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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和經集(중화경집), 第六十六章 受命(수명), 하늘에서 명령을 받음 |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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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章(장)은 도를 닦아서 신명과 서로 감응하게 되면,
마침내는 하늘로부터 그가 할 일에 대한 명령을 받게 되며,
또 天命(천명)을 받을 때 그 신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징험들을 밝혀 주셨다.
天理人慾(천리인욕)이 不能兩立故(불능양립고)로
하늘의 진리와 사람의 욕망이 달라서 서로 대립하게 됨으로
學者(학자)는 深戒之(심계지)하라.
공부하는 사람은 깊이 경계해야 할 것이니라.
學貴於自得(학귀어자득)이니라.
학문을 하는데 가장 귀중한 것은 스스로 연구하여 몸소 체득하는데 있느니라.
黙而識之(묵이식지)는 非吾意所及也(비오의소급야)오.
무심히 있는 가운데서 알게(깨닫게)되는 경우는 나의 뜻이 아닌 신명의 가르침이요.
不視不聞之中(불시불문지중)에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은 가운데서
自得於心而(자득어심이) 不忘也(불망야)니라.
스스로 마음속에 얻는 것이 있으면 이것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느니라.
吾心之誠(오심지성)이 感格於神明之際(감격어신명지제)면
내 마음의 정성이 신명과 감응하였을 때는
人(인)을 無言語勸之也(무언어권지야)라도
사람들을 말로써 무엇을 권고하지 않더라도
人(인)은 皆自化而動(개자화이동)하느니라.
사람들은 모두 스스로 감화되어서 따르게 되리라.
寂然不動時(적연불동시)에
몸과 마음을 고요히 하여 움직이지 않을 때에
初不能如人之有思(초불능여인지유사)하고
처음에는 마치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는 사람처럼 되고,
亦不能如人之有意(역불능여인지유의)하야
또 아무런 뜻도 없는 것 같은 사람처럼 되어서
皆純乎天(개순호천)이니라.
몸과 마음이 모두 순수하여 텅 빈 하늘처럼 되느니라.
及其動時而(급기동시이) 其受命也(기수명야)에
(몸의 적막함이 끝나고) 마침내 몸 안에 신기가 돌고 움직이면서 하늘에서 명령을 받을 때에,
如響應(여향응)하고 ※響:울릴 향
마치 천둥과 벼락치는 소리가 온몸을 진동하고,
無有遠近幽深(무유원근유심)하야
눈에는 멀고 가까우며, 높고 깊은 것이 없어지고,
逐知來事物則(축지래사물즉)
신명을 보내서 어떤 물건이든 알아오게 할 수 있으며
感而遂通天下故(감이수통천하고)로
신명과 감응하게 되어서 하늘과 통할 수 있음으로
皆同乎天(개동호천)이니라.
내 몸과 마음이 모두 하늘과 같으니라.
추배도(推背圖) 제48상 (第四八象) 辛亥 乾上離下 同人(천화동인)
참왈(讖曰):
卯午之間 厥象維離 (묘오지간 궐상유리)
묘(卯)와 오(午)사이(卯午之間)에,
그(厥) 상(象)이 벗어나지 않는데 ,즉 진사(辰巳)년에
八牛牽動 雍雍熙熙 (팔우견동 옹옹희희)
여덟마리의 소(八牛)가 이끌어 움직이니(牽動:견동),
(소울움 소리에)요란하게 모여드는데, 빛이 나는구나(熙熙:희희)
송왈(頌曰):
水火既濟 人民吉 (수화기제 인민길)
수화(水火)가 서로 상생하고 화합을 하니(既濟),
사람들(人民)이 살기좋다(吉).
手持金戈 不殺賊 (수지금과 불살적)
군사력을 가지고 있지만(手持金戈),
전쟁을 하지 않는다(不殺賊)
五十年中 一將臣 (오십년중 일장신)
나이 오십되어서(五十年中),
하나(一 : 태을)인 장수(將臣)가 출세하는데.
