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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받은 만큼 자원하는 감사(1807.2017.7.2.맥추감사주일)
신16:9-12
할렐루야
어느새 금년도 6개월을 보낸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았는데 오늘이 7월 첫 주일입니다. 세월이 참으로 빠릅니다. 금년의 절반이 지나고 하반기가 시작이 됩니다. 이번 달에는 절기상으로 소서와 대서가 있고 또한 가장 더위가 최고에 이른다는 초복과 중복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우리네 농촌의 사람들에게는 무방비로 노출이 된 건강이 가장 염려가 되고 걱정이 됩니다. 여러분 건강에 주의해야 합니다. 내 몸이 아프면 하나님께 열심 내고 싶어도 열심 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할 때 더욱 열심히 충성과 헌신을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이 맥추감사절에 여러분이 지난 6개월을 감사하시고 앞으로의 삶에도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도록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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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3대 절기는 유월절과 칠칠절과 초막절 혹은 수장절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이 애굽의 종 되었던 자리에서 자유 함을 얻게 하신 것을 기념하여 지키는 절기로 우리들 시대에는 부활주일에 해당하고 초막절은 우리의 추수감사절에 해당하여 수장절이라고도 하며 얻은 곡식을 저장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초막으로 임시 거처를 짓고 그곳에서 일주일을 지나며 지난날의 하나님의 손길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오늘 우리가 지키는 맥추감사절은 칠칠절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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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칠절은 첫 곡식에 처음 낫을 대는 날을 기준으로 하여 7주를 계수하고 그날을 칠칠절로 정하여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은 성경곳곳에 맥추절을 정성을 다하여 지키라고 당부하고 계십니다. 출23:16절‘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출34:22절‘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민28:26절‘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오늘은 바로 그 맥추감사절입니다.
1.맥추감사절기를 지켜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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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감사절은 어떤 절기인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맥추감사절은 봄에 농사를 지어서 첫 열매를 드리는 절기로서 유월절 다음날로부터 계산하여 50일째 되는 날로 지킵니다. 그러므로 이 맥추감사절에는 두 가지의 큰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하여 50일째 되는 날 시내산에 도착을 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갈 것에 대한 계명을 주셨는데 바로 이것이 십계명입니다. 그러므로 이 맥추감사절은 하나님이 십계명을 주신 날이기도 합니다.
또 한 가지는 신약시대에 와서 이날은 성령강림절인 오순절날이 되었습니다. 이 오순절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실 때에 제자들에게 분부하신대로 예수님의 제자들을 비롯하여 120명의 문도들이 성령을 기다리면서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다가 성령을 충만히 받은 날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탄생이 되었습니다. 맥추감사절은 바로 교회의 탄생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이와 같은 진리도 모르고 오늘날 도시교회에서는 ‘농사도 짓지 않는데 무슨 맥추감사절이냐?’ 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교회나 농촌교회를 막론하고 모두가 이 맥추절은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를 지킴으로 복을 받게 하는 날이요, 또 신약시대는 성령강림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탄생한 아주 의미 깊은 날임을 깨닫고 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맥추감사절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맥추감사절을 지켜야 할 이유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잠3:9절‘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에서 첫 열매는 가장 아름답고 잘 익은 가장 좋은 열매를 말합니다. 상하지 않은 것, 흠이 없는 것, 가장 귀중한 것을 첫 열매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입술로만, 마음으로만, 생각으로만 감사할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은 첫 열매로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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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는 청지기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주인이시고 우리는 세상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청지기입니다.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것은 농사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가정, 건강, 사업, 직장에서 청지기로서 잘 관리하며 맡은 책임을 잘 감당하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는 것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맥추감사절에는 회개와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지나간 세월동안 우리에게 모든 것을 맡겨주셨습니다. 그 모든 것을 과연 하나님의 뜻대로 잘 사용하였는지 반성하고 회개를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시간을 주시고, 물질을 주시고, 재능과 건강을 주셨는데 정말로 하나님을 위하여 올바로 사용하고 감사하였는지 자기 자신을 뒤돌아보면서 감사하는 절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7월에 맥추감사절을 지키고 11월에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것은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지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단순한 행사나 형식적으로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것이 아니고 참으로 감사하는 신령한 감사의 예배를 드림으로서 살전5:16절 말씀과 같이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도록 힘쓰는 것이 맥추절을 지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 맥추절을 지키라고 명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계명을 주셨습니다. 이 맥추절은 나그네 생활의 청산이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확신을 주는 것이며 새 출발을 하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40년 간 불철주야 그리워하던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복지에 도착하여 첫 수확을 얻게 되었고 40년 간 하나님이 새벽마다 내려주시는 만나만 받아먹고 살던 생활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생활로 바뀌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이 맥추감사절을 잘 지키면 축복을 받습니다. 은혜를 받습니다. 이 맥추감사절의 깊은 뜻이 있는데 오늘은 그 뜻을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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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우리들에게 맥추절을 지키는 성도들의 마음의 자세에 대하여 설명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말씀의 제목을 맥추절을 지키는 성도의 마음이라고 정했습니다. 맥추감사절 하면 맥추감사헌금 드리는 주일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그 예물에 우리의 마음이 제대로 담겨야 하나님이 받으시고 우리가 드린 예물에 축복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힘든 시기에 맥추절을 맞으시는 성도 여러분에게 우리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이 맥추감사절을 맞이해야 할까요?
