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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 & 보아스
서곡이 흐른다 서곡 No 1
NO=1 하나님을 두려워하랴!
*모압 궁성이 무대 왼편에 자리 잡고 오른편 에는 광장이 자리 잡고 있다
군무가 추어지는데 모압의 화려함과 이방신을 섬기는 춤의 제전이
펼쳐지고 춤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번개와 뇌성이 울리며 바람 속에
풀섶이 날린다
백성들의 흐느적거리다가 스러지는 군무로 바뀌며 기다가 굶주림에
죽어가는 모습과 작은 식량을 보고 서로 빼앗아 먹으려 싸우다가 쓰러
지는 팬터마임으로 암전 이된다
내레이터 주전 1110 년경 앨리멜랙은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 말론과
기룐 을데리고 유다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땅 이방신을 섬기는
백성과 살게 되었습니다.
제 일장 나오미와 두 며느리의 이별 장면
* 동네어귀 나오미 지팡이를 의지하고
두 며느리와 등장..
나오미 너무 힘들구나 - 여기서 잠깐 쉬자꾸나! 어린 마론과 기룐을
데리고 모압땅에 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남편 아들 다 죽고 이젠 나만 남았구나!
오르바 어머니 괜 챦으세요? 다리 아프시겠다! 얼마나 배고프세요..
나 나는 괜찮아! -너 회는 얼마나 배고프랴?
오 어제 신궁에서 얻어온 보리빵이 약간 있나이다
(룻을 살피며 품에서 커낸다) 제가 수단 좋은 걸 아시죠?
내가 나타나면 모 압 남자들 입에 있던 것도 준답니다 호호
나 가여운 오르바 너도 남편 덕도 지지리도 없구나
오 어머니가 그래셨죠? 옛날 사래 할머니가 100세에 아들을
낳았다고- 그래셨죠? 호호 낳아주세요
룻 동서 그 경우는 남편 아브라함이 살아 있는 경우지요
오 어머 어머! 그러게 어머니는 순과부 우리는 청상과부
나 너희가 헛소리를 하는구나 , 내 태중에 너희 남편 될 아들을
낳기까지 기다린단 말이냐?
룻 어머니- 오르바 말을 얺쟣게 생각 마소서
오 그렇다면야 20년이라도 기다려야 지요
나 여호와 하나님이 나를 치셔서 그런 소망은 없을 것이다
오 어머니 배부른 여자를 보면 내 몸 망가질까 봐 싫어요 싫어!
나 잘한 짓이다,,, 가문을 이을 자식이 없다니 기론이는 어미의
훈계를 아니 듣고 사냥이다 친구들과 어울리다 아버지처럼
죽임을 당했구나
룻 모압 남자들의 시기와 질투로 희생물이 되었지요
오 뺘 아픈 말이네 그러면 동서 형은 병들어 죽고
나 그만두어라, 하나님이 너희를 선대 하기를 원하노라
너희는 여기까지다, 내가 갈길이 험하고 멀구나
너희들도 남편을 만나 평안하기를 바라노라
노래 2 나오미 한탄
룻 어머니 ( 울먹인다)
나 아니다 딸들아 돌아가거라 너희 친정 어미의 집으로
돌아가거라
오 아녜요 어머니! 발에서 피가 나도 따르겠어요 어머? 벌써
발이 부릅 텄네요, 이러다가 내가 쓰러지면 어떡하나
오히려 짐만 되겠다 , 그렇지? 동서 -!
룻 어머니 그런 말 마시옵소서 두 사람은 어머니를 따르겠습니다
오 내 가 어머니를 모셔야 하는데 이지경이 되어서 어찌하냐?
( 손을 맞잡고 운다 ) 노래2 오르바
* 오르바는 리듬을 타며 아프다던 발로 흔든다
나오미 룻아 오르바가 현명하다 그 백성과 신에게 돌아가겠다
하니 동서를 따라가거라
룻 어머니 나를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가시는 곳
유숙하는 곳에 같이 있겠습니다 나의 각오를 들으소서
노래 3 룻, 오르바
1절끝니고 간주 시,
오 웬일이냐 나와 친한 어머니가 나만 가라고 떠민다냐?