青青草自 田間出 (청청초자 전간출)
푸르고 푸른 풀(青青草 : 정도령)이,
전(田) 사이(間)에서 ,
즉 십승(十勝) 정도령(鄭道令)이 나오게 되는것이다(出).
【 청(青)이란 십이월(十二月)의 파자 이기도하다 】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14장 60편에,
촌성우국애군왕(寸誠憂國愛君王)
조그만 성의나마 나라를 근심하고 임금을 사모하며,
치택모모진일장(致澤謀謀盡一章)
나아가 하나하나 밝히는데 진력하는 것이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리라.
성세약교인병기(聖世若敎人倂起)
성세(聖世)에 그대로 다 드러내 밝혀지니,
사람들이 다 함께 다투어 일어나게 되며(倂起:병기),
야응풍채동조행(也應風彩動朝行)
이에 응해서 아름답게 광채(光彩)가 드러나는 모습을 보고,
또한 사람들이 모여드는구나.
해월(海月) 선생께서 나라를 걱정하고,
임금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하나하나 밝힌다고 한 것이다.
성인(聖人)의 세계(世界)에서 그대로 모두가 다 밝혀지고 사람들이 알게 되며,
다들 들고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그의 광채(光彩)가 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는,
사람들이 다투어서 모여든다고 한 것이다.
이 돌아오는 기간이 3년이 걸린다고 한 것이다.
이 3년이라는 것은 정해진 기간이니 염두(念頭)에 두기 바란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58을 보면,
『全字十口入(전자십구입)
이 말은 온전하다는 전(全)은, 실은 입 구(口)자에 십(十)자를 넣은 자(字)
즉, 밭 전(田)자가 된다.
兩弓間生(양궁간생)
또한 양궁(兩弓) 사이에 가야 산다고 하는데,
不如修道正己(불여수도정기)(草田名:초전명)』
바로 그 밭(田)의 초(草)를 의미한다고 한 것이다.
즉 불로초(不老草)를 궁궁(弓弓)이라 한 것이다.
정감록집성의
《윤고산여류겸암문답(尹高山與柳謙菴問答)》과 《정류문답(鄭柳問答)》에 또한 이르기를,
『利在弓弓(이재궁궁) 窮草田(궁초전)
猫閣(묘각) 牛之聲在野(우지성재야)』라고 하여
고산(高山) 윤선도(尹善道) 선생과 류겸암(柳謙菴) 선생의 문답(問答)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이로움이 궁궁(弓弓)에 있다고 하는데,
그 궁궁(弓弓)을 궁(窮 : 穴下弓身)이라 하며,
밭에 있는 초(草)라고 하였다.
또한 묘각(猫閣 : 쌀창고)이라고도 하였다.
또한 소울음 소리(牛之聲)가 들에있다(在野) 라고 하였다
즉 궁궁(弓弓)이신 정도령을, 밭에서 나는 초(草)라고 한 것이다.
즉 이 말은 밭에서 나는 곡식을 의미하는데 특히 벼(稻)를 의미하는 말이다.
이를 간단히 표현하면 초(草), 즉 불로초(不老草)라고 하는 것이다.
바로 그 초(草)가 3년이 지나야 모든 것이 판가름나서,
사람들이 깨닫게 되어 돌아오게 되니,
그 초(草)라는 것이 청고(淸高 : 인격이 고상하고 기품이 높음)의 백세사(百世師)라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갑을가(甲乙歌) Ⓟ116을 보면,
『天門開戶進奠邑(천문개호진전읍) 地開草出(지개초출) 退李亡(퇴이망)』
이 말은 천문(天門)이 열리니 사람이 나오는데(戶進),
그가 바로 정도령(奠邑을 합치면 鄭이 됨)이요,
땅이 열리니(地開) 나오는 것이 초(草)인데,
이 때에 물러가 망하는 것이 이(李亡)이라고 하였다.