2.맥추감사절은 신앙의 성숙됨을 보여주는 자원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잠16:3절‘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격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인간은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살아왔고, 하나님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들이기에, 하나님을 잊고 그 은혜를 망각하면 하나님의 괘씸죄에 걸리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가 없으리라’의 의미입니다. ‘찢으리니’란 맹수가 굶주린 상태에서 다른 짐승을 찢는 모습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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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을 찢으시고, 사업을 찢으시고, 육체를 (질병으로) 찢으시고, 마음을 (고통으로) 찢으시고 모든 것을 찢어 놓으시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비참함 그 자체 일 것입니다. 솔로몬 왕이 처음에는 하나님을 잘 섬기다가 말년에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망령되이 살아가므로 하나님께서 그의 왕조를 찢으시니 솔로몬의 왕조가 남북으로 나누어져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으로 진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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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상태의 탈진 → 말씀묵상, 기도, 찬송, 교회가 멀어졌습니다.
감사의 부재 → 원망, 불평, 짜증, 이기적인 미움만 생깁니다.
사단의 지배 → 나의 마음에서 기쁨, 감사, 소망, 평안함이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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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결과 위 항목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한시라도 빨리 돌이키시기 바랍니다. 사단은 우리 자신과 하나님을 연결하는 통로는 막고 자신과 연결된 통로만을 열어두려고 합니다. 그러나 사단은 감사하는 자에게는 감히 침범치 못합니다. 우리 모두는 한결같은 감사 생활로써 사단이 우리에게 들어오는 통로를 완전히 폐쇄시켜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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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16:10절‘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자원이라는 말은 마음으로 우러나와서 하는 행동을 가리킵니다.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겉으로 나타난 것을 가지고 그 사람의 마음을 평가하게 됩니다. 즉 얼굴은 웃으면서 마음은 울 수도, 미워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그 사람의 웃는 얼굴만 보고 그가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실 줄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아무리 겉으로는 웃으면서 하나님을 대해도 속마음이 그것이 아닐 때에는 하나님이 웃는 것으로 받으시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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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우리들에게 자원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똑 같은 일을 해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게 되면 그 일의 결과는 기쁨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신앙인은 하나님께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찬송하고, 입으로, 물질로, 시간으로, 사랑을 고백해야 합니다. 감사를 드리십시오. 진정한 감사는 산 제물을 바치는 것 즉 희생적으로 바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온전한 감사는 나를 희생하는 재물을 드릴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생명까지 드릴 수 있는 입체적인 제사가 되어야만 합니다. 재물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는 항상 가난하여 만족이 없지만, 재물을 하나님의 것이라고 믿는 자는 언제나 부유하면서 참 만족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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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감사절은 신앙생활의 성숙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신앙생활의 성숙’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간 광야 생활을 해 왔습니다. 광야생활은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만을 받아먹고, 모세를 의지하고, 메추라기와 만나를 받아먹고, 사는 생활을 해 왔습니다. 한마디로 받기만 하고 드릴 줄을 모르는 생활이었습니다. 씨는 뿌리지 않고 거두기만 하는 생활입니다. 드리지는 아니하고 수고도 아니 하는 미숙한 생활입니다. 마치 어린아이들이 부모나 어른들이 해 주는 것만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마치 오늘의 교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고, 죄 사함 받고, 은혜 받고, 축복 받고 살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고, 봉사나 헌신 충성도 할 줄 모르는 사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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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와 같이 광야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자 만나가 끊어졌고 메추라기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열심히 농사짓고 가축을 기르고, 땀 흘려 일하며 수고하여 하나님께 드릴 줄 아는 신앙으로 성숙이 된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미숙한 것은 완전치 못하여 맛이 없습니다. 