오르바 노래 끝내고 퇴장
N0 4 오르바 노래
나오미 룻아 네 동서의 결심을 보지 않았느냐 돌아가라 돌아가!
룻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나 룻, 너는 평소에 말이 없어 나약하더니 - 아
내 마음이 아프고 괴롭구나
룻 어머니 죽으신 곳에 나도 장사돼 리라, 내 작정되었으니
어머니를 떠나면 하나님이 내게 벌을 내리고 내리기를 원합니다
나 내 딸아 너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였구나 네 가 어찌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알았느냐?
룻 어머니가 골방에서 하나님께 울면서 기도하는 것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그때 왠지 저도 눈물이 나왔습니다
무명자 여기서 울지 말고 유다베들레헴 땅으로 가라 거기는 풍년이 들어
나라를 떠난 백성들이 돌아오고 있으며 하나님이 이방인 사람도
구원의 손길을 펴시며 찾으시노라
나 내 고향 거기서 오는 길입니까?
무명 당신의 하나님을 송축하시오 슬픈 자를 위로하며 희망과 기쁨으로
인도하실 거외다, 여기 물과 떡 -
나는 아비도, 족보도 생일도 없고, 죽는 날도 없는 항상 있는 자라 할 거요
하하하
나 예부터 알려진 그분이 당신입니까?
룻 뉘 시 오니까?
나 조상 때부터 알려진 선지자 멜기세덱이 아니신지!
무명 샤롬! 샤롬-
나오미 한탄노래 후반 1절로 오버랩
2막 회상의무대
궁 앞에 우상이 서있고 화로에서는 불길이 타고 있다
광장 앞 엘리멜렉의집 의자가 놓여있고
엘리멜랙 여보! -여기 애굽산 포도주 더 내와요-
동료 1 멜렉 감독님 헤-헤 - 부인께서는 참으로 정숙하신 분이셔-
" 2 우리가 매번 올 때마다 이렇게 대접을 잘 받았습죠 -
모압여자분 하고는 너무- 달라요 달라
엘리 자!- 여러분 이번에 바알 금신상만 잘 만들어내면 왕에게 큰 상급을
받을 것이요 하하하
동료1 전에도 우리의 신상을 만든 경험이 많았나 보죠-
동료2 아- 이 사람아 여기서 처음 만든다 하잖아 솜씨가 천재적이야
아주 타고났어 우린 몇십 년 한일을 손만 대면 후다닥이지?
동료1 반나신 그모스 몰랙의 아름다운 여체를 다루는 솜씨는 이거야
*포도주를 들고 나오다가*
나오미 지난날 이스라엘과 베냐민 지파의 참혹한 미스바의 전쟁이 없었다면
하나님 성전에서 성물을 맡을 직분인데 신상을 다루는 게 불안해요
하나님 일만 하라는 이름인데
엘리 하긴- 그 못된 베냐민 불량자가 기브스에서 레위사람 여자를 비참하게
죽였지?
그로 인해 민족 간의 싸움- 오- 하나님
동료1 그 하나님이 밥 먹여 줍니까 - 이 모압에서는 바알신이 최고지요
나오미 당신은 감독이니 과오가 없도록 하며 남편으로 절제하며 근신하며-
엘리 또! 또 그 잔소리 잠깐 - 여기 자기 선물 허허허
나오미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관용하며 다투지 않고 자녀를 잘 다스려
단정하게 복종케 해야지요-
동료 2 우리 모압에서 자식들은 지 맘대로 여 -- 끅!-
아비 말 듣기나 하나 창기나 기웃거리고 --
" 1 부인 말씀은 항상 마맞는 말씀이여
내가 이 말은 안 하려 했지만 둘째 기룐이도
어울려 돈 내는 걸 보았소 --
나오미 거 봐요 사냥 간다며 모두를 속이는 거 -
엘리 그만둬 그만!ㅡ 젊었을 땐 그런 호기도 있어야지 그렇잖아 -
하긴 모압에는 미녀도 많아 (눈치를 보며) 당신만은 못해!
