땅히 하나님께 예물을 드림으로써 자신이 신앙을 고백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결코 받기만 하고 드리는 못하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여 주심으로 자신이 소유한 것들 가운데 일부를 하나님께 돌려 드림으로써 자신이 소유한 모든 것이 본래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그것들을 누릴 수 있도록 허락하심에 감사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럴때 하나님께서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도록 풍성하게 공급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예물 자체를 원하셨다면 그것을 연약하고 무능한 인간에게 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드릴 수 있는 그 마음을 원하십니다.
모든 것을 허락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 또 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아낌없이 돌려 드릴 수 있는 그 마음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입니다.
신32:6“ 우매무지한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너를 얻으신 너의 아버지가 아니냐 너를 지으시고 세우셨도다.”
아무것도 받지 않은 사람처럼 늘 받기만 하는 도치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신 모든 물질과 재능을 아낌없이 하나님께 돌려 드림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자비와 사랑으로 드려야 열납 됩니다.(27)
수소나 양이나 염소가 새끼를 낳으면 칠일동안 어미와 함께 같이 있게 한 후에 하나님께 예물로 바쳐질 수 있다 하십니다. 미물인 짐승에게도 최소한의 자비와 사랑을 베풀어야 하나님께서 열납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자비의 마음의 결여된 자의 예물은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은 예물 자체가 아니라 예물 드리는 자의 마음입니다.
그럼으로 예수께서 마5:23-24“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하십니다.
진심으로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예물을 드리기 위해 모든 불의한 마음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인애와 자비를 베풀 줄 아는 온전한 인격의 소유자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은혜는 나눌수록 커집니다.(30)
감사제의 제물은 당일에 먹고 이튿날 까지 두지 말라 하십니다.
감사제는 화목제의 하나로써 제사장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함께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당일만 먹고 이튿날 까지 남겨 두지 말라는 말은 할 수 있는 대로 많은 사람들과 나누어 먹으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하나님께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의 혜택을 누리고 그 은혜에 감사할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은혜는 나눌 록 커집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자기만 누리고자기만 감사하면 단 한사람에게 베풀어진 은혜요 단 한사람만의 감사가 되지만, 이웃들에게 나누면 그 은혜는 많은 사람들에게 베푸신 은혜요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람들의 감사제목이 되는 것입니다. 나에게 준 은혜를 많은 사람에게 나누어 줌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것입니다.
고후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십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를 단지 나만의 것으로 여기고 나눌 줄 모르는 어리석은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결론
자원제를 드릴때도 구별하여 온전한 제물을 온 마음과 뜻을 정성을 다해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드리는 자원제를 기뻐하실까?
첫째로 하나님께 받은 것을 돌려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둘째로 자비와 사랑으로 드려라
셋째로 하나님의 은혜는 나눌수록 커집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은 흠 없는 제물이라야 열납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완전하시고 흠 없으신 분이시므로 그에 합당한 예물을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정성을 다해 온전한 마음으로 드려야 열납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크게 받으시고 큰 은혜와 복으로 갚아 주실 줄 믿고 하나님께서 기뻐 열납하시는 예물을 드리는 성도되기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