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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습다산악회(분당.용인.수원)
 
 
 
카페 게시글
백두대간5기 앨범 [낭만5기] 6차1구간 후기-2 (중산리~천왕봉~성삼재)
산이좋아 추천 0 조회 145 24.06.04 00:56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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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4 06:16

    첫댓글 대장님^^ 총무님^^
    이번 지리산종주 대장님은
    60L 17kg 반달이는80L 22kg 베낭을지고 천왕봉 오르는데 역시 천왕봉은
    이름값을 하고 매서웠습니다
    체력이 바닥을치고 한계에
    다다를때 천왕봉 정상을 밟는순간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동이 밀려 왔습니다
    태어나 처음 산악회들어와
    천왕봉도 오르고 힘들지만
    너무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초보인 저에게 산행 조언
    해주신 총무님 두분께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이틀동안 반달이는
    너무 행복 했습니다~~^^^

  • 작성자 24.06.04 07:01

    맞아요~그 감동~~~
    가슴이 뭉클해서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죠~
    대단하십니다~반달곰님~^^
    초행길에 그 무거운 배낭을 메고 조금만 방심하면 뒤로 굴러떨어질 것 같은 상황을 즐기면서 함께 땀 흘리고 격려하며 우리는 해냈습니다~^^
    그 감동과 추억은 평생동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두조와 거리가 많이 멀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천왕봉에 길게 늘어선 인증줄에 서서 꼭 기록으로 남겨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도 이틀동안 함께 걸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4.06.04 12:38

    반달곰님과 함께한 지리산종주 참 좋았습니다.
    항상 반달곰에게서 좋은 에너지를 얻어갑니다.
    지리산종주 축하드려요.
    진부령까지 반달곰님과 즐겁게 걷겠습니다.

  • 24.06.04 21:34

    성찬의 점심에 진심 망설였습니다
    그렇지만 식구들을 ᆢ
    고생하셨습니다
    식구들을 위해 한몸 던지신 희생정신에 고개 숙입니다
    반달곰님의 확고한 신념을 응원합니다

  • 24.06.04 12:40

    아~어제까지 너무 피곤해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살짝 창피하네요.
    호습다식구들 무사히 완주하신게 너무 기쁜 나머지 긴장이 풀려서 오버를 한거 같으네요. 혹시 실수는 없었는지?
    불편케 해드린점은 없었는지?
    술이 문제네요.

  • 작성자 24.06.04 12:47

    ㅎㅎ그런 거 1도 없습니다~^^
    총무님이 띄워준 분위기 덕에
    모두가 행복해 보였습니다.
    술이 문제가 아니고
    술이 쵝오네요~ㅋㅋ
    그렇게 즐거워하는거 처음 봤지만, 보는 이를 정말 행복하게 했다는 거 제가 보증 할께요~~~^^

  • 24.06.04 14:13

    날씨가 너무 좋은 하루.....
    낭만5기 의 복 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 작성자 24.06.04 14:35

    그러게요~
    하늘에서 축복받은 기분입니다~^^
    박카스님의 도움으로 예약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리고
    종주 성공 축하드립니다~^^

  • 24.06.04 21:37

    노력의 결과는 성대했음을 ᆢ
    모두가 함께 누렸던 낭만5기 지리산행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잊지못할 지리산일박이일 이었습니다

  • 작성자 24.06.04 21:57

    그 초새벽에 그 지리산에서 무사히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석 분들에게는 제가 정말 부끄럽습니다.
    여자 네 분이 새벽4시쯤 출발해서 오실텐데
    행여 멧돼지나 반달곰이라도 만나면 어찌하나
    티는 못냈지만 정말 많이 걱정했습니다.
    그래도 짬짬이 저에게 보내주신 문자가 비록 답장은 못 드렸지만
    큰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지나놓고 보면 이런 상황은
    하늘이 도와서 무사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이와같은 상황에서 이번처럼 하는 일은 절대로 없도록 하겠다고 여러번 후회하고 다짐하였습니다.
    역시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걸
    실감하였습니다~
    무사하심을 또 감사드립니다^^^

  • 24.06.04 22:21

    @산이좋아 어린 멧돼지를 만나서 천천히 스틱치면서 지나쳐 왔답니다
    철없는 딸은 카메라들이대는 ᆢ ㅎㅎ
    혹시 근처에 어미돼지있을까 속으로는 식겁!!

  • 작성자 24.06.04 22:33

    @hasanju 그봐요~제 걱정이 기우가 아니잖아요~
    근처에 어미 돼지가 있었을텐데 봐 준 겁니다.
    하늘이 도운게 맞네요~
    멧돼지는 여자들 눈에 훨씬 많이 띄는거 같아요
    저희도 올 때 위스덤님이 숲속에서 멧돼지를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저는 그 순간 큰 놈이 나오면 재미겠다는 짓궂은 상상을 했다고 고백합니다~ㅎㅎ
    암튼 다음부터는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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