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남원 최명희문학관에 다녀왔습니다. 출발할때 비때문에 걱정 했습니다만 다행하게도 현지에 내려서 탐방을 하면 비가 그치고 버스를 움직일때엔 또 비가 내리고 해서 날씨가 우리의 여행을 도와주었습니다.
성산별곡이 태어난 담양의 창계천가 언덕에 지어진 식영정 정자의 훌륭한 풍광이 아주 좋았습니다. 소쇄원에서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삶과 풍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광풍각 제월당을 건너가면서 ' 비개인 뒤 하늘의 상쾌한 달'을 상상하며 정취를 느꼈습니다.
혼불문학관에서는 관장님이 직접 해설해주시어 최명희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오십대에 돌아가셨다는 것과 결혼하지않았는데 저작권 문제로 더 널리 영화로 알려지지못하는데 대한 아쉬움이 생깁니다. 저는 최명희 가문의 혼서지 한장을 사진허락받고 찍어왔습니다. 문장이 매우 좋습니다.
오늘 여행은 값지고 알찬 여행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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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거운 여행은 좋은 작품과 인연이 닿지요...
모쪼록 즐거운 여행으로 좋은 작품 출산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