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620장/ 여기에 모인 우리
https://youtu.be/WhOd9v6PTuY
(Nancy Price 작사 · Don Besig 작곡)
1990년 미국 고등학교의 크리스천 교사들이 작사 · 작곡한 찬송이다.
음악교사 낸시 프라이스(Nancy Price)는, 학생들의 신앙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이 믿음 지키리라」'We will Keep our Faith Alive'라는 시를 써서 친구 교사인 돈 비식(Don Besig, 1936~)에게 작곡을 부탁하여 학생들에게 가르쳤던 것이다.
이 찬송을 한국어로 처음 번역한 이는 국립합창단 지휘자 나영수 교수다.
낸시와 돈 비식의 곡은 글로리사운드(Glorysound) 출판사에서 1990년에 출판하였다. 그들의 홈페이지에 자기소개 난에 다음 같은 글이 올라 있었다.
―우리가 만난 것은 오래 전이다. 돈이 뉴욕에 있는 호넬고등학교(Hornell High School) 축제 때 감독한 'The Sound of Music'에 낸시를 캐스팅하면서 알게 됐다. 당시 낸시는 대학 3학년이었다. 이 후 두 사람은 낸시가 졸업하기까지 자주 만나 작품을 만들었다. 낸시는 이타카대학(Ithaca College)에서 음악을 전공한 후, 자기가 작사한 가사에 곡을 붙여달라고 돈에게 요청하여 두 사람의 공동 작품"All That I Can Be(내가 될 수 있는 모든 것)"가 성공을 하여, 지금은 300여 학교와 찬양대 악보 책에 채택되었다.
우리는 교사 경력과 교회 찬양대 경험을 서로 나누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열리는 음악선교회와 각종 음악 웍샵에 동참하였다. 우리는 뉴욕주 페어포트(Faerport)에 있는 페어포트 장로교회에서 돈은 지휘를 하고 낸시는 소프라노 파트에서 찬양을 하였다.
낸시는 이타카대학에서 음악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고등학교 찬양대를 한동안 지휘하였다. 현재 유명한 코랄 작사자회 회원이며, 솔로이스트이다.
돈 비식(DON BESIG, 발음은 ‘BEE~sig': 1936-)은 서부 뉴욕에서 30년 동안 공립학교 음악교사로서 전 학년을 가르쳤다. 그는 학생찬양대에서 부를 합창곡을 주로 작곡하였다. 그가 이런 작업을 시작한 것은 1960년 부터이다. 그리고 낸시가 써 오는 가사에 작곡한 것이 50여 곡이고, 편곡하여 출판한 것도 많이 있다. 돈은 이타카대학(Ithaca College)을 졸업하였고, 피~무~알파(Phi Mu Alpha) 회원이요, 그밖에도 ACDA를 비롯한 여러 단체의 회원이다. 그의 작곡 압고는 1,800만 장이나 팔려나갔다. 은퇴한 그는 에큐메니칼 인력관리 행정관인 아내 씬디(Cyndi)와 뉴욕주 로체스타 교회 페어포트에 살고 있다.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엡 6:23)
이 찬송의 핵심은 우리는 '주의 은총을 받은 자'라는 것입니다. 주께서 이 자리에 함께 하심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주님을 찬양하며 따르며 시험이 와도 주께서 함께 하심을 믿는다는 찬송입니다. 하나님 뜻을 헤아리가 어렵더라도 주님 뜻 안에 주님이 계시며, 사랑과 말씀이 나를 새롭게 하시니 때로 넘어져도 최후 승리를 믿는 다는 고백과 결단의 찬송입니다.
한 주간도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기 어렵더라도 주님 뜻 안에 거하시며 최후 승리를 믿는 믿음으로 나아가시는 좋은만남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첫댓글 주소지가.난곡에 있을때 교인들 모두 목청껏 불렀던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납니다.
그렇게 될 날을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