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왕국과 도로건설 총람-이븐 후르다드비
'칸수(광동??) 맞은편 중국의 맨 끝에 신라라는 산이 많은 나라가 있다. 그 나라는 영주국들로 갈라져 있다. 그 곳에는 금이 풍부하다. 이 나라에 와서 영구 정착한 이슬람 교도들은 그곳의 여러가지 잇점 때문에 그렇게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신라 너머 무엇이 있는지는 모른다.'
'중국의 맨 끝에 신라라는 나라가 있는데, 금이 풍부하다. 이슬람 교도들이 이곳에 정착하면 떠나려 하지 않는다'
2. 중국과 인도에의 안내서-술라이만
'중국의 해안에 신라라는 섬들이 있다. 그곳 주민들은 피부가 희며 중국 황제들에게 선물을 보낸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중국 황제가 비를 내려주지 않을것이라 믿는다. 우리 동료들은 아무도 그곳에 가보지 못해 그들에 대해 자세히 알수 없다. 그들은 또한 흰 매를 가지고 있다'
3. 값진 귀중품 목록-이븐 루스타
'중국의 맨 끝에 신라라는 나라가 있다. 그곳은 매우 금이 풍부하다. 그곳에 도착한 이슬람 교도들은 그곳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4. 황금 초원과 보석광,학습과 개관-마수디
'중국 건너편의 바다 쪽에 신라와 그에 속한 도서를 제외하고 어떤 나라나 도시도 알려져 있지 않다. 이라크나 다른 나라들로부터 간 외국인들은 그곳이 공기가 맑고 물이 좋고 땅이 비옥하며 자원이 풍부해서 떠나려 하지 않는다. 그곳 주민들은 중국인과 관계가 좋아서 중국 황제에게 선물을 보낸다. 그 곳 주민들은 스스로를 아무르(성경에 나오는 야페트의 아들. 창세기 10장)의 후손이라 한다.'
'이미 서술한 바와 같이 중국해는 신라에거 끝난다'
'육지의 동쪽 끝은 신라이다. 그곳에서 알렉산더 대왕이 세운 장성(만리장성)이 끝난다.'
'7번째 인종군은 중국과 신라및 그 주변국가들인데, 그들은 노아의 아들 아페트의 아들 아무르의 후손이다. 이들은 모두 한 임금을 섬기며 같은 말을 쓴다'(중세 아랍인들은 세계를 7개로 나누었습니다)
5. 창세와 역사본-무타히르 이븐 타히르 알 막디시
'중국의 동쪽에 한 나라가 있는데 그 나라에 들어간 사람은 그곳이 공기가 맑고 부가 넘치며 토지가 비옥하며 물이 좋으며 주민의 성격이 좋으므로 떠나려 하지 않는다. 그곳 주민들은 가옥을 비단과 수놓은 천으로 단장하며 식사때에는 금으로 만든 그릇을 사용한다고 '왕국과도로 건설 총람'에 나와있다.'
6.먼 나라를 종횡할 꿈을 가진 자들의 산보-알 이드리시
'이 섬(어딘진 불명)으로 부터 신라라는 섬으로 간다. 그 섬은 서로 밀접해 있는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곳에는 카이와라는 도시가 있으며 외국인은 정착하면 다신 나오려 하지 않는데, 왜냐하면 그곳이 매우 풍족하기 때문이다. 금은 너무나 흔해서 그곳 주민들은 개의 쇠사슬이나 원숭이의 목테도 금으로 만든다. 그들은 또 스스로 옷을 짜서 내다 판다'
7. 창조의 경이와 존재의 희귀성,제국이 남긴 자취-자카리야 카즈위니
'신라 군도는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슬람교도가 그곳에 상륙하면 그곳의 여러 잇점 때문에 떠나려 하지 않는다. 그곳에는 다량의 금과 회색과 백색의 매가 있다. 이 섬의 특기할 사항은 신라의 왕들은 중국의 황제에게 선물을 보낸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나라에 비가 오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여러번 증명되었다고 한다. 이븐 알 파키의 저서에서 그가 보도했다'
'신라는 중국 맨 끝에 있는 매우 유쾌한 나라이다. 공기가 순수하고 물이 맑고 토질이 비옥해서 병을 볼수 없다' 만약 그들이 집에 물을 뿌리면 호박의 향이 난다고 한다. 전염병들도 드물고, 파리와 날짐승들도 거의 없다. 다른 섬의 어떤 환자가 이섬에 오면 완치된다고 한다. 무함마드 이븐 자카리야 알라지는 누구나 이섬에 정착하면 살기 좋으므로 떠나지 않으려 한다고 했다. 하나님만이 진실을 아시리라'
8. 7개 지대에 관한 지리서-이븐 사이드
'이 지역의 동부 극단에 있는 주위의 대양에는 신라라는 섬이 있다. 이 섬은 서부 극단에 있는 주위의 대양에 있는 행운의 섬(아틀란티스)과는 아주 대조적이다. 후자는 무인도이나 전자는 유인도이다. 신라 군도의 동단은 산카이 섬이다. 이 섬에 있는 비석에는 '이 뒤에는 길이 없다'라고 써 있다. 이 섬의 동단은 약 180도 이며, 이 섬 남쪽에는 프톨레미우스가 말한 황금의 섬(수마트라)가 있다.
9. 종합사-라쉬둣딘 파드랄라
'세번째 쉰크(성)는 변경에 있는 왕국인 카올리와 카오카올리 지역이다. 그곳의 왕의 이름은 완크라 부른다. 쿠빌라이 칸은 자기 딸(홀도로게미레실)을 그와 결혼시켰다. 그의 아들(충선왕)은 칸과 친밀한 관계며 왕은 되지 않았다'
10. 대륙과 대양의 경이에 관한 현시대의 정선-디마쉬키
'중국해는 중국 남부 해안과 접해 있으며 동단의 가장자리에서 끝이 난다. 이곳이 신라 군도와 우스티쿤 국이 있다.'