즉 땅이 열려서 나오는 것이 초(草)라고 하였다.
그가 바로 불로초(不老草)인 정도령을 의미하는 것인데,
그 초(草)가 나오니 이(李)가 물러난다고 하였다.
이(李)는 바로 이씨왕조(李氏王朝)를 뜻하는 말인 것이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25장 100편에,
後會月松(후회월송) 追寄行臺(추기행대) 又約遊八仙臺(우약유팔선대) 余以病辭(여이병사)
소한성초강(霄漢星初降)
하늘의 사나이별이 비로소 이 땅으로 강림(降臨)하여, *****
강호병독지(江湖病獨遲)
이 세상 (은사가 사는 곳)에서 힘들게 홀로 살면서 기다리던 느즈막에,
재승십재면(纔承十載面)
비로소 후사(承)로서 10년 후에 하나님과 얼굴을 마주대하게 되고
우부팔선기(又負八仙期)
또 여덟 신선(八仙)을 반듯이 의지하게 되는 구나.
월백동정설(月白東亭雪)
달은 밝게 비치고 동쪽 정자(東亭)에는 눈이 쌓였는데,
춘융북로니(春融北路泥)
봄이 되어 눈이 녹으니 북쪽 길은 진흙탕이로구나.
하여최반기(何如催返騎)
어찌 말을 타고 돌아오기를 재촉하느냐.
진차조매시(趁此早梅時)
이 곳에 이르니 일찍 피는 매화(梅花)가 때를 기다리고 있구나.
이 글은 해월(海月) 선생이 팔선대(八仙臺)에서 놀이할 것을 사람들과 약속했으나,
병(病)으로 인하여 사양하여 이 시(時)를 쓴 것인데,
일반 사람들이 보면 해월(海月) 선생 자신을 두고 말하는 것으로 인식하겠으나,
이 글의 내용을 자세히 보면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글인 것이다."
"한(漢)자는 은하수, 사나이란 뜻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굿이 사나이 별이라 하시는 것은 무슨 이유(理由)입니까?"
"전체 내용상(內容上) 강림(降臨)한다,
힘들게 산다,
십년(十年) 후에 다시 만나다
라는 말들에서 가히 짐작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 한(漢)이란 말은
하나님의 아들의 함자 중에 하나인 것이다. *****
또한 다른 곳에서는 한황(漢皇)이라고 하였던 것이다. *****
바로 하늘의 왕(王)이었다가
하늘이 정(定)해 준 사주팔자(四柱八字)까지 받아서 인간(人間)으로 다시 테어난 상제지자(上帝之子)
즉 북두칠성(北斗七星)의 화신(化身)이라는 것이다. *****
다시 말하자면
정도령이 힘들게 홀로 살면서, 하나님의 후사자(後嗣子)로서
하나님 가신후 10년이 지나면 자신의 존재(存在)가 완전히 드러나고,
그때서야 비로소 하나님의 얼굴을 마주 대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북두칠성(北斗七星)의 화신(化身)인 정도령이 왜 하필 8신선(八仙)에게 의지한다고 했을까요?"
"격암(格菴) 선생의 홍세지(紅細誌) P414를 보면,
白兎索八(백토색팔) 靑龍得運(청룡득운)
天時回泰(천시회태) 龍山定業(용산정업)
이라고 하였다.
이 뜻을 안다면 그 여덟 명의 신선(神仙)이 무엇인지를 알것이다." 라고
명산 선생이 말하자
곁에 있던 사람이 말하기를
"백토(白兎)운에 나오시는 정도령이 8명만 찾으면, 청룡(靑龍)
즉 하나님의 아들이 득운(得運)하니 천시(天時)가 돌아오게 되며,
세상(世上)은 태평한 세상(世上)이 되고,
그 용산(龍山)의 대업을 이루게 된다고 하였으니,
바로 그것이 해월(海月) 선생께서 밝히신 그 여덟 신선(神仙)을 두고 한 말이군요."
