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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blog/27F45C33597B3CA12B)
아침 출근길에 만난 공공근로 작업에 참여 하신 어르신들이 수박을 나눠 주셔서 한입 베 물고 출근 하였다.
괜찮다고 해도 늙은이 팔 빠진다며 굳이 건네 주신다. 결국 두조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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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맘이 고추밭에 해충 유인트랩을 설치 하였다.
설봉이 좋아하는 막걸리에 뭐를 더 섞어 놓았다고 한다.
난 잘 모른다. 기술자는 콩이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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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 아침 기온은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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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나절엔 고추 잠자리가 끝없이 떼를 지어 날아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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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기온도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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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니 안개 가득한 성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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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맘이 설치한 해충 유인트랩에 꽤 많은 손님이 찾아오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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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교육 신청 하느라 면사무소에 들렀더니 강유량 현황판이 있다.
구례는 년중 약1,400mm의 비가 내린다는데 올해는 아직 가우량이 그리 많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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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수확 하려고 고추밭 고랑에 가득한 풀을 예초기로 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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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을 벤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농장이 온통 풀 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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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향을 옆구리에 장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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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물 고추를 수확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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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근 수확
작년에 비하여 고춧가루 수확량이 많이 적을것 같다.
작년에 고춧가루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공개 주문을 받을 생각이다.
작년에 구입한 주문량의 약60% 정도만 받아야 될것 같다.
그것도 앞으로 고추가 크게 병이 들지 않아야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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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채반 세척을 위하여 물에 푹 불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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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햇살은 뜨겁지만 평화로운 지리산 설봉농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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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초기로 풀을 벤지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풀이 이리 크게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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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콩이맘표 얼큰 국수는 콩이맘이 외할머니에게 전수 받은 솜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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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사과가 익어간다.
설봉농장 주변에는 새가 유난히 많아 새 그물을 씌워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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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채반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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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4시까지 수채화 수업을 마친 콩이맘과 첫물 고추를 세척 하였다.
날이 덥기는 하지만 일단 물을 가지고 노니 그나마 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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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에어컨이 빵빵한 식당에서 시원하게~
첫댓글 와....뜨거운 날 고추따기 땀나고 힘든데요.....수고많으시네요.....^^;
고추 색깔이 참 이뻐요 !!
고추밭에 모기가 제일 따갑던데 모기향이 정답이네요.
사진으로 한 수 배웁니다....^^;
아침나절에 그나마 고추를 딸만한데 뜨거운 한낮에는 덥긴 하네.
고추 씻을땐 차가운 지하수로 씻으니 그나마 시원해서 좋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