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상황들때문에 보호소 가는 걸 미루다가 카페에 글이 잘 안올라오기도 하고 보호소 소식이 너무 궁금해서 소장님께 연락드리고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때문에도 그렇고 미루다보니 계속 미뤄져서 이번에는 그냥 생각난 김에 얼른 다녀오자 싶어서 마스크 잘 쓰고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같이 봉사를 다녔고 보호소 아이들을 못본지 오래돼서 너무 보고 싶다며 같이 가준 두사람 덕분에 셋이서 알차게 일하고 왔네요!
오랜만에 소장님과 얘기도 나누고 보호소 근황도 듣고 아이들도 만나고 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소장님께서 강아지들이 요새 많이 아프고 떠난다고 속상해하셨는데 다들 제발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소장님이 혼자 보호소 일을 케어하시느라 바쁘셔서 카페에 글을 잘 못쓰고 계세요. 그래서 보호소 소식 대신해서 올리고 싶어서 사진을 많이 찍어왔는데도 더 많이 못찍은게 아쉽네요. 이렇게라도 대신 보호소 소식 전해드립니다.
항상 한결보호소 잊지 않고 카페에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때문에 다들 많이 힘드시겠지만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글이 안올라와서 그동안 궁금했는데 직접 가서 봉사도해주시고 이렇게 글도 올려주시고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