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궁합보는 요령 궁합이란 자기가 태어난 해의 띠를 기준해 상대방의 띠가 상충하는가와 원진살이 끼었는가를 알아보는 당사주의 역술이다. 원진살이라 태어난 해의 띠로 보아 쥐띠와 양띠, 소띠와 말띠, 범띠와 닭띠, 토끼띠와 원숭이띠, 용띠와 돼지띠, 뱀과개띠는 앙숙관계로 좋지않다고 본다.
또한 부부간 각자의 관계가 좋은 합에는 범-말-개띠, 돼지-토끼-양띠, 뱀-닭-소띠, 원숭이-쥐-용띠는 삼합이 있고, 삼합중 두개가 있으면 합이 되어더 좋다고 본다. 그리하여 삼합이 되는 4년 나이 차이는 별도로 궁합을 볼 필요가 없을 정도라고 판단한다.
그러나 정통 사주명리학에서는 부부의 금슬 관계를 때어난 해의 띠로봐서 궁합이 좋고 나쁘것에 의하지 않고, 자기가 태어난 날의 일주가 중요하다. 일지가 나쁘면 궁합이 아무리 좋아도 결혼이 성립되기 힘들다. 그래서 사주 명리학에서는 일주의 간지 동궁은 손재상처라 했는데, 팔자의 일지가 같은 오행인 비견이나 겁재면 재물을 잃거나, 처를 상하게 한다.
그러나, 독립심과 자존심이 강한 두령 기질이라, 영웅호걸들이 많다. 위대한 성인들과 작가나 철학자들의 부부 금슬은 좋지가 않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비견과 겁재의 일지를 가진 영웅 호걸들이 악처를 둘 수밖에 없고, 결국 악처가 대문호와 대철학자를 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