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태가요..
1.비듬이 많아요 옆머리랑 앞머리쪽에 긁으면 좀 많이 떨어져요.
--탈모초기에 보통 나타나는 현상이 비듬이나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그러한 각질이 보이지 않게 되는 시기에 피지분비량이
급격히 많아지면서 지루성으로 바뀌게 됩니다.
지루성 피부염 시작증상일 수 있으며, 감고나서 말리면 바로 떨어지는 과도한
각질이라면 건선이라는 피부질환일 수 있습니다.
2.숱이 많이 적어졌습니다. 특히 정수리 쪽에요...
머리카락 굵기도 좀 얇아졌구요..
--두피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무언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고,
제 기능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신호죠..그 토대 위에 있는 것이 모발이다보니,
갯수가 줄어들거나, 굵기가 얇아지거나 새치가 많이 늘어나거나 하는 식의
모발의 변화도 생기게 됩니다.
3.어쩌다가 머리를 긁다보면 딱지같은게 조금씩 떨어져요 피도 조금 나구요.
--자꾸 자극을 주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딱지를 떼면 뗄수록 더더욱 상태가 악화된다 생각하시고 그만 손대세요..
4.샴푸를 너무 자주 써서 그런거 같아서 샴푸는 3일에 한번합니다.
샴푸를 안쓸때는 물로 헹굽니다.
--탈모샴푸든 일반 샴푸이든 샴푸가 주는 해악은 실로 큽니다..
샴푸 사용을 자제할 수록 나은 측면은 있습니다..
샴푸 3일에 한번 정도의 개념으로 하시는 것보다는 이왕이면 조금 더
적극적인 치료개념으로 기존 샴푸처럼 각질과 피지를 제거하는 형태가
아닌 원래의 두피기능을 되살리는 기념의 삼투압방식을 사용하는
디알샴푸 사용을 권해드립니다.
제가 두피관리에 사용해본 결과 적어도 해는 끼치지 않는 샴푸였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개선효과도 상당했구요..
5.빠진 머리카락을 보면요.. 다른애들은 모근에 하얀게있던데 전 거의 안보여요ㅠㅠㅠ
--모근이라고 보이는 모근초가 보일려면 제 성장주기를 끝내야 하는데, 모주기가 짧아지거나
제 주기를 채우지 못하는 휴지기 모발이 많아져서 생기는 현상일 것입니다.
탈모인가요?ㅠㅠ
치료받으면 다시 머리숱이 많아 질 수도 있는건가요???
대체 왜 그런지 그리고 치료 방법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초기에는 본인의 느낌이 가장 정확합니다. 진행이 별로 되지 않았을 때는 전문가가 보아도
잘 모르구요...다만 님께 나타는 두피증상으로 보아 탈모의 과정 중에 들어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초기는 머리숱 많아지기 보다는 앞으로 진행될 탈모를 억제하는 방식에 중점을 두어야 될 것입니다.
욕심같아서는 물론 좋아지면 좋겠지만...욕심대로 되지 않는 탈모를 가지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결국 돈과 시간만 낭비할 수 있거든요...
진행억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세월이 지나보면 알게 됩니다..
치료방법이나 관리방식 등은 에스피 홈피에 제가 탈모근본관리라는 제목으로 26탄까지
연재한 글이 있습니다. 참조하셔서 실행하실 수 있는 것들 실행하시면 자가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에스피 두피관리센터로 문의하시고,,
아래 글은 제가 지루성 피부염에 대해 쓴글로 읽어보시면 도움되는 내용이 있을 것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면
지루성 피부염(脂漏性皮膚炎:seborrhoic dermatitis)은 머리 ·이마 ·겨드랑이 등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에 잘 발생하는 피부염이다.
지루성 습진이라고도 한다. 홍반과 가느다란 인설(鱗屑:비듬)을 주체로 하는 피부염이다.
20~40대에 호발한다. 보통의 습진과 달리, 체질이나 피지분비이상에 의하여 일어난다.
가장 가벼운 형은 비듬 ·마른버짐 등이다. 햇빛이나 온열에 민감하고, 봄과 가을에 악화하는
일이 많으며, 나아도 재발하기 쉽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머리 등을 손톱으로 긁어서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습진에 준한 치료 외에, 비타민 B2 ·B6, 니코틴산아미드 등을 내복한다
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이라는 진단은 탈모인이라면 병원에 가서 가장 흔하게 받는 진단 중의
하나이나, 그 중 진짜 지루성 피부염인 경우는 많지 않으며, 그로 인한 탈모로 진행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분명 탈모악화원인은 될 수 있습니다만...그 시작이 지루성 피부염인
것이 아니라, 탈모가 진행되는 과정 중에 나타난 두피현상중의 일부분이기에, 지루성 피부염에
대한 일시적 대응만으로 지루성 피부염이 호전되고, 그로 인해 빠진 머리도 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보통 스트레스성 탈모나 지루성 피부염에 의한 탈모는 그 원인이라 지목한 것만
해결되면 금방 좋아질 것처럼 생각하지만, 나타난 증상이 더 많기에 오히려 더 악화될
소지가 많고, 진행속도가 더 빠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대처해나가야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아토피와 같은 난치성질환입니다...
