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 경흥 중학교 옥향언니에게★ 』 글쓴이 : 초록㉥ㅏ㉢ㅏ 날짜 : 2005.06.08 언니 안녕. 어제는 편지를 썼는데. 갑자기 컴퓨터가 이상해 지는 바람에 편지가 날라가 버렸어.. 그래서..ㅠ.ㅠ 언니. 요즘에 공부하는게 너무 어려워. 이해도 잘 않되고.. 그래서 하기도 싫고. 어쩌면 내가 하기싫으니까 이해가 잘 되지 않는건지도 몰라. 통일도 그렇겠지.. 자꾸 않이루어 진다고 포기할게 아니고 우리가 통일에 앞장서서 통일을 이루어야 되는 거겠지?? 하지만 몹쓸 미국놈들때문에.. 아휴.. 한숨밖에 않나와.. 우리가 이렇게 당하고 있다니.. 하지만 도덕선생님께서 그러셨어. 미국놈들은 어쩌면 북한에 밀리고 있는지 모른다고. 미국은 지금 북한과의 교류에 있는 문턱을 넘지 못한데.. 맞나?? 한자 시간에 들었는데 잘 기억이 않나넼ㅋㅋ 맞다!! 1일 2성운동... 아침엔 내가 오늘 통일을 위해 무슨일을 해야 할까?? 저녁엔 내가 오늘 통일을 위해 무슨일을 했는가?? 음... 나는 아침에 오늘은 언니한테 꼭 편지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어.. 그리고 저녁엔 오늘 언니한테 편지를 썼고.. 히히히.. 1일 2성운동 실천했다!! 언니 내 친구는 1일 2성 운동의 말이 너무 좋았나봐.. 빨강, 파랑 볼펜으로손이랑 손등, 팔에 까지도 다 써놨어.. ㅋㅋㅋㅋ 어떻게 그런생각을 다 했을까?? 언니 그럼 이만 쓸게.. 2005년 6월8일 기쁨이가 『유성이에게 쓰는 편지.. 』 글쓴이 : 그대를 위해서 날짜 : 2005.06.08 264통의 편지 안녕 유성아 나 은선이야. 오늘은 어제와 똑같이 무지무지 더워~~..ㅜ.ㅜ 그리고 오늘 체육을 했눈데.. 내가 쌔게 던져서 혜인이가 맞았어..ㅜ.ㅜ 디게디게 미안해ㅐ..~~ 살살좀 던질껄.. 그리고 넘 더워서 빨리 맞추고 끝낼라구.. 그리고 오늘 국어 시간에. 아무행동도 안했는데 코피가 났어.. 생전 처음으로 가만히 있는데.. 코피 날때는 대부분 운동하다가 무닥치고 그럴깨 났는데 이번에는 공부 하다가??? 공부하다가는 아니다.,너무 덥고 그레서 인가? 저번에도 너무 더워서 누워있다가 코피 났었어.. 너는 코피 난적 없어??? 넌 공부 하다가??? 내 친구 선영이가 있는데 개는 몸도 건강한데 코피는 잘나~ㅋㅋ ㅋㅋ 몸은 건강한데 ..왜 그럴까?ㅋㅋ 무튼 통일이 빨리 왔으면은,. 통일이 빨리..빨리.. ㅌ 2005.06.08 남녘에서 은선이가 『평양동성중학교 4학년 3반 리영호ㅏ언니께♡』 글쓴이 : 복탱이잉、♡ 날짜 : 2005.06.08 영화언니 안녕 ^^;; ㅋㅋㅋ 오늘은 ㅋㅋ 사회수행평가를 봤어 ^^;; 다행이도 ㅋㅋ 내가 좋아하는 과목이어서ㅋ 잘봤지 ㅋㅋㅋ 언니는 무슨 과목을 좋아할까 ..?ㅋ 수학 ..?과학...? 설마 ㅋㅋ 이렇게 어려운걸 ㅋㅋ 좋아하는걸까요...? 나도 공부좀 열심히했으면좋겠다 ㅋ 맨날 한다고한다고하면서 ㅋㅋ 맨날 빈둥빙둥놀고만있네 ㅋㅋ 계획은 짜노코 ;; 실천을 못하니까 ;; 정말 ; 바보같다는생각이 들어요 ^^;; 언니 오늘은 무척 ㅠ 날씨가더웠엉 ㅋ 북도 많이 덥지요 ...?ㅋㅋ 정말 ㅋㅋㅋ 참기힘들어요 ^^;; ㅋㅋ 오늘은 너무 더워서 ㅋㅋ 땀도 ㅋㅋ 흠흠 ^^;; 언니언니 ㅋㅋ 영화언니 이제 통일되는 날만 남았네 ㅋㅋ 이제 중학교도 이렇게 하루하루 지나고 ㅋㅋ 통일 되는 날만 빨리오면 ㅋㅋㅋ 정말 좋을꺼같아 ^^;; 그날만 기다리는 우리들도 생각해줘야는데ㅋ 언니야 ㅋㅋ 너무 보고싶어요 ㅋㅋㅋ 언니그럼 ㅋㅋ 오늘은 ㅠ 짧게쓰네요 ㅠㅠ 이제 집에가야기때문에 ㅋㅋ 죄송해요 ㅋㅋ 언니 내일내가 써줄께요 ㅋㅋ 그럼안녕 2005.06.08 남녘에서 복순이가 『。