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축복드립니다.
오늘은 우리 신앙의 핵심이 되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신
릭 조이너의 너무나 귀한 글을 여러분과 나눕니다.
꼭 읽어보시고 여러분과 저의 신앙이 이와같이 세워질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입니다.
복의근원에서 드리는 2011년 첫번째 글로 무엇이 합당할까 생각하다 저희 목사님께서 자주 말씀하시는 부분과 일치하는 이 글이야말로 합당한 글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진실로 이 글을 통해서 말하고 있는 신앙의 자세야말로 이 시대에 회복되어져야 할 가장 귀한 진리인 줄 믿습니다.
은혜 충만하시고 승리하시길... ^^
주님의 음성을 어떻게 알게 되는가에 대해서 명확한 공식을 갖게 되기를 원하는 것이 우리의 전형적인 서양적 사고방식입니다. 우리는 최소한 성경에 어떤 비법이 적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성경 말씀 속에서 어떤 비법을 찾아내려고 노력했지만 성경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음성을 알게 되는 유일한 방법은 양들이 그들의 목자의 음성을 알게 되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그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계발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단 하나의 가장 위대한 노력은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계발하는 것을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가장 위대한 일은 그것을 구하는 것입니다.
많은 이들은 요한복음 17장에 기록되어 있는 주님의 기도를 성경에 등장하는 가장 중요한 기도라고 간주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기도를 이렇게 마무리하십니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라” (요 17:26) 우리는 예수께서 ‘아버지와 하나’이셨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래서 이것이 아버지의 뜻이라는 것을 압니다. 이것에 대해 몇 분 동안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그의 아들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그 사랑과 똑같은 사랑이 우리들 속에 있는 것이 아버지의 뜻입니다.
진정한 사랑의 기본적인 특징들 중 하나는 교제입니다. 모든 것을 함께 나누는 것이 연인들의 속성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더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우리는 그분의 음성에 더욱 더 끌리게 되고 그러면 우리는 그분을 더욱 가까이에서 따를 수 있습니다.
첫번째 단계는 우리가 너무나 그분을 사랑하여 그분을 발견할 때까지 그분을 찾는 것입니다. 찾고, 구하고, 문을 두드리십시오. 그리고 주님과의 진정하고 거룩한 친밀함이 아닌 그 어떤 것에도 만족하여 자리에 주저앉지 마십시오.
...주님과 우리와의 교제의 대부분은 크고 영원한 주제들 혹은 전략상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주님과 논의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연인으로서의 교제를 뜻합니다. 이것은 아마도 우리가 배워야 할 가장 어려운 것들 중 하나일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결점들과 실수들 그리고 실패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우리를 정말로 사랑하시며 우리와 친밀해지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단지 우리를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종류의 진정한 친밀함은 자녀를 생산하게 될 것이고 우리는 오직 그분 안에 거함으로써 영적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남편이 아내와 관계를 갖는 이유가 오직 자녀를 갖기 위해서라면 그 결혼은 대단히 얕은 결합이 될 것입니다. 우리와 그리스도와의 결합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역이라고 정의하고 있는 모든 것들은 사람들을 섬기는 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들 중 가장 위대한 사역은 주님에 대한 사역입니다. 우리가 영적 권위라고 부르는 거의 모든 것들은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그러나 가장 위대하 영적 권위는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움직이는 능력입니다. 마리아는 그 어느 것보다도 더 큰 능력과 권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너무나 주님과 친밀했기 때문에 그분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그분을 움직일 수 있을 때 우리는 지상의 그 어떤 정부 조직이나 영적 기구보다 더 큰 권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가장 위대한 능력의 기초는 단지 그분과의 친밀함입니다.
...열매를 맺겠다는 것이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근본적인 이유가 될 때 우리는 “마르다 정신”에 굴복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것은 친밀성 대신 일들을 택하려는 경향입니다. 그분을 위해 우리가 일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물론 마르다를 무척 사랑하셨습니다. 많은 교회와 사역들은 “마르다들” 없이는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단지 그분의 발 앞에 앉아 있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문제라는 것을 깨달음이 없이 그저 그분을 위해 일하기에만 분주하다면 우리는 참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해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거처가 될 수 있도록 택하셨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만약 우리가 그분을 경배하지 않는다면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없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진정 경배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우리가 자유 시간에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루를 떼어내어 기도와 금식을 위해 사용해야겠다고 마지막으로 생각해 본 것이 언제입니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왜 우리가 주님의 음성을 알아차리고 진리와 오류를 구분하는데 그토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 하는 것을 설명해 줄 것입니다.
- 21세기를 위한 예언적 비전에서(릭 조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