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럽 KNDS사, 140mm 주포 장착된 차세대 전차 모델 공개
初公開!「140mmの巨砲」戦車を実見 ハイテク・めちゃ速 もう完成形? 射撃音は「スゴイです」
2024.06.21
지난달 17일에서 21까지 개최된 세계 최대급 군사 전람회 '유로사토리 2024'에서 유럽의 다국적 기업 KNDS사가 차세대 전차 컨셉 모델 'EMBT-ADT 140'을 공개하였다. 이 전차는 이름과 같이 주포가 거대한 크기를 가진 140mm 활강포 '아스칼론(ASCALON)'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대 전차의 주포가 120mm 또는 125mm가 주류인 것을 생각하면 매우 큰 크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부무장으로 30mm 기관포와 7.62mm 기관총을 장착한 원격사격통제체계를 포탑 상부에 장착하고 있고, 차체 자체는 기존의 '레오파르트 2A7' 전차를 사용하고 있지만, 6개의 능동방호체계와 대드론 레이더, 4개의 레이저 경보기, 23개의 카메라를 통한 360도 상황감시 시스템 등을 탑재하였다. 이와 같이 'EMBT-ADT 140'은 대구경의 신형 주포 뿐만이 아니라 차세대 전차에 요구되는 다양한 신기술의 집합체로 개발하였다. KNDS사는 '차세대 전차들의 뛰어난 장갑에 대응하기 위해' 140mm 주포를 탑재하였다고 밝혔다. 이 주포는 완전무인화 된 포탑에 장착되어 있어 장전부터 사격까지 모두 무인화되었고, 이를 통하여 대구경포를 탑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크기는 작아졌다. 140mm 주포의 구체적인 사거리와 위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내년 중에 사격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성능은 그 시점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전차는 여러 신기술을 실험하기 위하여 개발된 전차로 실배치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https://trafficnews.jp/post/133319
2. 미국 육군, ER-GMLRS 로켓탄 양산 승인, HIMARS 공격범위 확장
米陸軍がER-GMLRS量産を承認、HIMARSの攻撃範囲は150km以上に拡張
2024.06.27
미국 육군이 GMLRS 로켓탄의 사거리 개량 제품인 ER-GMLRS의 양산을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본래 GMLRS 로켓탄의 사거리는 70km이지만, ER-GMLRS 로켓탄은 그 2배 이상인 150km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 로켓탄은 록히드 마틴사의 M270 다연장로켓 발사기와 HIMARS 시스템에 사용하기 위하여 개발되어 작년 9월, 올해 3월에 사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M270과 HIMARS는 우크라이나 군에 제공되어 사용되고 있고, 현대 전장에서의 수요가 매우 크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다연장로켓 발사 체계는 후방에 배치되어 적의 중요 탄약고 등의 공격에 성공하여 중요성을 입증하였지만, 러시아 군의 전파 방해 공격에 무력화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ER-GLMRS를 사용하면 사거리가 연장됨에 따라 전파 방해 공격의 간섭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라인메탈 사도 록히드 마틴사의 기술을 기반으로 'GMARS' 다연장로켓 발사 체계를 개발하고 있고, 많은 국가가 관심을 가지고 있어, ER-GMLRS의 수요는 앞으로 점점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https://grandfleet.info/us-related/u-s-army-approves-mass-production-of-er-gmlrs-extending-himars-attack-range-to-over-150km/
3. 미국 샌드박스AQ사, 지자기를 이용하여 전파 방해를 받지 않는 내비게이션 시스템 발표
米SandboxAQ、妨害を受けない地磁気ナビゲーションシステムを発表
2024.06.26
미국 샌드박스AQ(SandboxAQ)사가 지난달 25일, 전파 방해를 받지 않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AQNav'를 정식 발표하였다. 이 시스템은 독자적인 AI 알고리즘과 강력한 양자 센서, 지구의 지자기*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현재 항공기 등에서의 테스트를 이미 진행 중이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위성을 통한 범지구위치결정시스템(GPS)을 채용하여 정밀 유도 병기나 항공기 등 전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맏고 있지만, 현대 전쟁에서는 전파 방해의 간섭으로 무력화되는 경우가 많다. AQNav는 지자기를 활용하여 운용되기 때문에 전파 방해를 피할 수 있고, 지하나 수중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미 네 종류 이상의 항공기에 탐재하여 2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기록하여 기술의 안정성과 운용법을 검증하였다. 샌드박스AQ사는 이 시스템의 개발에는 미국 공군도 관여하고 있고, 다른 동맹국들과 대형 항공 기업, 항공우주산업계가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언제 실용화가 될지는 불명하지만 전장에 획기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기술로 보인다.
https://grandfleet.info/us-related/sandboxaq-unveils-jamming-free-geomagnetic-navigation-system/
*지자기: 지구가 가지는 자기. 자침이 지구의 남북을 가리키는 것은 이것이 있기 때문이다.
4. 러시아 군의 인수적 우위를 활용한 전술, 방어를 강화시킨 우크라이나 군에 통할까
ロシア軍の人的優位を活かす戦術、防御を固めたウクライナ軍に通用するかが焦点
2024.06.28
미국의 신문사 뉴욕 타임스가 '러시아 군의 인수적 우위를 활용한 전술이 방어를 강화시킨 우크라이나 군에 통할 것인가, 효과적이라고 증명된 러시아 군의 전술이 하르키우에서의 전투에서는 통하지 않았고, 이미 러시아 군의 공세는 둔화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군은 병 보충 능력이 현재 뛰어나 적 방어 라인을 돌파하기 위하여 쉬지 않고 공세를 가하는 전술을 기반으로 바흐무트 전투와 아우디이우카 전투에서 승리하였다. 하지만 하르키우 전투에서는 미국에 본격적인 화력 지원을 통하여 방어선을 강화시킨 우크라이나 군에 효과를 볼 수는 없었다. 러시아 군은 이 전투에서 많은 전력을 손실하였다고 밝혀졌다. 러시아 군은 지속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전술을 구사해 올 것이지만 짧은 기간 내에 우크라이나는 서방 국가들의 많은 지원을 받을 예정이고, 이를 기반으로 우크라이나는 더욱 방어태세를 갖출 것인데, 러시아 군의 전술이 통할지, 궁극적으로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군의 보충 능력을 넘어서는 능력을 갖추어 소모전으로 이어질지가 앞으로의 관건이며 어떻게 되든 러시아 군의 군사 비용은 기존보다 더욱 많이 들 것으로 예상이 된다.
https://grandfleet.info/us-related/the-focus-is-on-whether-russian-tactics-that-take-advantage-of-the-russian-militarys-manpower-advantage-will-work-against-the-heavily-defended-ukrainian-milit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