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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신앙칼럼 스크랩 바보는 항상 결심만 한다
에바다 추천 0 조회 34 12.01.30 13: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바보는 항상 결심만 한다     


   이응윤목사


  전주 동산교회


어느 신문사에서 매년 작심삼일로 끝나는 새해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첫째는 ‘자기계발’(29.7%), 둘째는 ‘규칙적인 운동’(24.1%), 셋째는 ‘다이어트’(21.8%), 넷째는 ‘금연이나 금주’(11.0%), 다섯째는 ‘돈 절약하기’(9.8%)입니다. 사람들은 연초가 되면 주로 위와 같은 계획들을 세우지만, 그것들이 꾸준히 실행되지 못하고 결심으로만 끝나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년계획을 실행함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로는 첫째가 ‘의지부족’(55.6%), 둘째는 ‘게으름’(18.8%), 셋째는 ‘시간부족’(10.6%), 넷째는 ‘경제적 문제’ (8.2%), 다섯째는 ‘주위 분위기’(4.0%) 등이 꼽혔습니다. 결국 신년계획을 실행하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자기 자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은 연초에 어떤 결심을 할까요? 온전한 주일성수, 성경을 최소한 일독 이상하기, 새벽기도 실천, 성질 죽이기, 베풀기, QT, TV 시청시간 줄이기, 아직 술과 담배를 끊지 못한 분들은 금주 금연하기, 책읽기 등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위한 결심을 하게 될 것입니다.


목회자들도 마찬가지로 많은 결심을 합니다. 설교 준비 철저히 하기, 기도 시간 더 늘리기, 성도들을 더 잘 섬기기, 겸손하기, 자신의 영광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기, 독서 시간 늘리기, 인터넷 사용 시간 줄이기, 스트레스 안 받기 등 좀 더 하나님 앞에서 목양에 충실하고 개인의 성숙을 도모하는 계획들을 품습니다.


‘바보는 항상 결심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매일 결심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빗대어 한 말입니다. 2012년을 앞두고 개인적, 가정적으로 세운 목표가 있을 것입니다. 특히 신앙적 결심도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실행입니다. 세운 목표에 대해 결심만 하지 말고 실행에 옮겨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이러한 목표 설정과 실행은 역시 우리 힘과 의지만으로는 실패할 것이 분명하기에, 성령님께서 도와주심을 의뢰하면서 다시 한 번 계획을 세워봅시다. 내년에는 영적 바보가 아니라 영적 거장이 되기를 꿈꾸면서 말입니다.


-정재영의 다른기사-


-기독신문 목회 칼럼-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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