유성이에게 쓰는 편지 。』 글쓴이 : ∞초ㅣ 현수∂ㅋ 날짜 : 2005.06.08 -----156번째 편지------ 안녕?유성아 나현수야.ㅋㅋ 내가 까페에 들어와서 가만히 보면 1학년이 2학년보다 편지를 많이 쓰는것같아.. 나는 그것보고 자존심 상하던데.. 편지 안쓰는 2학년얘들은 자존심 안상하나? 나같으면 당장 쓰겠다.. 어떻게 1학년보다 더 편지를 안쓰나.. 에휴,,진짜 자존심상한다.. 짝사랑 갈수록 더힘들어진다.. 아빠왓다,, 나가봐야되,,미안해.. 나중에 더길게 써줄게,..안녕,.ㅋ 2005.06.08 남녘에서 현수가 『평양륙교 중학교 2학년1반 박유성친구에게』 ..★ 글쓴이 : ☆별이★ 날짜 : 2005.06.08 ★유성이에게 띄우는 71번째 편지★ 유성아 안녕^^ 오늘도 난 너에게 웃음을 한가득 안고서 편지를 써ㅋㅋㅋ 유성아 오늘은 날씨가 정말덥다.. 30도가 넘게 올라가다니 정말 더워 죽겠어.. 이제 겨우 6월달에 들어 섰을 뿐인데.. 날씨가 너무 뜨겁구 덥다.. 태양이 너무 강해.. 더구다나 우리가 오늘 날씨가 제일 뜨거운듯한 4교시에 체육을 했거든.. 그래서 더 더웠어.. 정말 오늘 같은 날이 계속된다면 더워서 밖에는 나가지 않구, 안에서만 지낼것 같아.. 북한도 오늘 날씨가 더웠니?? 아마두 북한도 날씨가 많이 뜨거 웠겠지.ㅋ 유성아 니가 방금 보낸 텔레파시가 그렇다구 그러는데. 우리 마음이 서로 통한거지??그렇지??ㅋㅋ 내가 생각하기로는 우리 벌써 오래전부터 통일이 되었었던것 같아. 다만 니가 멀리 여행을가서 오는길에 통일의배가 파도에 넘쳐서 아직 나에게 오지 못한거잖아..맞지?? 우리 매일 마음으로 이렇게 대화를 주고 받고 있잔아.. 우린 벌써 통일된거야,, 유성아 내가 널 알았을 때부터 그때부터 통일이 되었던 거야.. 다만 아직 니얼굴을 보지 못하였을 뿐이지.. 우리는 통일이 되었어..ㅋㅋ 이제 곳 널 만날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아 다가 올거야,.. 유성아 우리 튼튼한몸과 깨끗한 마음으로 만나자.. 그럼 안녕..^^ 난 너 천천히 기다릴테니깐 오다가 사고 당하지 말구 천천히 와^^ㅋㅋ 2005.06.08 ☆남녘에서 별이가☆ 『아』 『이』 『들』 『의』 『사』 『연』 『은』 『오』 『늘』 『도』 『이』 『렇』 『게』 『분』 『단』 『벽』 『을』 『넘어가고 있답니다. 예쁘게..고옵게~ ^^*』
출처: ♣No Touch World♣ 원문보기 글쓴이: dawncool
첫댓글 영상에 있는 것이 강아지풀이라고 하던가요? 어릴적 본 이후로 언제 보았었는지 기억이 가물 가물..... 통일편지를 읽다가 문득 저의 어린시절과 관촌중학생들이 오버랩이 되어서 잠시 다른 상념에 젖어봅니다.
토끼풀로 시계를 만들어 손목에 차고 강아지풀은 손바닥에 올려놓고 주문을 외우면 살아있는 강아지처럼 움직였지요...아...옛날이여~~~~
첫댓글 영상에 있는 것이 강아지풀이라고 하던가요? 어릴적 본 이후로 언제 보았었는지 기억이 가물 가물..... 통일편지를 읽다가 문득 저의 어린시절과 관촌중학생들이 오버랩이 되어서 잠시 다른 상념에 젖어봅니다.
토끼풀로 시계를 만들어 손목에 차고 강아지풀은 손바닥에 올려놓고 주문을 외우면 살아있는 강아지처럼 움직였지요...아...옛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