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머리를 휘날리며 "내가 아는 한가지"로
긴 머리를 휘날리며 많은
여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이덕진..
그가 7년만에 새로운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모습은 변한 것이 없지만 그의 음악은 180도 변했다. 7년이라는 시간동안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쌓아온 음악 수업과 그 동안의 방황이 그대로 묻어있는 그의 앨범 "No Fate"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는
대중성이라는 달콤한 유혹대신 음악성과 진실을 과감히 보여줄 것이다.
예전에는 들을 수 없었던 고음의 샤우팅과 정통과 실험성을 넘나드는
사운드.
특성이 모두 달라 어떤 한 단어로 국한하기엔 자유로운 곡들과 록과 선율의 조화 그리고 그가 이번 앨범에 쏟은 애착과 사랑을 느낄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새앨범의 타이틀곡인 아버지의 죽음을 애도하며 만들었다는Forever, 모던록과 정통 헤비메탈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The way, 슬픈기억, 너의 눈물속의 나, Jullie…외 새 앨범의 실린 곡들과 예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과
평소에 무대에서는 보기 힘든 그만의 애창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7년이란 시간동안 과연 그는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었을까?
시간이 그에게 준 진실을 무엇이었을까?
그가 준비하고 고뇌했던 시간만큼 그의만의 특별한 무대를 볼수 있을것이다. 팬들과
직접 같이 호흡하고 만들어가는 준비된 그의 콘서트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