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유경제의 그림자, 혹시 가상화폐의 미래도?

[마이트]

비트코인 가상화페에 대한 열풍이 뜨겁습니다. 
하기는 한때 중국에서 공유경제란 이름으로 몇년전 엄청난 투자 혹은 투기를 했던 공유 자전거가 산떠미 같이 버려진 상황에 대한 오늘자 기사를 소개합니다. 
비트코인, 가상화폐에 대한 열풍이 아마 몇년이 지나면 하기와 같은상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이 앞섭니다. 누군가 투자를 하여 돈을 손쉽게 벌었다는 소식에 이제라도 더 늦기 전에 너나 할 것없이 뛰어드는 현재의 상황은 분명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각자 나름의 선택에 따라 판단하고 그에 따른 결과는 순전히 그 개인의 몫이 겠지만,어떤 회사의 운영자금을 대주는 주식도 아니고, 설령 건설족에 속았다 해도 내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부동산 분양 투기도 아니고,  그냥 최초 설계자의 돈을 대주면서 흑수저들끼리제로섬하는 가상화폐의 투기 열풍은 이건 좀 아니다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요즘 회사일이 정신이 없어 카페 참여가 소홀했습니다. 모두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中 공유경제의 그림자..무단방치 자전거 수거 '진땀'

입력 2018.01.15 16:43

중국 샤먼시가 수거한 무단 방치 공유자전거 [중국신문망]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 공유경제를 주도하던 공유자전거 업체들이 무더기로 파산,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남부 푸젠(福建)성의 샤먼(廈門)시에 거대한 '공유자전거 무덤'이 생겨나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샤먼시 당국은 지난해 11월 이래 지금까지 10만대 이상의 무단방치 공유자전거를 수거했다.

수거된 자전거 수는 기업들이 샤먼시에 뿌린 공유자전거 전체의 3분의 1에 달하는 규모다.

신문망은 참여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공유자전거를 뿌린데다 이용하는 사람들의 소양도 부족해 당국이 무단 방치된 자전거 수거에 나서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자원낭비를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공유경제를 이끌어가던 공유자전거 업체들이 과당경쟁으로 잇달아 도산에 직면하면서 공유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

중국 경제개발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향후 수년간 중국의 공유경제가 연평균 40%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공유경제가 주목을 받으면서 공유 자전거에 이어 공유 수면방, 공유 충전기, 최근에는 공유 우산, 공유 헬스장까지 등장하고 있고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발빠르게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업종은 공유대상 물품이 분실돼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되고 있고 업체간 과당경쟁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업체들이 속속 도산하면서 중국 경제의 음영이 되고 있다.

중국 샤먼시가 수거한 무단방치 공유자전거 [중국신문망]

jbt@yna.co.kr

[오늘과내일]

개인적으로 경제의 끝에 공유경제가 있지 않을까? 란 생각입니다.
공유경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들이 있을건데요. 이러한 실패속에 그 조건들을 하나씩 배워가길 바랄뿐입니다.
개인(?)이 공유경제의 플랫폼으로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그것은 공유경제가 아니다란 생각이 언듯 듭니다. 위 본문처럼요.
그라나 저라나 "오매~ 아깐거!" 입니다.

[횡순이아저씨]

오~~
역시 대국의 스케일은 틀림니다.

[우리행복]

노래방 포화상태와 똑같네요.. 노래방 잘되면 너두 나두 스크린 잘되면 너두 나두

[사이다94]

투자를 통한 성장이 한계에 달했으나 성장을 그만둬서는 안되는 상황.
유령도시처럼 필요없는 집을 짓고, 경제성없는 철도를 만들고 하는것의 연장선이군요.
딱 일본이 경제침채 초기에 하던짓을 그대로 하고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