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백두대간♡19기진행 2024.5.25.(토)~5.26.(일) 성중종주
란선 추천 0 조회 337 24.05.29 22:07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4.05.29 22:50

    첫댓글
    운무 가득하여 더욱 장엄하였던 대간길을 종주하며
    거의 신선될 뻔 했는데
    하산주 한모금하는 바람에
    도루묵이 되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 24.05.29 23:24

    운무가득한 연하선경에 반하여 신선놀이를 하셨으면~~~ㅎ
    속세의 하산주맛을 어찌알겠습니까 ~~ㅋ
    란선님 산행후기를 읽어면서, 지나온 종주길이 선명하게 뇌리에 새겨집니다!!
    힘든종주길에 등로에 숨어있는 예쁜야생화를 언제 이렇게 많이 찍었는지 그저 감탄사만 나옵니다!!
    무탈하게 성중종주 완주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

  • 작성자 24.05.30 20:39

    멋진 지리의 긴 능선을 무탈하게 종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 계절이 애매한 시기였는지
    지리의 야생화를 제대로 보지는 못하였지만
    더 욕심내면 안 되겠죵ㅋㅋ
    저만큼 볼 수 있었던 것도 복된 일이라 감사하구요.

    손가락 🥒,
    장터목서 천왕봉 오르는 길의 에너자이저가 되었어요^^

  • 24.05.30 11:30


    저의 첫 종주가 주는 막막한 두려움이 있던 길~~~
    산벚꽃을 밟지 못하여 깨끔발 딛는 마음에 공감하며ᆢ
    그 마음이 우찌 이리 고울까 ~~
    생각하게 되네요~~
    19기에 란선님 계셔서 ᆢ
    산을 걷는 의미를 다시 생각 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작성자 24.05.30 20:43

    지리종주를 앞 두고 제가 느꼈던 두려움과 같은 무게였겠죠?
    그래도 무사히 완주하였음에 서로 셀프 축하를 하입시다ㅋㅋ

    한동안 내려오시지 않아 살짝 걱정되었지만
    곧 걱정을 거두었어요.
    밍키님이었으니까~~^^

    함께 대간을 할 수 있게 되어 고맙습니다.
    담 구간에서도 반갑게, 씩씩하게 걸어요🥰

  • 24.05.30 10:10

    멀고 험한 길을 걷기도 빠듯할 터인데, 꽃과 나무, 바위, 길 모습, 너른 품 지리산의 묵직한 자연까지
    빠짐없이, 고루 다 보면서 그것에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
    길을 걸으면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읽어 내는 가는
    전적으로 걷는 이가 평소에 갈고닦은 지식과 이지력과 감성에 달린 것임을 봅니다.

    월간지나 계간지에 실리는 연재 소설을 읽으면서 작가가 다음 회에는 어떻게 사건을 전개할지
    상상해 보는, 조금은 설레고 엉뚱한 짐작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같이 하진 못했지만, 다음 회차를 기다리는 것과는 전혀 달리,
    늘 감흥을 불러 일으키는 란선 님의 산행기를 기다립니다.

    란선 님 산행기를 보면서 나는 지리산 이어걷기를 제법 했으면서도
    풍부하고, 읽을 거리 가득한 느낌을 풀어낼 수 없었음을 새삼 느낍니다.

    수고하셨고, 건강 잘 돌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5.30 20:54

    있는 것보다 너무 보태서 응원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ㅠ

    다녀와서는
    일터에서의 바쁜 일들로 인해
    따끈할 때 후기를 올리지 못해
    다 식어버렸죠ㅋㅋㅋㅋ
    산중에서 느꼈던 다양한 것들을 제대로 풀지도 못했구요.

    이틀동안 종아리에 알배고
    내리막길서 스틱 짚느라 어깨결리고~~
    이런 육체적인 후유증도 꽤나 신선하였습니다.

    힘찬 응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 24.05.31 09:01

    @란선 다리 땡기고 몸이 묵직한 것은 자연스런 현상.
    내가 지리산 이어걷기에 숙달되지 않았을 때. 다시는 가지 않겠다 생각하고
    며칠 지나면 그런 생각이 가시고, 다시 가고 싶어졌습니다.

    천왕봉에서 중산리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 가파르고 어려운 돌길로 이뤄저 힝들고 싫은 나머지
    천왕봉~중산리 구간보다는 중봉, 하봉, 치밭목 거쳐 대원사 쪽으로 걷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가벼운 걷기, 목욕탕 가기... 등으로 피로 말끔히 푸시기 바랍니다.