라고 말하자
명산 선생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다음 이야기로 넘어갔다.
(P322~324)
격암유록 무용출세지장(無用出世智將) Ⓟ49,
二人橫三(이인횡삼) 有一人(유일인)
雙七向面(쌍칠향면) 曰義眞人(왈의진인) 可女生一人(가여생일인)
인천에 일(一: 太乙)인 사람이 있네. 의로운 진인(眞人)인데,
★ 仁川 : 二人은 어질 仁의 파자이고, 橫三은 내 川자가 됨
가히 그 여자(女子)가 일(一) 즉 태을(太乙)인 아들을 낳으니,
※ 二人 = 仁 橫三 =川 ∴仁川[인천]
여자(雙七이 마주하면 女자가 됨) = 雙七向面= 七 七 =女
鷄龍開國(계룡개국) 起功之臣(기공지신)
그 아이가 계룡(鷄龍)의 나라를 세우는데 큰 공(功)을 세우는 장수인데.
十人生産一男一女(십인생산일남일여)
그 목(木) 즉 그 여인이 낳은 자식이 일남일녀(一男一女)가 있는데
※ 十人 = 木 고로 목인(木人)이 일남 일녀를 둔다는 것이다.
辰巳眞人(진사진인)
그 중 한사람이 진사(辰巳)년에 나타난다는 성인(聖人)이며 진인(眞人)인 것이다,
男女不辨(남여불변) 牛性在野(우성재야) 非山非野(비산비야)
仁富之間(인부지간) 聖之出世(성지출세)』
그 일남일녀(一男一女) 즉 아들과 딸이 모두 다 우성재야(牛性在野)와 비산비야(非山非野)라고 하는,
인천(仁川)과 부평(富平)사이에서 살고 있으며,
그곳에서 그 성인(聖人)이 세상에 드러난다네.
바로 인천(仁川)에서 그 여자(女子)가 낳은 아들과 딸 중
한사람이 일(一)인 태을(太乙)이며, 무용출세지장(無用出世智將),
즉 천부(天父)하나님이 천명(天命)을 내린 지장(智將)이라고 밝힌 것이다.
하나님의 천명(天命)을 받은 그 장수(將帥)가 인천(仁川)에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누이동생 또한 인천(仁川)에서 살고 있다는 것까지 밝혀 놓은 것이다.
성경의 이사야 9장 6절을 보면,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政事)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奇妙者)라,
모사(謀士)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永存)하신 아버지라,
평강(平康)의 왕(王)이라 할 것임이라』
성경의 요한게시록 12장 5절을 보면,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將次) 철장(鐵杖)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男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寶座) 앞으로 올려가더라.
그 여자(女子)가 광야(曠野)로 도망(逃亡)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일(1260일) 동안 저를 양육(養育)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豫備)하신 곳이 있더라.』
성경의 요한게시록 21장 7절을 보면,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遺業)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해월유록(海月遺錄) 말씀(中)
『주역(周易)』 13. 동인괘(同人卦)[卦象:천화동인]
☰ 乾上
☲ 離下
리[火.불]가 아래에 있고,
건[天.하늘]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同人 于野(동인우야). 亨(형)
동인(同人)은, 사람들이 들에서 함께하니 형통하며,
利涉大川(이섭대천) 利君子貞(이군자정).
큰 내를 건너야 이롭고(利涉大川) 군자가 곧아야 이롭다.
《彖》曰(단왈):
同人(동인),柔得位得中(유득위득중),而應乎乾(이응호건),曰同人(왈동인) 。
《단전》에서 말하였다:
"동인(同人)“은,
부드러움이 자리를 얻고 가운데를 얻어서 건괘에 호응하기에 말하기를 "동인"이라 하였다.
同人曰(동인왈),
동인에 말하였다.
