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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화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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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국 (옥국) 스크랩 소국 조형물/모종기를기
anmhg2001 추천 0 조회 70 19.02.21 13: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 대작 조형물 모종 기르기

대형 조형물을 만들려면 모종이 제일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조형물 틀을 걱정하지만, 조형물 틀은 국화재배 영역이 아니고, 철공 공예분야이기 때문에,

    모종을 먼저 준비해 놓고, 철공예 분야의 협조를 받아야 합니다.

② 대국에서는 1작품에 모종 1포기가 필요하지만, 조형물 대작에서는 1작품에 수십포기가 필요합니다.

③ 따라서 아래의 사진과 같이, 7∼9월에 수백포기씩 충분히 삽목해 두어야 좋습니다.

    삽수가 많아도 다 성공하는것이 아니고 실페하는 포기도 있습니다.

    모종이 남으면 다른 소품도 만들 여유가 있어서 좋지만,

    모자라면 미완성 작품이되어서 다시 1년을 또 기다려야 합니다.

 

 

 ④ 이 삽수들은 내년을 위한 준비과정입니다.

     너무 서둘지 말고, 평균 30일 내외가 되면 완전히 뿌리가 다 내립니다.

    이때 활력이 좋은 포기만 골라서 3호 포트에 1차 가식을 합니다.

 

 

 가을까지는 곁싹도 많이나오고, 꽃망울도 맺힙니다.

이들을 일시에 제거하면 포기가 작아서 세력이 갑자기 약화되어 실패할 확률이 높기때문에

점차적으로 제거하면, 12월에 밑둥에서 새싹이 올라옵니다.

다른것은 모두 제거하고  밑둥  제일아래  흙속에서 나오는 1싹만 받아서 기르면 이것이 손아입니다.

이 싹을 지금부터 국화전용하우스에서 내년 가을까지 논스톱으로 길러서 꽃을 피웁니다.

 

 

 혹 사정에 의하여 삽목시기를 놓쳤다거나, 준비한 삽수가 모자랄 때는 근분묘를 이용합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활력이 좋은 소국화분을 꽃이 만개한 후, 꽃이 변색되거나 관상의 가치가 떨어질 때,

 4단계로  나누어 위에서 부터 1주 간격으로 점차적으로 잘라 주면서 비배관리를 하면,

11월 말이나 12월에 아래의 사진과 같이 동지싹이 소복이 올라옵니다.

 

 

다음은 아래의 사진과 같이,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화분 가장자리의 새싹 근간을 길게 잘라 모종을 채취합니다.

잔뿌리가 없어도 뿌리줄기만 길게 있으면 발뿌리는 금세 뻗어 나옵니다.

 

화분 중심의 모주에 붙은 싹은, 굵고 튼튼하게 보이지만,

뿌리줄기가 잛거나 없어서, 잘라 놓으면, 독립생육이 좋지않습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포기나누기한 싹을 좋은것만 골라서 3호 포트에 1차가식 합니다. 

 

이때가 빠른것은 12월초이며 보통은 12월 중순입니다.

늦어도 12월 말까지는 포기나누기 한 모종이나, 삽목하여 받은 손아모종도

3호포트에 옯겨져 있어야 합니다.

 

물론 하우스 안에서 1월달에도 삽목하거나 포기나누기 할수도 있지만,

대형 조형물 모종으로서는 늦었습니다.

 

대형 작품을 위해서 다른포기 보다 12월, 1월, 2월, 3월 말까지,

활력있는 재배기간을 4개월 더 얻으려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분의 이식은 버거롭더라도 중요한 대작의 모종은, 3호보토→4호포토→5호소분→7호소분 순서로

이식해야, 후기 작품 만들기에 편리합니다.

 

바로 4호포토→7호분으로 이식하면 일거리는 없어서 당장은 좋지만,

마지막 정식때 화분이 너무커서 난이할 때가 많습니다.

