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시 울림”제14회 정기콘서트 성황리 열려

[白岩]

“푸른시 울림”제14회 정기콘서트 성황리 열려

＃제14회 '푸른시 울림" 정기 콘서트가 홍대앞 테이크 파이브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토요일 오후3시(11월17일) 홍대 앞 째즈카페 “Take Five"에서 “푸른시 울림”제14회

정기 콘서트가 임솔내 회장을 비롯, 회원들과 초청 시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종료 되었다.

＃사회를 본 푸른시 울림 양종렬 부회장

＃회원동정과 인사말씀을 하는 임솔내 회장

을씨년 스럽게 추적 추적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연은 회원 모두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완성도 높은 시 낭송을 했으며, 특히 우정 출연하여 들려준 이강수 선생의

단소 가락 장단은 가을밤, 우리들 모두의 심금을 울려 감동으로 가슴 한 켠을 먹먹하게 했다.

＃단소 연주를 하는 이강수 시인

또한, 이번 공연에서 회장 임솔내 시인이 나레이션과 낭독으로 들려준 1998년 안동에서

택지 개발중 이응태(1556~1586)묘에서 발견된 그의 아내가 쓴 “원이 아버지에게”라는

편지는 현대를 사는 이시대의 부부들에게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시를 쓰고 낭송하는 문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원이 아버지에게"쓴 편지를 휘호로 풀어 쓴 족자를 설명하는 임솔내 회장

이어서 영월 김삿갓 축제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양종렬, 양아림, 이영실

회원에게 꽃다발 증정이 있었고, 다시 한 번 푸른시 울림 회원들의 역량을 치하하며 축하

하는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삿갓 축제 시낭송에서 최우수상을 수여한 양종렬 회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임솔내 회장

＃꽃다발을 받고 흐뭇해 하는 양종렬, 양아림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국 시낭송 총연합> "푸른시 울림"을 가꾸어 가는 회원들.

한편, 다음 정기 콘서트는 2016년 1월에 9일에 변함없이 홍대앞 "Take Five"에서

오후 3시에 열린다.

기사, 사진 백암 박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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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빛내준 회원 면면들.

＃자작시 "떠난다는 것은"을 낭송하는 허열 고문

 ＃ 서정주의 "국화옆에서"를 낭송하는 장영순 시인

 ＃최동희 (시인. 선일여고 교감)님의 시낭송과 한 말씀

＃10월에 "그대가 나를 사랑한다면"을 낭송하는 유재봉 시인

＃자작시를 낭송하는 조동권 시인

＃고봉훈님의 하모니카 연주. 

＃ 이성선의 <사랑하는 별하나>를 낭송하는 부회장 심가연 시인

＃김선영 시인의 낭송

＃전봉건의 <뼈저린 꿈에서만>을 낭송하는 임관영 시인

＃양광모의 <12월의 기도>를 낭송하는 김은주 시인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유카리나님

＃윤동주의<별헤는 밤>을 낭송하는 최윤희 시인

＃자작시 <옛날에 들은 이야기>를 낭독하는 김상경 시인

＃노래를 하는 김종제 시인

＃ㅈ자작시< 비상- 도시의 정령이 된 비둘기>를 낭독하는 최치선 시인

＃황금찬의< 새벽에>를 낭송하는 김영자 시인.

＃최숙영 시인의 <가을 들녘에 서서>를 노래하는 정금순 소프라노

＃자작시<가을 들녘에 서서>를 낭송하는 최숙영 시인.

＃이준관의 <구부러진 길>을 낭송하는 부회장 양아림 시인

＃시낭송과 멋드러진 노래를 들려준 유시내 시인

[아림]

수고하셧어요,^^**

[솔내음]

감사합니다,부회장님.

[김수경]

함께 하지 못해 아쉽고, 죄송했습니다.

[고운]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초씨가 아니고 최씨 입니다. ㅎㅎ

[열매]

와아~~ 저 사회자 누군데 저리 멋지답니까~~^^ㅋㅋㅋㅋ
백암샘 덕분에 그날의 모습이 다 보이는군요

[능소화 최숙영]

맞아요. 그날 사회자 빛나보였습니다. 목소리도 훤칠한 키도 미남이기까지 .... ㅎㅎ

[유카리나]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어가시는 분들과 함께한 시간에 감사합니다.

[능소화 최숙영]

사진이 궁금했는데 잘 모셔가겠습니다. 늘 수고하시는 백암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날 제 노래를 불러주느라 수고해주신 정금순 씨 사진이 좀 더 잘 나왔더라면 ... 좀 아쉽네요. ㅎ

[菊亭최옥순]

+아름다운 모습 멀리서 봅니다 건강하세요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