그래서 평생 안고 가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는 억제책에만 머물기때문에 그러한
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아토피의 가장 좋은 치료는 환경을 바꾸고, 맘을 편하게 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러한 환경 조성이 힘들때는 악조건에도 대처해나갈 수 있는 면역력 강한 건강체로
몸을 만들면 되는 것이고, 지루성 피부염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두피지루성 피부염이란, 탈모와 마찬가지로 머리쪽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의 일부분일뿐이며, 머리쪽 혈액순환이라는 단순한 명제가 결국은
온몸의 기능이 좋아지는 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처럼 근본치료를 원하시면
체질개선이라는 복합적 처방이 필요합니다.
화나는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 상황이 심할 때, 계절적인 기후변화에 따라,
과로나 수면부족에 따라 음주 상태에 따라 상태가 달라진다는 것이 결국 말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물론 상태가 심할 때는 현재의 치료방식같이 약용샴푸나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 것이
낫는 순간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말 급한불 끌 때 사용하는 정도에서 그치고, 근본
개선을 위한 노력에 들어가야 합니다.
잠깐 밖에서 스테로이드나 항생제 사용하여 염증을 죽였다 한들 염증이 다시 안생기겠습니까?
가장 좋은 치료는 내 몸안에서 혈액순환이 잘되어 피속을 따라도는 백혈구가 제 기능을 하면서
지켜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지 않습니다..
체질개선으로 인해 지루성 피부염이 좋아진다는 것은, 몸이 제 기능을 찾아간다는 것이고,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모낭의 기능도 서서히 회복되어 탈모도 더이상의 진행을 멈추고
개선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 길로 가기 위해서 부족하지만 해볼 수 있는 노력들 중 몇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첫째..비듬이 있는 정도선이라면 니조랄 등의 약용샴푸를 사용하시고, 이러한 샴푸 사용으로도
비듬이 전혀 없어지지 않는다면 비듬이 아닌 건선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는 니조랄은 전혀 효과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으니 사용을 금지하시고.
니조랄 등의 약용샴푸는 초기 억제정도로 사용하시고 그걸로 해결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둘째, 두피를 긁어서 트러블을 만들어내는 수준이라면 물리적 자극에 의해서 악화를 초래하기전
임시처방이긴 하지만 스테로이드제나 항생제를 의사선생님의 처방에 따라 단기간 사용하세요..
셋째, 본인의 의지로 서서히 관리해나갈 능력이 없다 생각하시면 과감히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으세요.
이 경우 양약처방이 아닌 체질치료를 하는 곳으로,,,단한의원등이 유명하기는 하던데,,잘은 모르겠고,
제가 알고 있는 곳으로는 이문원한의원이나 강북 웰빙한의원, 용인 거북이 한의원 정도 추천드립니다.
한약도 완전한 체질개선을 이루어줄 수는 없지만, 한약복용과 함께 다른 노력을 기울이신다면
상승효과는 줄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넷째, 제 경험을 믿고 조언에 따르실 의향이 있는 분이라면 집에서 하실 수 있는 방법으로
증류수의 음용과 증류수에 빛소금을 타서 염증부위에 도포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아주 심한 아토피로 오랜 기간 고생한 사람도 많이 좋아진 사례들이 많습니다.
증류수기는 처음에는 약간 큰돈이긴 하지만, 사두면 계속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을 것입니다..
물은 생명수라고 하는데,,,,정수기물이니 미네랄물이니 하는 것과는 많이 다른 개념으로
몸에 해로운 무기미네랄을 제거한 순수 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링거액도 결국은 성분상 이 증류수물에 빛소금을 탄 정도의 효능을 보이는 것이구요...
증류수와 빛소금에 대한 내용은 검색 통해서 찾아보시면 됩니다..제가 판매하는 것은 아니니
저한테 문의하실 필요는 없구요...
다섯째, 탈모관리에도 늘 강조하는 것이지만 지루성 피부염도 마찬가지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두피맛사지입니다.
두피맛사지라는 것이 흔하기도 하고, 당연하게 말하기도 하였지만, 탈모관리한지 횟수로 5년이
넘어가면서 요즘에서야 그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새삼 놀라고 있습니다.
역시 이론으로 아는 것과 실제 해보는 것의 차이는 아주 컸고, 그 효과는 컸습니다.
초기에 맛사지시 오히려 뾰루지가 더 올라오고 피지도 더 많이 분비될 수 있지만,
참고 자극을 심하게 주지 않는 선에서 열심히 하다보면 한달 정도 지나면 뾰루지도 서서히
줄어들고 어느 순간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탈모량이 많은 분이었다면 빠지는 양도 줄어들기 시작하고, 빠지는 양이 많지 않았던 분들의
경우 모발에 조금씩 볼륨감이 생기는 경험을 하게 되실 것입니다..
자세한 방법은 제가 그동안 연재한 글 중 두피맛사지 편을 찾아보시면 도움 되실 것입니다.
치료는 믿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불신하는 마음속에서는 좋은 결과도 얻기 힘들뿐더러 쉽사리 방법을 바꾸다보니 시간은 가고
돈은 돈대로 쓰는 악순환을 되풀이하면서 좌절과 원망만 키우게 되죠...
이론이 아닌 노력으로 득모하시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www.aesp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