동료1 당신 나라 삼손 이야기는 여기서 도 알고 있소 여기 출신
미녀 델릴라 때문에 일어난 말 에요?
동료2 나귀 턱뼈로 삼천 명을 죽이고 블레셋 신전 기둥을 넘어 뜨려
몰살을 시켰다지 몰 -몰살을 -
동료1 그래서 감독님도 손 힘이 그렇게 세나요
" 2 다행일세 그때는 우리 왕 아글리온과 삼손이 사이좋게 지내는
때였지
엘리 아 고향생각이 나는구려!
노래 5 엘리멜랙
동료의 합창
끝나면 광장 무대로 전환 신녀 무곡 드럼연주
신궁에서 신녀들이 무곡 춤이 흐르는 가운데 중앙에서 오르바가
열정적으로 매혹의 춤을 춘다 (기룐과 친구가 넑을 잃고 바라본다)
친구 오늘 신전에 축제가 있는 날이다
기룐 친구야 가운데 그 미녀가 누구야? 어디 살고, 이름은, 나이는 ?
친구 신궁에 속한 신녀야 아무나 접근 못해? 너무나 아름답지!
기룐 야 ! 친구야 한번 이라도 만날수 없겠냐 ! 제발 -
친구 기룐 그 여자는 처음부터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을 거야
하지만 내 말은 듣는 거 몰라? 흠!
기룐 제발 한 번만 만나게 해 주라 이럴 때 친구 좋은 게 뭐니!
친구 그녀는 우리 모압청년들의 우상이야 배꼽춤의 일인 자야!
가까이하면 네가 위험해질 수 있어
기룐 네 아버지와 우리 아버지 친구 고 너도 나와 친한 친구 아닌가
친구 생각 해보자, 다음 신궁에 제전이 있는 날을 알려 줄게 -
그때 문지기를 먹여 놓을 려면 -
기룐 알았어 (동전을 꺼내준다) 신궁에서 말이지- 고맙다 친구야
친구 이 일은 내게 도 다른 친구들로부터 화가 미친다
기룐 그래 고맙다! 네가 갖고 싶었던 여기 낙타 신발 네게 준다
친구 이야 낙타 신발까지?
(허둥 대다가 기룐 신상을 넘어 뜨린다)
* 에리멜랙 집으로 회전
휠체어에 앉은 마론
나오미 기룐! 내 아들아 네가 요즘 들리는 말이 많구나!
모압과 암몬 사람은 이스라엘 총회에 영원히 참여 못함을
아느냐? 악한 자가 널 꾈지라도 쫓지 말아라
기룐 어머니 지금은 오고 가는 이민 시대예요 서로 받아들여야 해요
요즘 아버지 때문에 과민하시네요
마론 어머니는 너 때문에 걱정한단다, 돈만 쓰고 싸움 질 하고
다니는 일 알고 계셔
나오미 내 아들들아 그들과 함께 발길을 금하며 나쁜 길을 걷지 말라
기룐 형은 뭘 몰라 친구들이 얼마나 좋아하는데 우리가 가난하면
미움을 받겠지만 부자인 우리에게 친구가 많다는 걸
마론 나도 너처럼 굴다가 누가 떠밀어서 이지경 되었지 너도
조심하거라
엘리멜랙 등장
아버지 다들 있었구나 하하
나오미 신궁신상이 부서진 일은 어찌 되었어요
아버지 어린 신녀가 금 신상을 넘어 뜨렸 데나? 누명을 쓴 거 같아
목이 댕 컹 부러 진거야
기룐 신상을 깻으니 그 어린 신녀는 죽겠네요
나오미 이방 신상 그건 무익한 기물에 불과한데,?
마론 신궁사고는 국법으로 다스려요 국법!
나오미 신상 때문에 가여운 생명이 불쌍하게 죽게 되었구나
이일 당신도 책임이 있어요-
아버지 내가 무슨 책임을 하하하 좋은 일 하고 왔는데
신궁 제사장한테 금가루 좀 주고 무마했지 죽을 목숨 내가 살려
냈지
기룐 살려냈다고요 어떻게
아버지 왕비가 무척 아끼는 암수 표범이 장난 하다고 뒤집어 씌었지!
