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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좋은글 그림 골동품 스크랩 강위종 작품
립스틱 추천 0 조회 39 12.06.15 19:1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강위종( 姜渭宗 / Wi-jing Kang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현재

한국신묵회, 한국미술협회, 동아미술제 동우회 회원

홍익대학교 미술교육원, 충남대 출강

 

경력

홍익대학교,한남대학교,세종대학교,협성대학교,(강사역임)

2008세계평화미술대전(심사위원)

18회 회룡미술대전(운영위원)

개인전 7/ 단체전 및 초대전 120여회

 

수상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MBC미술대전 장려상

경향하우징페어 대상

 

 

평론

 

- 서정의 점이지대 그리고 간격

 

작가와 서정적 대상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있다.

멀지도 가깝지도 않다.

그것은 슬픔과 기쁨을 대하는 강위종의 감응방식이다.

대상과 작가의 아픔은 먼 곳에서 엿보기 좋게

존재하지도 않고 아주 가까이

신체에 육화되어 단일화도 되지 않았다.

슬픔의 얼굴도 기쁨의 뒷모습도 강위종에게는 중요하지 않다.

아픔이 내포한 슬픔과 기쁨이 서로서로를 당기면서

작가를 백단향 같은 서정의 향기로 인도하고있다.

작가는 그저 응할 뿐, 그 향기에 감화될 뿐

조용히 아픔의 점이지대로 침윤하고 있다.

그 서서히 다가섬의 지극한 정성이

우리를 생동감 있는 생명의 약동으로 이끈다.

그러한 위로의 전언, 청담한 말씀이 시각화 되어

화면을 가로 지르고 있다.

삶과 화면의 배경을 지우고 허물면서

작가와 화면의 욕망을 저만치 던짐으로서

맑고 단아한 점이지대는 형성 되었다.

강위종이 드러내는 삶의 간격이

어설픈 가을 산의 계곡이 겨울을 준비하듯

서설같은 풍부함으로

우리에게 삶의 인내와 향기를 선사하고 있다.

 

- 예술학  安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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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26 13:10

    첫댓글 마음이 모나지도 여리지도않는 그저 내가 현실에
    처해있는 평온한 느낌을 주는 평범한 인간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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