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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드시 참석이 가능한 분만 신청해 주세요. 2.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구 가톨릭청년회관) 4층 모임방 9호+10호 (신청자가 많아서 공간 늘림) 3. 두 분 더 신청 받습니다. |
1.모임일시: 2017년 6월 23일(금), 오후 6시 50분
2.모임장소: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구 가톨릭청년회관) 4층 모임방 9호+10호 (2호선 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3.모임인원: 18명 (※모임 특성상 2명의 추가 인원을 신청받습니다.)
4.대상도서: 선량한 시민(김서진), 살인자의 레시피(박주섭)
5.참가비용: 15,000원(뒤풀이 미참석자는 3,000원)
6.참가신청: 참가신청은 댓글로(처음 참가하시는 분은 비밀댓글로 연락처와 이메일 기입)
7.책소개:
선량한 시민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김서진 장편소설. 평범한 여성이 충동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후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연쇄 살인 행각과 이 연쇄 살인이 폐쇄적 마을에서 하나의 '놀이'로 희화화되는 과정을 정밀하게 파고든 추리소설이다.
어느 날 아침 평범한 40대 가정주부인 이은주가 경찰에 체포된다. 혐의는 뜻밖에도 살인 용의자. 며칠 전 60대 남자가 만취해 동네 개천에 빠져 죽은 채로 발견됐을 때 경찰은 실족사로 잠정 결론을 내렸지만 은주가 그를 살해하는 현장을 보았다는 목격자가 나타난 것. 경찰에 끌려간 은주는 피해자가 누구인지조차 모른다며 완강히 저항하고, 도무지 범행 동기를 찾아낼 수 없었던 경찰은 어쩔 수 없이 은주를 풀어준다.
남편의 사업 실패로 시아버지 집에 들어가 살고 있는 은주는 시아버지가 돌아가시면 남겨진 돈으로 식당을 차리고 엇나가는 아들을 위해 학군이 좋은 곳으로 이사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시아버지는 구순의 나이에도 임플란트 시술까지 받아가며 삶에 대한 집착을 놓지 않고, 은주는 꿈이 과연 실현될 수 있을지 막막하다.
고교 동창 모임을 마치고 우울하게 집으로 돌아가던 은주는 개천에서 오줌을 누고 있는 남자의 뒷모습을 보고는 이해할 수 없는 충동에 휩싸여 그의 등을 떠밀어버린다. 며칠 뒤 그 남자의 죽음이 실족사로 처리되자 은주는 스스로도 왜 그랬는지 이해할 수 없는 살인의 기억을 애써 지우고 단조로운 일상으로 돌아가려다 경찰서에 용의자로 잡혀가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알라딘서점)
선량한 시민, 김서진, 반양장본, 288쪽, 210*145mm, 12,000원, 나무옆의자
살인자의 레시피(전자책)
네이버 N스토어 http://nstore.naver.com/novel/detail.nhn?productNo=2125002
어느 살인자와 형사의 악연을 그린 박주섭의 장편소설. 현직 형사인 작가가 그동안 자신이 경험한 살인범들과 해결되지 않은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이 소설을 완성하였다. 쫓기는 자의 내면과 쫓는 자의 내면을 서로 교차시키면서 인간의 삶을 들여다본다.
소설을 쓴 박주섭 형사는 그동안 자신이 경험한 몇 명의 살인범과 해결되지 못한 살인사건을 원고 안으로 초대해서 장편소설을 만들었다. 쫓기는 자의 내면과 쫓는 자의 내면을 서로 교차시키면서 인간 군상의 삶을 적나라하게 들여다본다.
보라매공원에서 살인이 일어난다. 범인은 여자를 죽이고 지하철로 사라진다. 현장에서 범인을 목격한 박 형사는 계속 범인을 추적한다. 한편, 범인 강태식은 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책에 파묻혀 살다가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을 출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살인도 그 소설의 일부. 강태식의 살인은 날로 더 섬뜩하게 변해가는데….
이 소설에서 등장하는 살인자 강태식은 살인의 방법을 대부분 책에서 얻는다. 불안한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 책을 보던 살인자는 마침내 자신이 소설을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본격적으로 살인을 저지런다. 그리고 박 형사는 보라매공원 살인사건을 계기로 강태식을 쫓기 시작한다. 애써 지하철수사대로 발령을 받아 강태식을 쫓는 박 형사는 이 시대에 경찰들의 삶을 소설 속에 그대로 녹여놓았다. 많은 업무에 시달리는 경찰. 서로를 아끼면서도 경쟁해야하는 대상이 되어버린 형사. 발품을 팔던 시대가 가고, 점점 과학적 수사에 의존해야 하는 그들에게 살인은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되고, 소설에 등장하는 박 형사는 그 현장 한복판에서 사건 해결을 위해 잠을 설친다. 그리고 마침내 마주친 강태식과 박 형사...
음습한 지하세계에서 일어나는 살인의 흔적과 범인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사투를 그렸다. (알라딘서점)
살인자의 레시피(전자책, 늘 출판사)
***도서관 대여 시 : 살인자의 책(종이책), 박주섭, 240쪽, 리젬
[참고]
◆약간 늦는 분은 따로 말씀해 주세요.
◆독서회 모임에 참석하지 못해도 뒤풀이에는 참석겠다는 분, 미리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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