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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 ♡ 시인방 도둑비
김별 추천 2 조회 185 14.04.03 13:42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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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4.03 14:07

    첫댓글 별님 시를 읽노라면
    꿈길을 걷는듯해요
    도둑비처럼 왔다간
    슬픔들 . . .

  • 작성자 14.04.03 14:16

    촌녀님 반갑습니다.
    님의 시 역시 저에겐 언제나 감동을 줍니다.
    감칠맛과 감미로움과 파격까지 간직한 님의 시를 읽는 즐거움은
    저에게 언제나 오랜 여운을 남겨주었지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 14.04.03 14:08

    그리움과 애듯함이 곱게 묻어 나네요~~^^고맙습니다.

  • 작성자 14.04.03 14:18

    별오름님 반갑습니다. 애듯함이 묻어나신다니 .... 고맙습니다.
    별오름이란 닉이 참 예쁘군요. 우리나라 말이 참 아름다움을 님의 닉이 다시 한번 알려 주네요.
    별오름... 참 그야말로 기똥차게 아름다운 말입니다. ^^*

  • 14.04.03 16:07

    도둑비처럼왔다가길몃번
    너무가물어서
    기다려지는대오늘은얼마나내릴런지
    인간에감성마저메말라가는요즘
    마음에비라도훔뻑내렸으면
    잊었던옛날친구들생각하며
    가까이있는분들과
    한잔하고픈날이네요

  • 작성자 14.04.03 17:25

    촛불사랑님 그렇지요. 하늘이 어두워지며 비가 내리려나봐요.
    말씀처럼 메마른 가슴에 비가 시원하게 내려주어
    흠뻑 적셔주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땐 파전이 최곤데...^^*
    파전에 막걸리 한 잔 크~~~ 아쉽습니다.
    이곳저곳 비가 온다합니다. 미세먼지에 컬컬한 목 시원하게 풀어주세요.

  • 14.04.03 14:10

    아~~~별님*^^*
    한폭의 수채화 같은
    한 글자 한 글자가
    제 맘에 도둑비가
    되어 내리네요.

    아름다운 별님의 시.
    맘에 담아 몰래 갑니다*^^*

  • 작성자 14.04.03 14:19

    아기별꽃님 몰래 안가셔도 되요.^^*
    님의 발걸음 역시 꽃잎 같으시니...
    님은 뛰셔도 꽃향기만 폴폴 날 것 같은 걸요.^^*
    나비처럼 나풀나풀 날아갈 것 같은 아기별꽃님...
    꽃잎으로 날아가시겠지요? ^^*

  • 14.04.03 14:33

    들켰네용*^^*
    저도요~~
    꽃잎으로 날아가고 싶어요~~
    인제 몰래 안가고
    쿵쿵 발자욱 찍고 갈께요~~^^
    크게 미소 담고 갑니다*^^*
    마음만은 나풀나풀
    날아갑니다*^^*

  • 작성자 14.04.03 17:21

    아기별꽃님 ^^*
    말씀처럼 발자국 콩콩 찍고 가세요.
    님의 발자국 소리도 좋은 음악처럼 들릴 것 같아요.^^*
    그런데 비가 올 것 같아요. 어쩌지요.
    꽃으로 날아가면 날개가 젖을텐데...^^*
    꽃속에서 편히 쉬셨다가 내일 날아가세요.^^*

  • 14.04.03 17:31

    그러게요.
    비가 내릴것만 같네요.
    약간 싸~한것이
    감기 조심 하셔야 겠어요.
    더 아프면 안돼요!
    별님 말씀처럼 쉬었다
    낼 날아갈래요*^^*
    웃음 가득한 저녁 되셔요^^

  • 작성자 14.04.03 17:36

    ^^*
    그만 좀 쉬어야 할 것 같지요.
    저도 좀 쉬어야 할 것 같아요.
    감기는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감기는 암보다도 더 무서운 질병이란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아기별꽃님은 감기 걸리면 안되겠지요. 콜록콜록 하시면 상상도 어려울 것 같아요^^
    늘 예쁜 만큼 향기롭고 명랑해야 하니까요. 편히 쉬세요. 안녕..^^*

  • 14.04.03 17:40

    네 별님 저도 겨울에
    호되게,그렇게 아픈건
    첨인것처럼. 감기 덕에
    아팠지만
    지금은 아주 씩씩하고
    건강하게,너무도 건강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별님도 건강 유의 하시구
    편히 쉬는 저녁 되셔요*^^*

  • 14.04.03 14:57

    도둑비 몰래 왔다 가지만 사랑을 몰래 감추고 슬며시 왔다 가는
    도둑비 밉지만은 않은 도둑비
    사랑스러워요.