기룐 아버지 잘했어요 나도 내일부터 아버지 따라 신궁에서
일할 겁니다
아버지 하하하 오랬만에 철 들은 소리다 네가 웬일로 신궁 일을 하겠다고
너도 날 닮아 특별한 솜 씨를 가지고 있지! 거참 기특한 일이네
여보 오늘 무척 기쁜 날이요 어서 포도주를 내오시오-
아 -참! 마론 너한테 특별 선물이다
(나오미 포도주를 내오며)
나오미 아비의 훈계를 따르며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지니
마론 한테 무슨 선물이지요 맨손 이면서
아버지 내 깜박 잊었지 집 밖에서 떨고 있었겠다
기룐 아버지 웬 소녀가 서있네요
나오미 어찌 된 일이요 신궁 소녀 같은데
마론 떨지 말고 어서 들어와 반갑다 -
아버지 오늘부터 한가족이다, 마론 이를 도와줄 여동생이다
나오미 어찌 이런 일이 하나님 인도 하심이다
아버지 그 사고로 가까스로 살려 냈지만 쫓겨났지 오갈 데 없는
아이요- 어흠!
나오미 잘하셨네요 모압에 와서 처음으로 잘한 일이에요
아버지 (나오미음성으로 ) 선을 베풀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는 다 이 말하려 했지 당신 하하하
NO 6 화목한가정 합창
마론 좋아요-나에게 여동생이 생겼네
나오미 딸아 이리 오너라 마음을 편히 가지고,, 이름이 무엇이냐?
엘리 얼른 말해 궁에서도 무뚝뚝하고 고집이 세다 들었다
나오미 여보! 입의 열매로 복록을 받는 거예요 부드럽게 해요
마론 에야 두려워 말고 --안녕!,,
소녀 룻!-
모두 루-ㅅ
엘리 외국 발음은 어려워, 루-ㅅ 딱 한자라 부르기 좋구나 루 -ㅅ
기룐 아버지 내일부터 신궁 가서 일할게요
마론 무슨 꿍꿍이가 있나 보다?
엘리 좋지 좋아 모압에 와서 네 엄마한테 칭찬받으니 매우 기쁘다
여보 포도------ 주
가족 하하하
나오미 그 단을 헐며 신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불사르라 했는데
기룐 엄마! 누가 들으면 국법에 걸려요 조심조심!
궁성안 기론이 아버지와 함께
일하며 고개를 기웃거린다
엘리 이 사람들 샤롬 ! 오늘은 별관 신상 작업이네 기룐이도
도울 거야
친구 1 어 - 웬 일이야 놀기 쟁이가 맘 잡았나?
" 2 우리 금상 덕분 이제 감독관 닮아 솜씨가 남 다르단 말이야
" 1 어제 까지 내 아들하고 죽자 살자 하더니
" 2 무순 속셈이지 두고 봐야지? 금가루 감시하려나
" 1 제 버릇 어디 갈까 쉿 감독관 들을라 자 가보세
# 장면 회전 음모를 꾸미는 신궁남자들
NO 7 합창 신궁남자
신궁남1 이거원 분통 터진다 우리는 뭐야 이러다간 굶어 죽겠다
" 2 전에는금 부스러기 은 부스러기를 챙겨서 좋았는데
" 3 엘리감독이 온 이후부터 금부스러기를 도가니에 녹여버리니
주머니가 공허하고 쓸쓸하다
" 1 이제 아들 까지 불렀으니 우리가 궁짜가 끼겠다
" 2 이제 우리도 대책을 세워야지
" 3 신궁 사고도 제사장이 묵인했데? 이대로 둘수 없지 않는가
" 2 이방놈 주제에 너무 설친다 - 왕이 신임 한다고
" 1 오늘밤 곰동네 술집으로 유인 하는거야 여차여차 한다
모두 좋아 엘리감독 몫 까지 우리가 나눈다
신궁한편
기룐 오르바 어제 연락받아줘서 기쁘다친구들
오르바 네 친구가 내 사촌 오빠야 !
