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이들을 위한 기도†
몸 마음이 아파서
외롭고 우울한 이들 위해
오늘은 무릎 꿇고 기도합니다.
고통을 더는 일에
필요한 힘과 도움 되지 못하는
미안함 부끄러움
면목없음 안타까움
그대로 안고 기도합니다.
정작 위로가 필요할 땐 곁에 없고
문병을 가서는 헛말만 많이 해
서운할 적도 많았지요?
'자비를 베푸소서!' 외우는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이 가난하지만 맑은 눈물
작은 위로의 기도로 받아주시면
제게도 작은 위로가 되겠습니다.
이 해 인/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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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저도 지금 시어머니 간병하느라 참 힘들지만 누군가의 작은 기도가 큰 힘이 될때가 있습니다.. 그 기도의 힘입어 고통을 덜수 있다면 우린 늘 기도로 자비를 베푸는 일에 마음을 다해겠습니다~~ 고통받는 이들이여 주님의 위로와 치료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힘을 내세요!
향기님! 힘내세요 마음의 평안과 기쁨이 있기를 기도할께요
향기님 고생이 많으시네요. 우리가 아프지 않고 아픈 사람을 위해 일 할 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 힘내시고 주님의평화가 당신께 머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