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공 반사(Pupil reflexes)
동공 반사 (PR) - 동공 직경의 변화, 망막에 대한 빛 자극에 대한 반응, 안구 폭주(convergence)의 경우 각기 다른 외부 수용체와 다른 자극제에 대한 반응으로 동공에 적응 현상이 나타남.
조명이 지속적인 상태에서 동공의 직경은 결코 같은 법이 없다. 항상 진폭 되어 있고 수축 상태로 바뀌기도 하며 0.5mm의 진폭(홍채 직경의 대략 4%정도)과 초당 주파수 0.1-2의 진동으로 이완되기도 한다. 동공이 자율적으로 명백하게 진폭되는 것을 ‘hippus(동공변동)’라고 한다. 밝은 조명아래에서는 진폭 정도가 감소되고 홍채가 최대한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경우에는 동공의 평균 크기가 가장 큰 상태이다. 많은 혈관계, 염증성, 퇴행성, 신경계의 외상성질환 등의 경우에 진동 진폭이 1mm 이상 증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것들은 파종성경화증의 초기 증상인 경우가 종종 있다. 심각한 신경성, 정신성, 내장계, 감염성 질환, 말기 상태(실신, 쇼크, 패혈증, 혼수상태)의 경우에 동공의 자발적인 진폭현상이 감소되는 것 (돌 동공)을 볼 수 있다.
외부 요인과는 상관없이 예기치 않게 동공이 거의 순간적으로 이완되는 경우, 한쪽 눈 또는 다른 쪽 눈은 ‘도약성 동공(Jumping pupil)’이라는 이름은 갖는다. 그런 경우, 모든 다른 반응 (빛, 적응도, 폭주, 약물학적 인자의 작용)은 여전히 정상적인 상태이다. 이런 현상은 드물게 나타나고 신경쇠약, 간질, 골수염, 진행성 마비, Basedow씨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대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