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6362A1C4BC06CF308)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6362A1C4BC06CF40A)
장보러 갔다가 흰계란이 보이길래 반가워서 샀네요.
소비의 수준도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치 락스물에서 사우나라도 한 듯한 뽀얀 나물재료들, 식품첨가물 과다의 대표적인 젓갈류... 어느새 사라진 흰계란..
필요 이상의 색에 대한 집착(?)이 어떤 것은 정도 이상으로 뽀얀색을 유지하게 하고,
어떤 것은 반대로 진한 색감을 유지한 채로 유통이 되게끔 하는 배경이 되는 것 아닐까요?
솔직히 어떤 기관이든 발표하는 자료의 숫자놀음은 피부에 와닿지 않는 요즘인데요.
인위적인 색소나 첨가물의 사용은 분명 몸에 해롭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물론 계란껍질의 색은 다른 이유이겠죠.
흰색이 때를 잘 타기도 할 것이고, 같이 진열해두면 상대적으로 덜팔리거나 등등..
글다보니 흰색껍질의 계란은 사라지게 된 것일테구요.
가장 컸던 이유는 흰계란이 영양이 떨어진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돌면서 아마도 흰달걀을 낳는 종이 많이 사라진 탓이지 싶습니다.
암튼, 개념있는 소비에 대한 고민... 같이 해봤으면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044701A4BC0705E22)
첫댓글 저건 품으면 병아리 나오는건가여?
어떻게 알았지.. 유정란인 걸.. ;;
헐...갑자기 계란말이도 생겼네여..도시락반찬의 절대지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