먹을 수가 없습니다. 과실이나 음식도 덜 익고 성숙되지 못한 것은 날 냄새가 나서 먹을 수가 없습니다. 덜 익은 감을 떫습니다. 덜 익은 참외는 써서 먹을 수가 없습니다. 또 덜 익은 사과는 시어서 먹지 못합니다. 덜 익은 음식은 먹을 수가 없습니다. 또 덜 익으면 맛도 없고 모양도 없고 빛깔도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값어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익어야 합니다. 성숙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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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신앙도 잘 익은 과실처럼 성숙되어야 합니다. 쭉정이나 덜 익은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잘 익어야 값도 제값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옛날에 전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이나 해산물 중에 가장 맛이 좋고 좋은 것만 임금님께 진상을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잘 성숙되어야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까지 하나님께 받아만 먹고 그러면서도 감사할 줄 모르는 덜 익은 신앙이었으나 맥추절을 통하여 노력해서 거두고 거둔 것을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신앙으로 성숙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하는 생활을 통하여 신앙은 새롭게 성숙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약성경에 삭개오가 예수님에게 행한 모든 일은 자원의 마음이었습니다. 뽕나무에 올라간 것도 스스로의 결정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보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그의 신분이나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나무위로 올라가게 된 것이고 이것이 우리 예수님의 눈에 뜨였습니다. 오늘 네 집에 유하겠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그는 기뻐하며 우리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정성을 다하여 예수님을 대접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겠다고 예수님께 약속하고 혹시 토색한 것이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 4배로 갚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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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하는 마음이 없다면 자신의 재산을 절반을 쓴다고 이야기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자원하는 마음이 없다면 자신이 남의 것을 토색한 것을 예수님께 고백해서 자신의 죄악을 나타낼 수 없을 것입니다. 바로 자원하는 마음이 낳은 좋은 결과였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드린 물질의 양 때문에 그를 칭찬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가 드린 자원의 마음을 귀하게 보시고 ‘오늘 이 집에 구원이 이르렀다 이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로다’ 하고 축복해 주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이 아침 우리의 마음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만드십시다. 그리고 그 마음으로 찬송하고 감사하고 정성을 다하여 예물을 드리십시다. 비록 풍족하지 못하고 너무도 어려워서 작은 예물이지만 우리가 이 예물과 예배와 찬송에 자원하는 마음을 담아 드리면 우리 하나님은 그 마음을 보시고 만족하시고 놀라운 축복으로 응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남은 반년을 하나님의 은혜 속에 승리하시는 상주감리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이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맥추감사절은 신앙의 자급자족 때문에 기뻐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맥추감사절은 신앙의 자급자족을 의미합니다. 자급자족이란 한마디로 얻어먹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지금 살아가면서 사용하는 것이나 갖은 것이나 모든 것 중에서 ‘내 것’또는 ‘우리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하나님께 받지 아니한 것이 어디 있으며 내가 드리는 것 가운데 ‘내 것’ 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만나를 내려주시듯이 직접 주시는 것과 내가 땀 흘려 수고하고 얻은 것하고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그래서 맥추감사절은 우리가 땀 흘려 수고하여 얻은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아주 소중한 사건으로써 우리들의 믿음의 자급자족을 선포하는 것과 같습니다.
창3:17-19절에는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땀 흘려 수고하라’고 하셨습니다. 에덴동산에서는 아무런 수고 없이 지냈으나 이제는 아담 스스로 수고하고 개척을 해 나갈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맥추감사절은 의뢰심을 버리고, 스스로 일어서서 기도하는 것이며, 봉사하는 것이며, 헌신하는 것입니다. 성경 찬송도 가지고 다니지 않고, 헌금은 남들이 하겠지, 봉사는 나와 아무런 관계도 없이 생각하는 이런 신앙은 아무리 오래 되어도 성장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맥추감사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광야생활을 청산해야 합니다. 의지하며 살던 생활이 자급자족의 생활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달라고 조르기만 하던 믿음에서 드리며 감사하는 믿음으로 바꿔져야 합니다. 남의 대접을 받고자 하는데서 대접을 하는 신앙으로 바꿔져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남의 것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빌려서 쓸 수가 없습니다. 빌려온 도끼로는 나무를 자를 수가 없습니다. 도끼날이 빠져나가 물에 빠집니다. 신앙생활은 얻어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믿음가지고 자기가 구원받고, 자기의 신앙가지고 자기가 축복 받는 것입니다.