 

보통 국화를 기르시는 분들은 겨울을 농한기라고 하며

보관정도로만 관리하고 쉬지만,

 

대국 7백송이 8백송이 이상 다륜대작이나, 대형 조형물을 준비하는 재배자들은

겨울 기초 모종을 더 열심히 더 세심히 기르고 있습니다.

 

 

2. 자동하우스 입실 관리

여기까지 준비 되었으면,

빠른것은 12월 중에 0℃∼4℃로 2주간 냉처리를 하고,

늦은것은 1주이상 냉처리 기간을 거쳐서,

1월 초에 아래의 사진과 같이, 국화전용하우스에 입실하여 기르기 시작합니다.

 

하우스내 환경은 야온(夜溫), 주온(晝溫), 일장(日長), 일교차(日較差)

한여름의 하지(夏至) 자연환경과 같도록 자동설치하고 

활력있게 무럭무럭 자라게합니다.

 

 

3호포트에 뿌리가 꽉차면 4호분으로 이식하고, 5호분 7호분의 순서로 이식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6월 30일 정식하려고 내어놓은 모종입니다.

7호 화분의 3m 초장의 정식직전 모종입니다.

 

이 모종은 화분을 조금씩 큰것으로 점차적으로 옮겨 심으면서, 

원줄기를 한번도 순을 치지않고,

그대로 6월 말일까지 자체가 자랄수 있는 한도 끝까지 길러 올린것입니다.

 

6월 30일 정식과 동시에 적심하면 밑둥에서도 곁싹을 많이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인산과 칼륨이 거의 없는 질소위주의 거름과 액비를 주고,

주간의 직사광선이 너무 강하지 않도록 관리하여,

줄기 밑둥의 목질화를 6월30까지 최대한으로 지연시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말을 바꾸어서

반대 이론도 있습니다.

큰 모종 1포기로 대형 조형물을 만들었 때,

경우에 따라 만약, 1포기가 고장 났다면,

그 포기 를 갈아넣고 잔가지 꼬매기 등 수리작업이 난관이며

작은포기로 만들었을 때는 수리작업이 쉽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모종화분을 더 많이 길러야 합니다.

 

어느것이 좋다고는 단정짓지 못합니다.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작업환경과 인력수급 문재와 재배자의 뜻에 따라 결정될 문제입니다.

 

 

3. 힘 않들이는 모종 정식과 줄기처리 요령 

 다음 / 아래의 사진은 대형 아취 조형물을, 금방 정식한 사진입니다.

 

모종을 밖으로 제쳐놓고 모종의 길이만큼만 망을 치고,

망 밖으로 모종의 가지들을 골고루 분배 고정하고

크고작은 모든 가지들을 일제히 적심합니다.

 

여기선 중요하것은, 망 안으로 국화줄기가 들어가서는 절대 않됩니다.

꼬메기 작업이 불편하며 많은 꽃가지들을 안쪽으로 허공으로 버리게 되고

실재로 꽃가지가 필요한 바깥쪽은 모자라는 예가 많습니다.

 

다음 / 아래의 사진과 같이, 다시 그 위에 정식한 화분을 1개 더 넣고 고정한 후에

망을 먼저 싸고 나서, 국화가지들을 망 밖으로 배분 고정하고 꼬메기 작업을 합니다.

이 순서가 바뀌면 항상 일 할때마다 난작업의 연속이며 후회합니다.

여기까지가 6월 30일 하루의 작업입니다.

 

7월 1일부터는 분지의 계절이기 때문에

수시로 적심하여 순의수를 배가로 늘려서

빈자리를 채워주면서 꼬매기 작업만 하면 됩니다.

 

 

대현애의 작업도 꽃틀의 모형만 다를 뿐

모든 일정과 망작업과 꼬메기 작업이 꼭 같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속성 촛불형 조형물입니다.

정식분에 3m 길이의 모종 줄기를 임시 빗겨 보호해 놓고,

철근 작업을 하고

망을 쒸우고

그 위에 국화줄기를 배분 고정하고

일제히 적심하고

꼬매기 작업을 했습니다.

6월 30일 하루만의 작업입니다.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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