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산책 "남산" 어떠세요?

[달타]

서울의 중심에 있어 교통도 편하다는 장점!

산책하기 알맞고, 길 헤맬 일 없고, 볼거리도 많구요^^&

코스는 크게 두가지

동대입구 출발

명동 출발

입니다.

보시고 더 좋은 곳에 투표해주세요!!!

6월초는 진짜 덥겠네요~ 6월산책엔 얼음물을 준비해 가겠어요!

산책코스(신록! 가족 나들이) 안내도

A코스 : 동대입구역→장충공원→국립극장→남측순환로→남측포토아일랜드→팔각광장(N서울타워, 팔각정, 봉수대 등)→남측순환로→체력단련장→소월시(詩)비→남산도서관→중앙광장(지구촌민속박물관)→삼순이계단→소파길→서울애니메이션센터

         [공연관람, 문화재 관람, 시내전경 감상, 시(詩) 감상, 만화 및 애니메이션 체험 등]

B코스 : 명동역→남산 오르미→한양공원 표석→삼순이 계단 및 중앙광장(지구촌민속박물관)→남산도서관→소월시(詩)비→남측순환로→체력단련장→팔각광장(N서울타워, 팔각정, 봉수대 등)→남측순환로→감로천약수터 산책로→북측순환로→시청 남산별관→남산골 한옥마을 [문화재 관람, 민속문화 및 분수 감상, 시내전경 감상, 한옥관람 등]

주요 볼거리

□한양공원 표석

        작년 남산3호 터널에서 남산 정상으로 가는 케이블카 승강장 입구로 올라가는 남산오르미(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다.  이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소파길을 따라 백범광장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 오른 쪽에 한양공원(漢陽公園)이라는 조그만 표석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은 일제가 예전 남산식물원부터 남대문에 이르는 남산 서북쪽 약 100만㎡를 1908년에 영구 무상 임대받아 공원을 조성하기 시작하여 1910년 5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는데 고종은 개장식에 칙사를 보내 축하하며 '한양공원'이라는 이름을 보냈다고 한다.  표석에 쓰인 한문글씨는 고종의 친필이라는 설이 있다.  비의 뒷면은 글자를 전부 정으로 쪼아놓아 내용을 알 수 없는데, 역사의 현실을 알지 못하여 안타깝다.  일제는 남산 전체의 공원화계획을 수립하여 옛 남산식물원 일대에 조선신궁을 건립하면서 한양공원은 문을 닫았다.  한양공원 표석은 원래 남산3호터널 북쪽 출입구 근처에 있었는데, 현 위치로 옮겼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 02-3455-8346)

         이곳은 예전 일제가 대한제국을 탈취하기 위해 1906년 남산 기슭에 세운 통감부(統監府) 터로서 1910년 8월 우리의 국권이 빼앗길 때까지 이토 히로부미 등이 통감으로 부임하여 침략공작을 폈다. 1910년 일제 강점 이후에는 통감부가 조선총독부로 바뀌어 1926년까지 이곳에 있었다. 이후 서울특별시가 국내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 육성하기 위하여 1999년 5월 이곳에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설립하였다. 이곳에서는 연간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창작 및 제작지원,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회 개최, 애니메이션 영화제, 정보실 운영 등 문화콘텐츠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 하며, 운영시간은 09:00~18:00이다.

        특별행사로 4.16(금)~5.30(일)에는 4D 무비 라이더 버스를 애니메이션센터에서 매시 정각에 출발하여 N서울타워까지 운행(평일 14:00~20:00, 토/일/공휴일 10:00~18:00)하고 있다. 이 차를 타면 운행시에는 3D영상을, 정차시에는 영상에 맞춰 의자가 움직이거나 물방울이 튀는 4D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운행관련 문의전화 02-429-8786)

□남산골 한옥마을 (☎02-2264-4412)

         남산 북쪽 기슭 한옥마을이 들어서 있는 필동(筆洞) 지역은 조선시대에 흐르는 계곡과 천우각이 있어서 여름철 피서를 겸한 놀이터로 이름 있던 곳으로서, 청학이 노닐었다고 하여 청학동으로도 불리기도 하였다.

        청학동은 신선이 사는 곳으로 불리울 만큼 경관(景觀)이 아름다워 한양에서 가장 경치 좋은 삼청동(三淸洞), 인왕동(仁王洞), 쌍계동(雙溪洞), 백운동(白雲洞)과 더불어 한양 5동(漢陽五洞)으로 손꼽히던 곳이다.

        이후 수도 서울을 지키는 수도경비사령부(현 수도방위사령부)가 남산 제모습찾기의 일환으로 이전한 후 서울시에서는 이곳의 옛 정취(情趣)를 되살려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정자(亭子)를 짓고, 물이 흐르는 전통정원(傳統庭園)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대지 위에 조선시대 말엽 서울의 팔대가(八大家) 중 하나였던 박영효 가옥(朴泳孝 家屋)으로부터 일반평민의 집에 이르는 전통한옥(傳統韓屋) 다섯 채를 옮겨놓았다. 이들 한옥에는 집의 규모와 살았던 사람의 신분에 걸 맞는 가구(家具)들을 배치하여 선조들의 생활모습을 직접 보고 알 수 있게 하였다. 

