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31코스
통영에서 고성으로 넘어가는 구간으로 고성읍내를 경유하고, 고성 남산공원에서 바라보는 고성만의 해안경관이 특히 아름다운 구간으로 해지개 해안둘레길, 남산공원 오토캠핑장, 남산공원, 대독누리길 등을 경유해서 고성 부포사거리 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주요 볼거리로는 야경을 보며 바닷가 산책을 할 수 있는 해지개 해안둘레길, 전국 최고의 글램핑, 카라반과 사이트 시설을 갖춘 남산공원 오토캠핑장, 고성읍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있는 남산공원 산책로 등이 있으며 한 편은 개울과 한 편은 아름다운 산과 들판을 보며 사계절 아름다움을 느끼며 걷기에 너무나 좋은 대독누리길은 꼭 한번쯤은 걸어보길 추천 하고 싶은 길이다.
♧일 자 : 2023년 4월 23일(19일차)
♧코스 : 원산리 바다휴게소 - 해지게 해안둘레길 - 남산공원 - 고성읍 수외마을 - 대독누리길 - 고성 부포사거리
♧거리 : 16.3km [누계: 499.94km]
♧시간 : 3시간 39분 [누계 : 130시간 00분]
♧출발점인 바다휴게소를 벗어나면 곧바로 통영 구간이 끝이나고 고성 구간으로 접어든다. 고성 구간은 지난 12~13코스 까지 걸은 후 통영~거제 구간에 이어 31코스 부터 다시 이어진다.
오늘 걷게 될 31코스는 고성만의 아름다운 해안 둘레길과 고성 남산공원을 거쳐 대독천 둑길을 따라 이어지는 대독누리길을 걷는 코스로 대부분 평지길로 이어지며 해안 풍경과 개울가에 핀 야생화, 시골 풍경등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다.
▲14번 국도인 남해안대로변에 위치한 바다휴게소에서 31코스를 시작한다
▲바다휴게소 한켠 평창(창동)마을 버스 승강장옆 남파랑길 30코스 안내판에서 출발, 이번 31코스는 31코스 안내판이 설치 되어 있지 않고 30코스 안내판 한켠에 조그맣게 31코스 시작점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다.
▲14번 국도옆 농로길을 따라...
▲거운 교차로
▲거운 교차로에서 좌측 숲길로 접어든다
▲이번 31코스 시작은 막 피기 시작한 아카시아꽃과 함께 시작~
▲고성 월평 해안가를 따라...
▲월평천
▲Doors 카페
▲바닷가에 햇살한스픈 카페
▲고성군 곡용마을 입구
▲곡용마을 버스 승강장
▲해지개 해안둘레길
해지개 해안 둘레길은 남포항에서 남산오토캠핑장, 해상데크교, 구선창까지 연결되어 있는 편도 1.4㎞ 구간으로 야간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해 밤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경관조명 점등시간은 일몰 후부터 11시까지다.
또한 해지개 해안 둘레길은 남포항에서 남산오토캠핑장, 해상데크교, 구선창까지 연결되어 있는 편도 1.4㎞ 구간으로 야간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해 밤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경관조명 점등시간은 일몰 후부터 11시까지다.
▲오션스파 호텔
▲해지개 다리
고성읍 신월리에 들어선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지개다리는 “거대한 호수 같은 바다 절경에 해 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그립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절로 생각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폭 3.5미터에 길이는 209미터 규모다.
▲똥뫼산
▲ 남파랑길은 똥뫼산 입구에서 우측 1010 국도를 건너 남산공원으로 접어든다
▲남산공원내 1010국도위를 건너는 인도교인 남산교
▲고성 남산공원
▲고성 남산공원
고성읍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고성의 유일한 도시공원이다. 공원입구는 선인들의 행적비(行跡碑)가 가지런히 정비되어있고 84계단을 올라보면 한눈에 들어오는 대한불교조계종 옥천사의 말사인 보광사를 만날 수 있다. 보광사 우측에는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충혼탑과 봉안각. 6.25 반공유적비 등이 세워져 있다.정상에는 고성만과 고성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팔각정(八角亭)이 세위져 읍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식은 물론, 산을 오르는 사람들에게는 이 곳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는 포근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호국 참전유공자비
▲고성 남산공원에서 내려다본 고성읍 전경
▲박목월 시비
▲수남 회전교차로
▲대독누리길
고성의 상습 침수지역인 수남지구에 침수예방사업으로 완성된 대독누리길은 고성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하였다. 대독천은 6km구간의 대독천 물길복원사업과 함께 5.5km에 이르는 황톳길을 조성하여 수남유수지 생태공원과 연계하여 친환경 생태체험 공간이 되었다. 둑길 곳곳에는 데크로 이어져 있고 곳곳에 조형물과 쉼터가 있어 가볍게 산책, 트레킹, 하이킹을 즐기기 좋다. 또한 자연생태하천으로 갖가지 물고기와 곤충, 이름모를 들꽃을 관찰하기 좋다.
▲대독누리길의 시작점인 대안1교, 언덕위에 보이는 건물은 고성보건소
▲대독누리길이 끝나는 우실교를 지나 상정대로변아래 좁은 농로길을 따라 이어진다
▲상정대로 굴다리를 통과해 봉은암을 지나 동산주원오리 옆 옛도로인 이당6길을 따라 간다
▲이당6길 고갯마루에서 내려다 본 33번 국도인 상정대로
▲이당6길에서 내려와 33번국도인 상정대로를 따라 간다
▲상정대로를 따라 걷다가 부포마을 버스 정류소 방향 횡단보도를 건너간다
▲상정대로변 옆 농로를 따라 부포사거리 까지...
▲31코스 도착점인 부포 사거리
▲부포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내부포마을 이야기 표지석에서 31코스를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