  • 작성자 14.04.03 17:15

    뜬눈으로 견디다 잠깐 존 사이 어느새 왔는지도 모르게
    지나간 비 있지요. 그 비에 봄꽃이 많이도 져서... 꽃나무마다 꽃방석을 깐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이더군요.
    꿈속인 듯, 그림 속인 듯... 외경스럽기까지 한 그 풍경 속에서
    나의 슬픔과 그의 슬픔을 생각하는 일은
    단지 슬프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 14.04.03 16:13

    시인님들 방에만 들리고 나면
    왠지모를 쏴한 기분은 뭘까요.
    질투. 아님 약소.품어드릴것
    하나도 없다는 허탈감. ^^~~

    그것 전부 뭉뚱그려서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참 작아지는 맘
    지울수 없습니다.^^
    그래도 뻔질나게 덤벼들어서
    투쟁하고 일어날겁니다.^^ㅋ
    시만 감상하고 갔다면 욕하시겠죠?
    남은시간 행복하세요.~~~

  • 작성자 14.04.03 17:19

    화란님 쏴한 기분이시라니, 제 기분도 갑자기 쏴해집니다.
    다만 이렇게 들려주시는 그 감사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작아지시다니요. 별말씀을 다 하시네요.
    같이 느끼고 공감하는 공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
    더 할 수 없이 귀한 시간이었다 해야겠지요.
    저는 시를 잘 쓰는 사람보다는 시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고자 늘
    노력합니다. 시를 사랑하는 그 마음의 표현이 시일테니까요.
    겸손한 님의 말씀에서 다시 제 자신을 일깨웁니다.
    늘 좋으신 마음 받기만 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4.03 21:35

    일송호님 안녕하세요.^^*
    속을 다 보셨네요. 이제 만날 수 없는 사람을 생각한다는 거.
    그런 그의 슬픔과 나의 슬픔을 생각한다는 건, 참 가슴 아픈 일이지요.^^*
    도둑비가 지나가버린 밤, 도둑처럼 왔다 간 그의 슬픔과 나의 슬픔의 만남은
    가슴 아픈 일이겠지요. 오늘도 도둑비가 살짝 지나간 것 같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늘 감사합니다.

  • 14.04.03 20:27

    김별님 여긴 아직도 도둑비가내린답니다
    아마 밤새 눈으로 둔갑할지모르겠네요
    여긴 강원 평창이거든요
    젬 나는 시한귀절 읽고나니 외로워진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 작성자 14.04.03 21:37

    산 나물님 안녕하세요. 평창, 참 좋은 곳에 사시는군요.
    그것은 아직 눈도 내릴 것만 같아요. 남들이 느끼지 못함을 느껴보는 것도 행운이라면 행운이라 해야겠지요.
    물론 고생스러움은 차치하고요.^^* 이렇게 귀한 말씀 주시고 가셨네요. 감사합니다.
    건강조심 감기조심하세요. 도둑비가 내리고 눈이 될지도 모른다니... 더욱 이요. 감사합니다.^^*

  • 14.04.03 22:05

    "도둑비처럼?왔다?간?
    그의?슬픔과?
    나의?슬픔을?생각?한다 .?"

    빈 가슴을 채워주는
    시인님의 글에 머물다보니,

    님의 시향이 도둑비와도 같이
    내 마음이 흠뻑 적셔 버렸습니다.

    이 젖은 마음가지고 잠이들면,
    만나고 싶은 사람
    꿈속에서나 만날수 있을까요.

    감사드리며,
    행복한밤 되세요.

  • 14.04.03 22:58

    도둑비처럼
    살그머니 왔다가는 맘
    그얼마나
    발길이 무거웠을까요

    바라보는 맘이나
    보내야 하는 맘
    그슬픔 같은 맘

    얼마나 그립고 보고프면
    도둑비로 왔다갔을까요

    시인님
    뜻하지 아니한
    도둑비로 맞은
    꽃잎에 마음이
    더아프지 아니
    했을까 하는맘
    위로 받으시며

    오늘밤은
    도둑비는 오지
    않을듯 싶으니
    마음 잠재우시고
    편안밤 되셨으면
    합니다

  • 14.04.30 15:21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4.30 15:47

    꽃가게님 감사합니다.
    이름 한번 줄러 줄때마다 그만큼 아름다워 지시는 거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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