同人于野(동인우야),亨(형)。
"사람들이 들에서 함께해야 형통하니,
利 涉大川(이섭대천),乾行也(건행야)。
큰 내를 건너야 이로움(利涉大川)”은 건괘의 행함이다
文明以健(문명이건),中正而應(중정이응),君子正也(군자정야)。
문채가 밝음으로서 굳세고 가운데에 제자리이면서 호응함은 군자의 바름이다.
唯君子為能通天下之志(유군자위능통천하지지)。
오직 군자만이 천하의 뜻을 잘 통하게 된다.
《象》曰(상왈):
天與火(천여화),同人(동인);君子以類族辨物(군자이류족변물) 。
《상전》에서 말하였다:
하늘과 불이 함께함이 동인이니, 군자는 부류로서 족(族)의 사물을 분별한다.
【爻辭(효사)】 주공作
初九(초구),同人于門(동인우문),无咎(무구) 。
초구(初九)는 사람들이 문밖에서 함께 하니, 허물이 없다.
《象》曰(상왈):
出門同人(출문동인),又誰咎也(우수구야) 。
《상전》에서 말하였다:
문을 나가 사람들과 함께 함을 또 누가 허물하겠는가?
六二,同人于宗(동인우종),吝(린) 。
육이(六二)는 사람들이 종족에 함께하니, 부끄럽다.
《象》曰(상왈):
同人于宗(동인우종),吝道也(린도야)。
《상전》에서 말하였다:
“사람들이 종족에 함께 함”은 부끄러운 도이다.
九三,伏戎于莽(복융우망) , 升其高陵(승기고릉),三歲不興(삼세불흥)。
구삼(九三)은 숲속에 군사를 매복시키고, 높은 언덕에 올라 삼년을 일어나지 못한다.
《象》曰(상왈):
伏戎于莽(복융우망),敵剛也(적강야) 。
三歲不興(삼세불흥),安行也(안행야)?
《상전》에서 말하였다:
“숲속에 군사를 매복시킴”은 적이 강하기 때문이고,
“삼년 동안 일어나지 못하니” 어떻게 행하겠는가?
※ (莽)우거질 망
九四,乘其墉(승기용),弗克攻(불극공),吉(길) 。
구사(九四)는 그 담에 올라타고 공격을 이기지 못하지만 길하다.
《象》曰(상왈):
乘其墉(승기용),義弗克也(의불극야),其吉(기길),則困而反則也(칙곤이반칙야)。
《상전》에서 말하였다:
“담에 올라감”은 이길 수 없다는 뜻이고, “그 길함”은 법칙이 곤란하여 법칙을 반대함이다.
※ (墉)담 용
九五,同人先號咷而後笑(동인선호도이후소),大師克(대사극),相遇(상우) 。
구오(九五)는 사람들과 함께 하지만 먼저는 울부짖고 뒤에는 웃으니, 큰 군사가 이겨야 서로 만난다.
※ (咷)울 도
《象》曰(상왈):
同人之先(동인지선),以中直也(이중직야) 。大師相遇(대사상우),言相克也(언상극야) 。
《상전》에서 말하였다:
“사람들과 함께 먼저”는 가운데로서 곧음이며, “큰 군사로 서로 만남”은 서로 이김을 말함이다.
上九,同人于郊(동인우교),无悔(무회) 。
상구(上九)는 사람들이 교외에서 함께 하니 후회가 없다.
《象》曰(상왈):
同人于郊(동인우교),志未得也(지미득야) 。
《상전》에서 말하였다:
“사람들이 교외에서 함께 함”은 뜻을 아직 얻지 못함이다.
▣ 【序卦傳(서괘전)】 공자作
物不可以終否(물불가이종부) 故受之以同人(고수지이동인).
만물은 끝까지 막힐 수(否) 없기 때문에 “동인(同人)”괘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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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상제 께서는 "주역은 개벽할 때 쓸글이니, 주역을 보면 나의 일을 알리라." 하였다