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더프라우 청약 과열이유

[나창근]

안녕하세요?

최근 부동산시장은 전반적인 약세장을 면치못하는 가운데 주식시장은 1500고지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더욱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타결된후 더욱더 순항할듯합니다. 하지만 주식투자에 경험이 별로 없는 일반인들은 이러한 장세에도 불구하고 쉽게 투자수익을 실현하기가 쉽지는 않을것입니다.

우선 123실 모집에 청약자는 약36만334명으로 4,855:1의 경쟁율을 기록하였습니다.

말이 4855:1이지 로또보다도 어려운 당첨가능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청약현상은 시중의 부동자금이 오갈데없이 아직도 많다는 증거가 되기도합니다.

은행의 청약증거금 이자수익만 챙겨주는 형편이고 대다수 청약자들은 그저 들러리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극도의 혼잡을 보인 코오롱 더프라우의 청약과열현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분양가의 저렴

송도신도시의 오피스텔 시세보다 평당 300만원가량 저렴한 분양가는 당첨후 곧바로 투자수익을 실현하기에 충분합니다.

2.청약제한이 없다.

거주지역과 청약통장의 가입여부와는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수 있기에 서울및 수도권 심지어 지방사람들까지 청약대열에 가세한 결과입니다.

3.전매제한이 없다.

일반적으로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아파트와 주상복합모두 한번 당첨되면 일정기간 전매제한으로 되팔수없어 투자자들의 단순 청약이 제한 받는데 이번 송도 분양건은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주택법의 적용을 받지않아 전매제한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곧바로 시세차익을 실현할수 있는 길이 보이기때문에 가수요자들의 청약이 두드러진 이유가 됩니다. 

이러한 3가지 이유가 청약과열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이유가 될것입니다.

향후에도 이러한 요인이 작용되는 분양현장에서는 이번 청약과열현상을 또다시 볼수 있을것입니다. 청약하기전 상당히 많은 고객님들이 청약문의를 해오셨는데  당첨가능성이 워낙 낮아 일단 당첨된뒤 전략을 세우자고했습니다.

청약하신 고객님들의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라오며....

2007년 4월 6일 나창근부동산투자연구소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