□남산 국악당 (☎ 02-2261-0515)

        서울남산국악당은 남산골 한옥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5년 11월 공사를 착공하여 2007년 12월 완료하였다.  이곳은 도심 한복판에 있는 국악예술의 진흥과 전통문화 체험의 전당으로 현재 (재)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요일별 레퍼토리를 구성하여 다양한 공연 및 계절별 전통예술 기반을 활성화 하기위한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공연이 비어있는 낮 시간에는 강좌와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전통 문화 체험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공연장, 연습실, 분장실, 대기실, 국악체험실 등이 있다. 금번 어린이날 특별공연[5.1(토)~5.5(수)]으로 어린이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 어버이날 특별공연[5.7(금)~5.8(토)] "희망카네이션 포도나무사랑", 스승의날 특별공연[5.14(금)] "희망카네이션 대지의 꽃"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 천년 타임캡슐

         남산 한옥마을 전통정원 남쪽에 서울 정도(定都) 600년을 기념하는 타임캡슐을 1994년 11월 29일 지하 15m 지점에 매설하였다.

         타임캡슐은 후손에게 문화유산을 전하고자 시민공모작품 중 최우수작을 채택하였는데, 운석에 의한 분화구 모양(시간의 영속성 의미)으로 원형광장과 중앙판석으로 되어있으며, 타임캡슐은 보신각종을 본뜬 모양으로 직경 1.4m, 높이 2.1m, 무게 2.5톤, FRP외장 스테인리스 특수강(STS 316L) 유리섬유, 실리카겔 등으로 구성된 5중 구조로 진공처리(1/1000mm Hg) 및 아르곤가스 주입 보전하였다.

        타임캡슐 안에는 1994년 서울의 인간과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문물 600점이 실물 축소 모형 마이크로 필름 Video-CD 형태로 수장되어 있는데, 현 시대의 사회상이 400년 이후인 서울 정도 1000년(2394년 11월 29일)에 후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극장 (☎ 02-2280-4115~6)

        극장의 정식명칭은 국립중앙극장으로서 국립극장이라는 이름대로 정부의 보조를 받으며 순수한 무대예술을 사업대상으로 하는데 자체공연, 대관사업, 연기자 양성, 국제문화 교류 등 여러 가지 일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1949년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지금의 서울시의회 자리에서 처음 시작한 국립극장은 명동으로 옮겼다가 1973년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국립극장은 해오름, 달오름, 별오름, KB청소년하늘극장의 4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립극단을 비롯한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관현악단의 4개 전속단체들이 특성에 맞게 한국 전통예술의 현대적 재창조와 세계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5월에는 한국음악극의 새로운 역사 청(淸)을 5.8(토)까지 국립극장 개관 60주년 기념작으로 상영할 뿐 만 아니라 어린이 음악극, 춤 춘향, 홍길동전 등 어린이 및 청소년을 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현 황  사 진 

                        남산오르미 운행 모습                                            삼순이계단

 

                                중앙광장의 신록                      남산입구(남산도서관) 포토존

 

            남측순환로에서 산책하는 시민들                                 남측순환로변의 꽃

  

 

       N서울타워 전망데크에서 본 시내 모습                                감로천약수터 산책로

  

 

                       시청 남산별관 앞 포토존                   북측순환로에서 산책하는 시민들

     

 

            한옥마을에서 투호를 즐기는 관광객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체험장

[뽀르탕팡]

저는 B코스 '삼순이 계단'에 가고 싶어요ㅎ

[달타]

삼순이 계단에... 현빈 없다. 그래도 삼순이계단이 가고 싶으냐~

[폴짝]

내가 현빈 해줄게, 상미야 ㅠㅠ

[그린비]

좋습니다..

[새사년]

남산 ㅎㅎ 제 집 앞이네요 ㅋㅋ

[핵시대평화]

남산 좋아요. 실개천을 만들었다던데, 가보고 싶어요.

[너야너]

저 십대인데;;;회비 꼭 내야 하나요?

[달타]

음..... 십대는 5천원할까요? 다른 분들 의견은요?

[하늘처럼]

십대라 함?...11살?..^^ 5천원보다 싸도 될 듯 하네요~~^^

[도다리]

아~ 가고잡긴한데... 늘 첫 주 일요일은...안되니...괴롭슴다...

[달타]

에이~~ 도다리님.. 이러시기~ 보건모임 6월 산책에 오신다던데요~

[두도시]

달타님 여전히 고생하고 계시네요. .. 11살 4살 3살 아이들 모두 데리고 갈수 있다면 저도 갈수 있는데... 아이들을 남산까지 데리고 가는 것이 문제네요. 히히....

[달타]

제가... 의외로 애들이랑 금방 친해진답니다. 어린이들 눈엔 제가 신기한 모양.. ㅡ,,ㅡ 언니도 같이 오시면 좋을텐데.. 남산은 유모차도 갖고 갈 수 있어서 괜찮을거 같기도 해요~ 히히히

[맹꽁이]

유모차? 클날 말쌈~, @!@ 코스중에 목계단 장난 아님. ^^;;;

[숨이]

저도 B코스..현빈은 없더라도 현빈같은(?) 남자분이 지나갈수도 있잖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