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5월 03일
“GPS 교란, 북한의 새 대남 정보전”
한편 북한은 이번 민항기 GPS 교란 공격을 통해 군사적 역교란 (counter jamming) 능력을 시험할 가능성도 있다고 베넷 박사는 밝혔습니다.
[녹취: 브루스 베넷 박사] So they’re maybe trying to practice with system …
북한의 도발에 대해 미국과 한국의 군사적 대응이 있을 경우 이에 역대응하는 방법을 시험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베넷 박사는 정확한 타격 능력을 갖춘 미군과 한국 군이 북한의 연평도 공격과 같은 도발에 대해 GPS를 사용하는 크루즈 미사일 등을 발사할 경우, 이를 역교란 할 수 있는 능력 등을 북한이 시험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http://www.voanews.com/korean/news/GPS_050312-1499889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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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北으로 배 몰고 갈까봐…” 어민들 ‘벌벌’
■ 서해 ‘北 GPS교란’ 비상
동아일보 | 입력 2012.05.05
북한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이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7일간 계속되면서 하늘뿐 아니라 바다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GPS에 의존해 어로활동을 하고 있는 어민들은 이런 현상을 처음 접해 어리둥절해하고 있다.
연평도 어민회 이진구 부회장(54)은 4일 "GPS를 어선에 장착한 지 10여 년 됐는데 이렇게 화면이 안 나오고 먹통이 되는 일은 처음"이라며 "GPS가 제대로 작동이 안 되자 선장과 선원들이 쳐 놓은 그물을 찾기 위해 어장을 빙빙 돌아다니는 등 어로활동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충남대 전자공학과 이상정 교수는 "GPS 교란을 막기 위해 GPS 수신기 속 안테나를 여러 개로 만드는 '배열 안테나' 방식이 많이 쓰이고 있다"며 "재밍이 일어난 방향으로 설치된 안테나에서 수신한 신호는 사용하지 않는 방식인데, 현재 군이나 통신 항공과 같은 중요 시설에서는 이미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박 안전을 위해서는 항공기처럼 GPS 대체 장비의 장착을 의무화하고 정책적으로 보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GPS는 선박에 핵심적인 '눈'의 역할을 하지만 전파 교란이 발생할 경우 레이더가 '핵심 눈'을 대신할 수 있다. 목포해양대 해상운송시스템학부 고광섭 교수는 "GPS 교란이 일어나더라도 레이더가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운항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20505030807934
위 문구를 읽는 순간 머리를 퍼뜩 스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특별작전행동....
만에 하나라도.....그것이 실제로 실행되는 날이면
남한사회에 어마어마한 충격을 가할 것이 틀림 없습니다.
그건 남한이 이제 전면전을 각오하고
대북 폭격을 시작해야 하는 일이니까요.
그래서 군사적으로 북한을 이기지 못한다면
남한은 이제 북한의 직접적 군사위협으로부터 더는 안전한 곳이
아님을 의미하며 따라서 남한사회에서 더는 이제 대북 비난이나 폄하적
발언 등을 그 누구도 할 수 없게 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즉, 이제 남한은 북한과 전면전을 해서 승리하거나
아니면, 수구꼴통들이 완전히 아닥하고 고분고분 하거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라도.....실제로 그와같은 특별작전행동이 실행된다면
그것은 단지 남한사회에만 엄청난 충격파를 던지는 것이 아니라
국제정치무대에도 엄청난 도전장을 던지는 셈이자,
특히 미국에게 직접적 도전장을 내미는 셈이 됩니다.
왜냐면 누구나 다 알고 있다시피 남한은 미국의 안보 하에 있는데
그런 남한의 안보를 책임진 미국에게 세계의 눈이 쏠리게 될 것이니 말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미국이 만일 아무런 군사적 조치도 취하지 못한다면
미국의 국제정치적 체면과 위신은 그야말로 땅에 떨어지고 마는 것이지요.
즉, 미국 세계패권의 상당부분이 무너지게 됨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왜냐면 이제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위협을 우습게 알고
북한 꽁무니에 줄을 서게 될 것이니 말입니다.
따라서 미국은 북한과 핵전면전쟁을 불사하던가
아니면, 굴복하여 북측 요구를 들어주던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기로에 서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그것은 미국사회와 미국정부에게도 엄청난 충격파로
다가가게 되겠지요. 하나의 섬에 불과했던 지난 연평도 포격과는
이제 그 국제정치적 성격이 매우 달라져 버리고 맙니다.
그런데 요즘 미국의 행태를 면밀히 관찰해보면
남한군에 상당한 재량권을 부여한다는 둥 하며
도리어 남북대결 상황을 부추겨가는 듯한 모습입니다.
어쨌든......
찌라시의 위 문구들을 읽자 금방 연상이 된 것은.....
북측이 실제로 특별작전행동을 결행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전정비 작업으로서 만일의 사태에 발생될 수 있는
한미 연합군의 크루즈 미사일 등 정밀유도 타격수단들에 대한 대처방법을
미리 연습해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퍼뜩 들었습니다.
만일....정말로 그렇다면.....현재 상황은
매우 위험한 상황일 수도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왜냐면 머지않아 특별작전행동이 실제로 실행될 것임을
의미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보충)
이렇게 화면이 안 나오고 먹통이 되는 일은 처음
서해안 재밍 현상은 이미 여러번 있었던 일이지요.
그런데도 어민들이 이번에는 당황한다는 말은
이번 재밍은 과거에 비해 훨씬 더 강력하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할 것입니다.
즉, 북측의 재밍 기술이 훨씬 더 진일보 했거나 또는 과거에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음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첫댓글 事前整地作業?
어찌 이지경 까지 되엇나? 답답하군요.....미쿡의 군사패권은 이란에서 무인기 나포,소련 중국의 군사협력 강화,미쿡의 국방에산 대폭 감축,미쿡의 경제위기등등 으로 서서히 침몰하고 잇읍니다......
푸른집에 검은연기 흩날리며!
이거먼가요?
북의 전자전은 두 가지로 운용 중인듯..전술적으론 전파 교란과 차단 같은 남북 국지전용과 전략적으로는 슈퍼 EMP탄으로 위성 전체을 마비 시키는 북미 전면전용으로 운용. 전술용인것이 어느 정도인가는 이란을 통해 대충 짐작될는데 미국의 군사용 GPS로 움직이는 RQ-170 무인 스텔스기가 이란에 납포되는 판이니 상업용 GPS에 의존하는 남한 무기는 안 봐도 비디오죠.크루즈 미사일 멋 모르고 날리는 날에는 그것이 발사 지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꼴 당할지도 모름. 연평도 포격때 k-9 자주포로 북 막사을 향해 발사 했는데 전부 외각으로 빚나간것을 보면 전자 공격에 좌표가 엉망이었다는것도 몰라다는거임.숫자는 찍혀 나오니 알수가 있나.
핵전쟁이 아닌 재래식무기로의 한반도내의 전쟁이라면 미국이나 일본이 원할수도 있겠죠.
미국이나 일본은 지들한테 불똥만 안 튀는한반도내의 전쟁을 원하는게 아니라 간절히 바라겠죠.하지만 북이 고렇게는 못하겠다는 의지가 원망스러울것임.지금의 전자공격이 그런 희망을 좌절 시키는 수순이 아닌가 하네요.GPS도 엉망 군사 통신도 엉망이라면 희망은 사라질듯.. 특별 작전 행동이 아마 한국군 장성들에게 미제 꼭두각시가 되어 남북전쟁할 생각도 말라는 메세지일수도 있음...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