신앙은 반드시 자급자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직도 목사가 이래라 저래라고 해야 마지못해서 움직이는 사람은 아직도 신앙이 자라지 못하여 자급자족을 하지 못하는 성숙되지 못한 사람입니다. 또 그나마도 아예 하지 않는 사람은 양심에 화인을 맞아서 감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빨리 깨닫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바로서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됩니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계2:5절‘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계3:3절‘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우리 상주감리교회 성도들 중에는 신앙이 성숙되지 못한 미숙 된 믿음의 사람이 한 사람도 없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신16:11절‘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사실 우리가 사는 인생은 즐거울 것보다는 어렵고 아프고 괴로운 것이 더 많은 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어려움 속에 살다보니 즐거움을 잃어버리고 살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맥추절을 지키는 성도들에게 즐거워하라 즉 기뻐하라고 가르치고 계십니다. 어떻게 즐거워하고 기뻐해야 하는지도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복을 주신대로 함께 즐거워하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즐거움과 감사의 예배는 빈부귀천이의 구별이 없습니다. 11절에서 맥추절을 지킬 때에는 주인과 노비, 객과 고아 과부 모두가 함께 즐거워해야 할 날입니다. 중요한 것은 꼭 성전에서 교제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배를 드리거나 감사하는 장소가 구별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은 혼자는 즐겁지 않습니다. 함께 즐거워해야 합니다. 예배는 여럿이 함께 드려야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성도들을 자세히 보면 혼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는 나옵니다. 예배는 드립니다. 그런데 다른 성도들과 함께하지 못합니다. 남들과 어울리기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조용히 나왔다가 축도가 끝나기 무섭게 나갑니다. 그러나 그것은 온전한 예배가 아닙니다. 교회의 예배는 개회부터 축도까지만이 예배가 아닙니다. 진정한 예배는 교제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koinonia(코이노니아)라는 말을 씁니다. 이 코이노니아는 성도의 교제입니다. 성령의 역할 중에 가장 중요한 역할이 교제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교제, 성도와 성도의 교제, 이것이 신앙생활의 핵심입니다. 그러기에 예배만 참여하고 성도와 교제가 없는 사람은 온전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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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님이 교회를 세우셨나요? 집에서 혼자서도 예배할 수 있고 성경 볼 수 있는데 굳이 교회를 세우신 것은 함께 모여서 교제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사실 예수를 믿는 성도가 사람과 사귀는 것이 싫다면 그 사람은 참 불행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내게 행복을 주십니다. 그리고 사람을 통해 내게 도움을 주십니다. 그런데 교제를 싫어하면 그 관계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온전한 신앙생활을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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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다른 말로 ‘식구’라고 합니다. 식구라는 말이 주는 느낌이 어떻습니까? 함께 밥상을 대하고 함께 먹으므로 교제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 대부분의 가정은 식구가 많지 않은 가족임에도 한상에 둘러앉아 식사하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교인들과는 매주 한상에 둘러앉아 밥을 먹고 있습니다. 한상에 둘러앉아 한솥밥을 먹는 관계를 ‘식구’라고 정의한다면 교인들도 이미 한 식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이웃사촌보다 아니 형제자매보다 더 자주 만나는 한 식구임에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식구끼리는 서운했던 이야기, 즐거웠던이야기, 아픔 이야기, 감사한 이야기 다 나눌 수가 잇어야 한 식구라고 하는 것입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한 식구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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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어려움으로 불평하지 말고 과거의 어려움에서 한 단계 올라서게 된 것을 바라보고 즐거워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이 즐거움을 남들과 나누라고 당부하십니다. 자녀와 노비와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와 함께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즐거움을 이웃과 나누면 그 즐거움을 배가로 증가합니다. 가끔 혼자 텔레비전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는 프로그램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혼자 볼 때는 재미있는 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런데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볼 때는 훨씬 재미있습니다. 혼자나 제 아내와 단둘이 밥을 먹을 때보다 여러 식구가 둘러앉아서 찬송하고 기도하고 먹으면 밥맛도 있고 기쁨이 배가하는 것을 느낍니다. 하나님은 맥추절을 지킬 때에 혼자 지키지 말고 모든 이웃과 함께 이 즐거운 절기를 지키면 하나님이 그 즐거움을 배가해 주셔서 더 큰 축복으로 이루시려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라고 당부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성전에서 즐거워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은 바로 성전입니다.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의 경우는 회막이고 우리들에게는 교회를 말합니다. 그래서 맥추감사절에는 온 교우들이 모이는 거룩한 교회에서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는 참 기쁨의 삶이 된다는 것입니다.
