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송년여행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해바다 소무의도로 섬마을트레킹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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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길이가 2.5km밖에 안 되는 작은 섬, 소무의도는 무의도에 딸려있는 부속 섬으로 2011년 무의도와 연결되는 구름다리가 놓이면서 접근이 쉬워졌고, 섬을 한 바퀴 도는 아름다운 무의바다누리길이 조성되면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입니다.
소무의도에서 가장 높은 안산에 오르면 영흥도, 강화도, 인천국제공항, 팔미도 등 서해 근교의 섬과 도시가 한눈에 아득하고, 고즈넉한 명사의 해변과 몽여해변길, 소박한 벽화로 장식된 마을길을 돌아 떼무리 선착장까지 아기자기한 섬 풍광을 즐기며 걸을 수 있습니다. 섬이 작아 한바퀴 도는데 한두 시간이면 충분해 가볍게 다녀올 겨울코스로 적당할 것입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라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서해로 떠난다는 게 좋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이라 여행참가자 규모 상관없이 출발을 확정해서 더욱 맘이 편한 여행입니다. 지인여행을 아껴주신 분들과 올해의 마지막 여행을 부담없이 함께하고 싶어 준비한 송년여행입니다.
중식은 무의도에서 꽃게다리와 바지락을 듬뿍 넣고 끓인 시원한 해물칼국수로 먹고, 소무의도 트레킹 이후에는 자유롭게 해넘이를 구경하며 조개구이뒤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을 짜봤습니다.
찬 바닷바람이 부는 칼칼한 겨울여행이지만, 집에 있기 답답한 분, 섬을 사랑하고 여행을 즐기는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일정>
10:00 인천국제공항 3층 7번 게이트 앞(공항 실내) 집결
10:20-11:30 시내버스로 영종도 잠진선착장 이동, 배로 무의도 이동, 마을버스로 샘꾸미항 이동
11:30-12:30 샘꾸미항 중식 해물칼국수
12:30-14:30 소무의도 무의바다누리길 트레킹(2.5km 2시간)
14:30-15:40 마을버스와 배를 이용, 영종도 이동
15:50 영종도 도착해 공식일정 마무리(선착장에서 버스 환승하면 바로 인천공항 이동)
17:20 해넘이
16:00-18:00 자율적으로 조개구이 뒤풀이 참여
인천국제공항까지는 공항철도나 공항리무진 등 각자 편한 방법으로 찾아오시면 됩니다. 영종도에서 뒤풀이를 참석하는 분도 인천공항에 오후7시까지는 도착할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소무의도 섬마을트레킹에 참여하실 분들은 덧글이나 문자, 전화로 신청해 주세요. 처음 오시는 분들은 신청할 때 이름과 연락처를 문자로 남겨주세요, 이번 여행은 출발확정이므로 신청하신 분들은 바로 여행경비를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
• 집결일시와 장소 : 2013년 12월 28일(토) 아침 10시까지 인천공항3층 7번 게이트 앞 집결
• 답사지 : 중식(무의도 해물칼국수) → 소무의도 무의바다누리길 트레킹 → 잠진항 해넘이 → 서울
• 참가비 : 20,000원(영종도-무의도 왕복도선비, 중식(해물칼국수), 소무의도 입장료, 기획안내비 포함/ 불포함 : 인천공항에서 소무의도 다녀오는 동안 총 4회 버스비(시내요금과 동일), 조개구이뒤풀이비용(1/n))
• 계좌번호 : 국민은행 820-24-0163-372 정지인
• 준비물 : 편한 신발(트레킹화), 생수, 간식
문의는 지인여행 카페나 쪽지, 전화(정지인 010-4240-4428), 메일(beautifulbeing@hanmail.net)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지인 님, 한해 좋은 곳 많이 걷고 즐기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내년 지인여행도 기대하며, 제1착으로 신청합니다.
자유인님 어서 오세요~ 12월 송년여행까지 한결같이 지인여행을 성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옥과 제가 갑니다.
예 어서오세요^^ 강*자님도 가신다고 방금 확인했습니다
이*자님 외 1명, 한*민네 가족(3명) 신청하셨습니다.
초록별님, 나도 갑니다~~~
해피님 어서오세요 함께 서해 해넘이 같이 봐요^^
저도 갑니다 올때도 공항으로 집결하나요?
서베로니카님 함께 가게돼 기뻐요~ 인천공항에서 만나고, 인천공항에서 헤어집니다^^
@초록별 제가차를 가지고갈까 하는데 해피님괴 같이 가면어떨까요
@서베로니카 해피님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영님 김*자님 신청하셨습니다~
옆지기와 함께 신청합니다
지인님~한해동안 회원님들을 좋은 곳에서 오감을 즐기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2013년 개인적으로 바빠서 동행을 잘 하지 못했네요.
그래서 마지막이라도 함께 하고픈 마음에 사실 4째주는 선약이 있는 데도 지인여행을 노크합니다.
와 반가워요. 배꽃공주님과 올해 마지막여행을 함께 마무리할수있다니 저도 기뻐요. 두분 환영합니다^^
이*호님 신청하셨습니다
손오공 부부 신청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