  • 24.05.30 09:41

    함산하신 분들 모두 아시는 분들ㅎㅎ

    식물도감보다 더 정확한 란선님의
    야생화에 관한 지식들,
    그저 탄복할 따름이네요~~

    항상 안산, 즐산, 행산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5.30 20:59

    저도 1년만에 보는 야생화들이 헷갈리기에
    다녀와서는 꼭 복습합니다.
    뭘 보고 읽고 들어도
    돌아서면 금새 잊어버리니ㅠㅠ

    아는 분 많을 때 함산하기를 기다려봅니다🥰

  • 24.05.30 10:51

    지리산 종주는 할때마다 힘들지만 돌아서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아름다운 산행후기 잘 감상했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

  • 작성자 24.05.30 21:01

    힘들어도 또 생각나는 이유를
    우리 모두는 조금씩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맞으며 수고많으셨습니다 🥰

  • 24.05.30 11:04

    정성가득 알찬 산행기 즐감합니다.👍👍
    다음 산행기가 기대되네요^^

  • 작성자 24.05.30 21:03

    천왕봉서 파프리카 나눠주실 때 먹고 왔더라면
    중산리 하산길에 조금 더 힘이 났을텐데
    아쉬웠습니다ㅋㅋㅋ

    18기 완주하시게 되면 뵙기 힘들겠네요ㅠ
    응원 고맙습니다 🥰

  • 24.05.30 21:52

    @란선 녜 완주하는 그날 까지 안즐산하세요.~^

  • 24.05.30 11:26

    산행중 계속 궁금했던 호랑버들, 왜갓냉이 등을 란선님 덕에 알게 되네요.
    궁금한 것이 많아서 꽃이름 스토커를 해야할 듯 합니다.
    산행기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4.05.30 21:06

    다음님의 카레라면 자주 먹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실 때면
    라면은 제가 갖고 갈게요.

    즐겁게 읽어주셨다니 오히려 힘이 됩니다🥰

  • 24.05.30 17:17

    멋진 란선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전겨우 이번달 두번이나 도전해서 둑다 살아 왔는데요
    한방에 시간도 빠르게 오셔서 부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쵝오셔요~~♡
    방수팩 이번에 잘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5.30 21:11

    홍님,
    힘이 나도록 드셔야는데 드시질 않으니ㅠ
    두 번의 도전이 담 산행에 큰 힘이 될 거라 믿습니다.

    세석이후 보이지 않아서 걱정되었지만
    장터목서 쉬고 있으면 곧 오시리라 기다렸답니다~~

    그래도 종주 무사히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 폰이 이상했다는 말에 선물드린 방수팩에 문제가 있었나 했어요^^

  • 24.05.30 21:18

    @란선 먹어도 구역이 나고
    안먹어도 그렇고
    이리저리 그렇네요
    비가 많이 오니 방수팩에 습이 차서 그렇지 폰만 넣고 다니기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걱정에 전화한통은 감사했습니다 동시에 회장님전화에 바리바리 오다보니 제가 착각을 했어요
    이번에 작은가방메고 간것은 신의 한수 였답니다 담에도 그럴것입니다 가볍게 갈수 있어 좋았구요 원래 천왕 오를때는 그모냥 입니다 ㅋ
    굿밤 되셔요

  • 작성자 24.05.31 22:00

    @hong 그래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전 지난해 소백산 및 황매산 우중 산행 때
    폰 방수팩 덕을 톡톡히 보았답니다.

    작은 배낭, 가벼운 채비는 종주 때의 꿀팁인 것 같다는 생각에 동감예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푹 쉬시고 담산행지서 반갑게 보입시다🥰

  • 24.05.31 21:59

    山行
    산길을 걷는 것.
    걸으면 무념무상.

    아무 생각없이 걷기도 바쁘고
    시간내 도착할 수 있을까
    두렵기만 한 사람에게
    큰 힘을 주는 후기네요.

    사진 멋지고 글 아름답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6.01 08:37

    법계사 즈음서 만나뵈어 반가웠어요~^^

    무념무상은 산을 걷는 자들의 특권,
    이번 긴 구간에서 아주 즐겼습니다.

    나름의 기록 공유가
    힘이 되었다니
    저도 힘을 얻습니다.

    걷는 중 찍은 소중한 사진을
    제 맘처럼 아름답다 표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담에 뵙겠습니다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