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많이 깁니다. 가능하면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회자의 마음 되기
멀리 바라봤을 때 목회자의 마음을 갖는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대부분의 찬양대들이 찬양에 내재된 이러한 목회자의 마음을 잃어버렸다. 뮤지컬 공연을 통해서 놀라우신 창조주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는 있지만 대부분의 교회음악이 그런 것 보다는 성도들의 개인적인 신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 하나님께 축복 받기,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 돌리기, 푸른 물가로 날 인도하기. 실제 예배를 통해 성도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치유를 받거나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주신 삶과 목적을 깨닫는다. 깨진 관계는 회복되고 하늘로부터의 지혜가 각 사람의 머리에 임한다.
목회자의 마음을 소유한 엔지니어라면 예배의 분위기를 통해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흔들림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대규모 예산 영화, 텔레비전 그리고 뮤직 비디오와 같은 대중 매체는 늘 비교를 당하며 기술적인 결함이 발생하면 혼란에 빠진다. 마찬가지로 교회에서 기술적인 결함이 생기면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과 목사님 그리고 찬양 인도자에게 혼란을 준다.
훌륭한 연주자와 엔지니어의 봉사라 할지라도 경우에 따라서 어떤 사람에게는 혼란을 줄 수 있다. 동일한 찬양으로 노래를 부르는 싱어라 할지라도 어떤 성도들에게는 은혜와 도전이 되지만 반대로 어떤 성도들에게는 왜 저렇게 부르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엔지니어는 예배를 위해 성도들의 성향과 기호를 파악해야 한다.
평생 동안 배우기
음향 기술이 갖춰진 교회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엔지니어들에게 최신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훌륭한 엔지니어는 최신 기술을 배우는데도 능하다. 장비, 과학, 수학, 음악, 하나님 등 배움을 가리지 않는다. 엔지니어가 새로운 기술을 두려워하고 옛 기술에 머물러 있다면 교회가 앞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고된 노동에 익숙해지기
음향 엔지니어는 주마다 행해지는 각종 교회 활동에 여러 가지 일을 담당한다. 교회는 하나의 공간에 여러 가지 행사를 한다. - 주일 예배, 어린이 예배, 주일 행사, 어린이 행사 소규모 소그룹 모임 등등이 있다. 보통 주일날 아침이 되면 주일 예배를 준비하기 위해 처음부터 무대와 음향 설치를 시작한다.
경험이 있는 엔지니라면 교회가 요구하는 것을 파악하여 성도들과 찬양대의 요구를 받아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한다. 능숙한 엔지니어는 의사소통으로 나머지 팀원들을 지원한다. 또한 장비를 설치하는 일련의 전체 과정을 더 쉽게 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오랜 시간 정신 집중하기
음향 엔지니어는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 온전한 예배를 위해 완벽한 집중을 요구하는 직업이다. - 확실히 수동적인 일은 아니다. 생방송으로 공연이 진행 되는 동안 세밀한 집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경험이 풍부한 싱어와 연주자들은 엔지니어의 일을 더 수월하게 해 주기도 하지만 공연은 언제나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엔지니어는 항상 공연에 온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예배 시간 내내 정신을 집중해야 하는 엔지니어에게 여러 가지 방해 요소들이 늘 따라다닌다. 켜져 있어야 할 마이크가 꺼져 있거나(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잘 가던 영상이 갑자기 멈추거나 마이크를 교체할 때의 불쾌한 잡음 더불어 그 밖의 보이지 않는 수많은 방해 요소가 방심한 틈을 타서 발생한다.
가족에 이해를 구하기
교회의 요구가 커질수록 더욱 안정된 가정생활을 유지해야 한다. - 이것이 성경적이며 대부분 이치에 맞다. 가정이 갈등, 분노, 질투 등으로 순탄치 못하다면 교회의 요구가 현저하게 줄어 들 것이다. 교회의 출석이 불규칙한 성도는 신앙이 쉽게 흔들리고 영적, 감정적으로 계속 공격을 받는다. 고통 가운데 신음하기 때문에 인내와 꾸준한 이해가 필요하다. 엔지니어가 팀원이 되기 전에 엔지니어의 가족을 돌봄으로써 교회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와 인내를 가져야 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엔지니어 교회에서 활동할 때 가족들이 엔지니어를 완전히 이해하고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는가도 중요하다.
다음 시간에 계속 됩니다..
첫댓글 가족에게 이해를 구하기 라는 내용이 동감됩니다..
예전에는 가족보다 음향을 먼저생각했었습니다. 좋은 추억도 있었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가족들에게 미안하더라고요..
예전에는 왜 나를 이해해주지 못했지? 일찍 들어가서 할일도 없는데 뭣하러 일찍들어오라 말하냐는 불만도 있었지만...
오죽했으면...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실까... 생각이 되면서 동시에.. 내가 더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만재가 드디어 철들었다고요?? 웃기는 소리입니다.. ㅋㅋ
아뇨.. 아직 한참남았습니다..
남자는요.. 죽을때까지 철 안든답니다.. 동감하시는분들 많으시죠?
그런가?ㅡ,.ㅡ;;ㅋㅋ
저도 방송실 한다고 집에 안 들어간 적이 무척 많았습니다. ㅎㅎ
균형이 필요한 것 같아요...
죄송한데 첨부파일로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방송실 지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요.
저작권에 걸리나...??
그게 저도 참 고민입니다...^^;;
정말...번역을 해서 카페에서 제공을 하면 너무 좋을듯한데...저작권등을 알아보고...아예 진행을 하는것도 좋을듯해요..
그럼 잠시 쉬도록 하겠습니다...
방송실 늦게 퇴근 조기 출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