금년의 우리의 맥추감사 절기가 바로 200년 전 청교도들의 감사절기와 같이 어려움 속의 절기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자원하라고 하시고 함께 즐거워하라고 하시니 우리 모두 그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즐거워하며 자원하며 이 절기를 지나갈 때에 우리 하나님이 남은 반년도 지켜 주시고 더 크신 축복으로 여러분의 가정과 생업을 채워 주실 줄로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4.맥추감사절은 참 자유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축복이 옵니다.
신16:12절‘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했습니다. 당시의 종은 영원한 종이었습니다. 부모가 종이면 자식도 자동적으로 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그런 자리에 있을 이스라엘에게 모세를 보내시고 그의 지팡이를 통하여 10가지 재앙을 준비하시고 마지막에는 애굽의 왕으로부터 감옥에 있는 자까지의 장자를 죽이시고 짐승의 첫 새끼까지 죽이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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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감사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시험하는 시금석입니다. 시금석은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구별해 내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은 듣기만 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듣고 행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신28:1절‘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약2:14,17절‘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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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맥추절을 지키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순종하는지 불순종하는지를 시험하신 하나님의 시금석입니다. 우리들의 신앙이 성장하면 하나님께서 시험하십니다. 신앙이 어린 사람에게는 시험이 없지만 신앙이 크면 클수록 시험이 따르고 시련과 모험이 따릅니다. 그러나 이 시험을 이기면 더 큰 믿음이 오며 신앙과 인격이 놀랄 만큼 성장을 하게 됩니다. 모쪼록 시험에 통과하여 하나님의 주시는 축복과 은혜를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본문에 그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무엇을 기억하라는 것이겠습니까? 그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감사절기가 되면 먼저 드릴 물질부터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어려워지면 마음도 상하게 되고 불만도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맥추감사절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가 드리는 물질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입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놀라운 손길로 구원하신 하나님은 우리들에게도 똑같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이 땅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셨습니다. 보내어 주신 것만도 감사한데 그 분이 우리들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서 우리의 죄의 징계가 사라졌습니다. 죄 값을 치르지 않는 것만도 얼마나 감사한데 그분은 부활하셔서 부활의 첫 열매로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니 이 귀한 은혜에 감사하며 오늘 우리가 드리는 작은 물질에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하고 넘치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드리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맥추감사절을 지키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축복하시기 위한 권고입니다. 잠3:9-10절‘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성도에게 주시는 축복에 대해서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창고가 가득히 찬다’고 하셨습니다. 무슨 창고가 가득히 찹니까? 육의 창고가 가득히 차고, 물질의 창고가 가득히 차고, 심령의 창고가 가득히 찹니다. 하늘나라의 창고가 가득히 차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드리는 자의 하나님이시며 드리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은 축복하시기 전에 반드시 먼저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제단에 제물이 빈약하면 축복의 단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왕상 18:30절 이하의 말씀에는 엘리야 선지자가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섬기는 자들 850명과 기도의 대결을 할 때에 송아지를 번제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3년 반 동안의 계속된 가뭄에도 불구하고 그 귀한 물을 열 두통이나 풍성하게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늘에서 불의 응답이 떨어졌습니다. 엘리야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3년 반 동안이나 비 한 방울도 내리지 않고 이슬조차도 내리지 않던 하늘이 열리고 비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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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8:17절‘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삼상2:30절‘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또 창27:27절 말씀에 이삭은 아들을 축복하기 전에 별미를 만들어 가지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에 보면 제물이 있는 곳에 반드시 응답이 임하였습니다. 벳새다 바닷가에서 한 소년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께 드렸더니 5천 배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받기만 하던 이스라엘 민족에게 드리라고 하신 것은 이스라엘 민족을 축복하시고 더 좋은 것으로 풍성하게 주시기 위한 것임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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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없어서 우리 인간들에게 드리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눅6:38절‘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그러므로 하나님이 드리라고 한 것은 우리들을 축복하시기 위한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신앙은 또한 계산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계산하고 따지고 또 내가 이만큼 헌금을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큰 복을 주실 것이라는 생각도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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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6:38절‘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또 어린 아이와 같이 약한 신앙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감사함으로 드려야 하고, 하나님이 축복을 주시든지, 안주시든지 생각지 말고 드릴 줄 아는 신앙인 이 되어야 합니다. 금년의 맥추감사절은 정성껏, 그리고 힘껏,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물을 드려서 하나님의 주시는 축복의 대열에 참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2017년도 맥추절을 맞으신 사랑하는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자원하는 마음을 가득 가지시고 하나님이 즐거워하라고 하시니 하나님 중심의 즐거운 기쁜 마음을 가지시고 그리고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참된 마음으로 이 맥추절을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이끌어 내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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