기룐 네 춤에 홀딱 정신을 빼았겼지 넌 너무 예쁘다 아버지 일을
돕는척 널보려 들어왔지 오- 오르바
오르바 여기서 함부로 나 대다간 죽는 단다 신궁에 메인 몸이야
기룐 너를 안고 보쌈 이라도 한다면
오르바 내가 자유로워 지려면 많은 돈을 물어야 해
기룐 그래? 몸값 ! 우리아버진 감독관이야 돈을 내고서라도 너를
빼 낼거야 지켜 줄거야
오르바 정말 !
기룐 약속하지 아 어지럽다 너의미모에
오르바 기룐 너는 나의 바알이야
기룐의노래 NO 8
모압청년들이 엿보다 등장
모압 청년의 노래 NO 9 자존심
나오미 기룐 어제 저녁 아버지는 어디 가고 너만 돌아 왔니?
기룐 나는 열심이 일하고 아버지는 친구들 초대 받아 갔나 봐요
나오미 너는 아버지를 보호 해야지 ?,,,,,,
기룐 한사코 나를 먼저 들어 가라 해서 나는 오르바 아니 알바일을
더 했지요 내일 알아 볼 께요
마론 아버지는 지금 까지 외박 한적이 없었지 어머니 무서워서
나오미 외박은 커녕 수박도 모르는 아빠다 !
룻 수박 가져 올까 요?
* 동네 사람 외침
소리 큰일났다 엘리멜랙이 곰에 물려서 죽었단다
곰 골에서 당했단다
무명자 바알- 아세라를 섬기는 우상의 땅이여 하나님의
진노를 너회가 어찌 피하랴 ! --
나오미의 자책 노래 NO 10
나오미 내 여호와여 이제 그들의 노래가 되었고 조롱 거리가 되었구나
기룐 어머니 굳건 하소서 제가 올르바 아니 알바를 더 하겠나이다
마론 곰에 물리다니 그들의말을 믿지 못하겠다 내가 일어설수만
있어도 아 - 아
나오미 궁성에서도 조사를 했다며 곰에 물린 사고 라고,,,,
마론 아버지를시기하는 무리들이 벌린 일이에요
지금은 곰들이 짝을 찾는 때라 민가에는 내려 오지 않아요
나오미 곰을 탓하기 전에 우상을 만드는 손에 하나님의 진노가 있음이야,
기룐 어머니 아버지가 내게 이르기를 오르바를 구해 내라고요
돈 들여서라도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하셨지요
마론 언제 그런 말씀을--
기룐 닥쳐 (눈을 부릅뜬다)
나오미 그들과 혼인하지 말찌니 여호와를 잊게 하느니라 너회에게 진노가
이를까 두렵도다 기룐아 내가 한탄이 나오는구나!
기룐 걱정 마세요 아버지 뒤를 이을게요 이참에 마론도 짝지어 주세요
마론 기룐이 제 정신이 아니구나
*기룐은 아버지 재산으로 오르바를 취하고
룻 도 마론의 처가 되었습니다
행색들이 초라하다
마론 어머니 집안 형편이 점점 어려워 지네요
아버지 돌아 가신지도 10년이 됐습니다
룻 오늘 오르바가 옷과 보석을 팔았다 합니다
나오미 이방 며느리 혀 놀림에 기룐이가 빠졌구나
요즘 땅 울림 소리며 하늘을보니 가믐이 예상된다
미론 룻이 가여워요 불구인 나를 위해 그토록 희생하니
나오미 하나님이 이가정에 어질고 현숙한 여인을 보내 셨구나
노래 NO 11 마론의노래
룻 불상한 마론 오빠
오르바 이젠 어찌 산다냐 흉년이 와서 식량도 없구나 기룐은 집 나간지
소식도 없고 오 - 오 신궁이 그립네
나레이더
이후에 기룐은 모압 청년 들 에게
시비로 죽게 되었고 병든 마론도
죽게 되었습니다
나오미 울부 짖는 소리 오 하나님 ------ 무대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