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열차를 움직이는 코레일의 뿌리를 찾아서 4_이정근(익산열차승무사업소)

[국가대표청주역]

그동안 우리들은 많은 변화와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업무와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열차승무사업소에서는 내ㆍ외부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혁신에 역점을 두었다.

코레일의 열차 운행에 있어 관련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사우들이 하나 같이 중요한 일을 맡고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열차 내에서 고객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승무하고 있는 열차승무사업소의 역할의 중요성을 부인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많은 열차승무사업소 중에서도 우리 익산열차승무사업소는 단연코 으뜸
이다.

그 열차승무업무 중에서도 우리 익산열차승무사업소의 사업소장님을 비롯한 약 100여 명의 사우들은 고객만족 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코레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바쁜 승무 일정 중에도 올 한해 ‘1사 1산 1강 자연보호활동’을 실시하였고, 연말에는 직원들이 모아둔 성금으로 소외 받은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말뿐이 아닌 고객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고객지킴이’ 토론회를 매월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자체 카페(http://cafe.daum.net/customer123)를 운영하여 열차승무원 간 대화와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승무사업소의 사업들은 고객들을 열차로 이끄는 동력이 되고 있지 않을까.

고객만족(Customer satisfaction)이란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다. 우리 승무사업소의 사우들은 고객들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가장 까다로운 고객을 최고의 고객으로 삼고 그 일선에서 고객응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최선의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하는 승무사업소 사우들은 우리가 바로 코레일의 희망이라는 일념으로, 고객이 OK! 할 때까지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