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네에서
알고는 있어도
얼굴은 마주쳤어도
말은 하지 못하는사이
부모님의 권유로
만나서 부부가 되었네
서로의 이상형이 아닌것같지만
이것이 인생이려니 하고 살았네
마흔네 해를 같이 살다보니
잘 참고 살았어
사랑은 봄 한철
믿음이고 정이더라
언제나 마주앉아
밥이라도 같이 먹을수 있으니
이것이 남은 행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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