'프톨레미우스와 다른 이들의 의견에 따르면, 중국해의 동부에는 '신라 군도'라 불리는 여섯 섬이 있다. 이 군도는 여러 종류의 강석과 귀중한 보석으로 치장된 좋은 지층을 가지고 있다.이곳에 한번 머문 외국인은 기쁘게 남아 머문다'
'암모니아 열도와 중국 하부를 넘어 동쪽 바다에는 신라 군도라는 여섯개의 큰 섬이 있다. 알리 파(쉬아파) 우마이야 칼리프조에 쭃겨 이곳으로 도망왔다'
11. 문학 예술에 있어서의 궁극적 목적-아흐마드 알 누와이리
'중국 동쪽의 신라라는 6개의 섬이 있다. 그들중 일부는 우마이야조의 박해로부터 도망간 알리의 자손들이라고 한다'
12. 제국 안내 목록-아불 피다
'신라 : 카눈(법칙서-비루니의 책 형태학과 천문학에 관한 귀중한 법칙)에 따르면 신라는 동경 170도, 북위 5도다. 따라서 신라는 제 1지대중 가운데이며, 중국의 동편 상단이다. 그것은 위치상 서역(대서양)의 '영원과 행복의 섬'에 필적한다.'
잠시만요!! "신라"가 존재하던 시절에 아랍인들이 "동경"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었습니까?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북위는 아주 간단히 알수 있지만, 동경은 매우 정밀한 기술이 필요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동경의 측량이 시계와 항해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구요). 이 부분 다시 한번 확인해주세요.
음... 통일신라 시대부터 이미 많은 이슬람들이 한반도에 정착해 살았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처용가의 처용은 아랍계라는게 정설이고요. 아랍인의 모습은 고려가요에도 많이 묘사되고 있죠. 심지어 조선왕조실록에는 세종대왕이 조회전에 눈을 지긋이 감고
첫댓글 누구 좋아라 할 구절이 몇구절 있군요..뭐..뭔놈의 후손?
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제법 맞아 떨어지는 부분도 있네요. 실재 신라 유물을 보면 보석으로 장식된 금장신구, 금으로만든 잔과 그릇등이 나왔으니 거의 묘사가 일치하는듯........
밑에 노잘란씨와 실컷떠든 글은 사악~ 날아갔군요. 조금 기분이 거시기 하네요.. 누가 웠는지..운영자님이 지우셨나? 그렇다면 한마디 말이라도 좀 남겨 주시지....-ㅅ-
그나저나 철갑기병인지 뭔지하는 이상한 악플러가 하나 등장했군요-_-;;; 역시 초등학교 방학이 또 가까워져 오는것인가....그들이 온다(두둥!) 대비하라!!
잠시만요!! "신라"가 존재하던 시절에 아랍인들이 "동경"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었습니까?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북위는 아주 간단히 알수 있지만, 동경은 매우 정밀한 기술이 필요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동경의 측량이 시계와 항해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구요). 이 부분 다시 한번 확인해주세요.
'아무르(성경에 나오는 야페트의 아들. 창세기 10장)의 후손이라'이건가 아니면 '우마이야조의 박해로부터 도망간 알리의 자손'이건가..
이카페와는 상관없는 일이죠..ㅡㅡ;;
음... 통일신라 시대부터 이미 많은 이슬람들이 한반도에 정착해 살았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처용가의 처용은 아랍계라는게 정설이고요. 아랍인의 모습은 고려가요에도 많이 묘사되고 있죠. 심지어 조선왕조실록에는 세종대왕이 조회전에 눈을 지긋이 감고
이슬람장로가 낭송하는 꾸란경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까지 기록되어있습니다. ^^
아마 삼포왜란 전까지만 해도 조선도 그렇게 폐쇠적이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불랑기포 유물을 봐도......... 태종이 대마도를 친것도 해상무역을 선점하기 위한것이 진짜 목적이었다고도 하죠.
저 동경을 기록한 저자 아불 피다는 13세기 인물입니다. 아랍인들은 우리나라를 그냥 al-slia라고 불렀습니다. (사막에서 살아가는 아랍인들에게 4계절이 뚜렷하고 숲이 많고 물 구하기가 쉬운 이곳이 천국으로 비쳤을지도 모르죠.)
알렉산더가 세운 만리장성??????
파라다이스가 먼뜻인지 아시나요? 아랍의 천국관입니다. 원뜻은 "숲과 시냇물이 존재하는곳"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원숭이가 단 한마리도없는데..;;
섬??? 배로 가서 그런가...
중국연안의 섬들중에 신라라는 지명이 있는 섬이 있긴합니다.
아 질문있습니다. hyhn217님 학교에서 중동사를 배우시는 겁니까 ㅡㅡ; 재미있으시겠습니다[바랑기안농부님이 부러움의 눈길로 바라보십니다]
남해의 다도해때문에 군도가 되었던가..
9의 카올리와 카오카올리라면, 가오리와 고구려를 뜻하는 것이겠군요.아아.. 그리고 그것은 고려를 뜻하는 것으로 되는건가.. 호오.. 어쨌든 중동인들은 우리나라를 대체적으로 이상향으로 보고있던것이군요... 살만하긴 살만했나보네..
아, 책 출판사가 그냥 대한교과서입니다. 교보문고 가서 찾아보시면 있을것..(잠깐, 내가 뽑아온게 마지막이었나?) 터키사, 북아프리카,동아프리카사도 있습니다.(아, 전 그 출판사랑은 상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